환경은 생각을 지배할 수 있다. 생각에 지배당하며 오로지 그것만 보인다. 음식과 함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음식에 의해 지배당할 수 밖에 없으나 나는 늘 그런 지배 속에 묻혀지지 않기를 원해서 다양하게 세상을 둘러본다. 그것이 독서다. 음식점 안에 갇힌 우리가 더 좋은 음식과 음식점과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려면 시야를 넓혀야 한다. 나는 그래서 오늘도 독서를 한다.
형님의 얘기를 돌아보면 결국 '단타로 직원들이 작은 성공 경험을 하게 하고 작은 성공들을 지속적으로 연결하면서 기회를 살려 나가자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경쟁자는 축복이다. 탁월한 경쟁자가 있다는 것, 삶을 돌아보고, 조직생활을 돌아보더라도 큰 축복이다. 내가 지금껏 직장생활을 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도 경쟁자가 있었기 대문에 가능했다. 경쟁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 훌륭한 경쟁사는 긴장의 끊을 놓지 않도록 해준다. 누군가 쫓아오는 사람이 없으면 절대 발전할 수 없다.
소통! 조직의 시작과 끝, 업무의 시작과 끝은 소통이다. 경영의 모든 것이 소통이다. 회의, 보고서, 협상, 대화 모든 것이 소통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리더들이 소통에 목을 매는 것이다. 나는 늘 우리 리더들에게 강조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소통하라"
창의성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는 더욱더 절박함으로 나를 몰아넣는다. 그 절박함이 바로 데드라인에서 기인한다. '업무를 계획할 때 데드라인을 정하자.'
'미소 지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가게 문을 열지 마라.'는 중국 속담이 있다.
음식점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지만 컴플레인이 발생했을 때 가장 잘 지켜야 하는 것이 '나의 마음 다스리기'와 '공감적 경청'이다.
리더가 꼭 알아야 하는 모델 가치창출의 리더, 문화창출의 리더, 비전제시의 리더, 솔선수범의 리더이다.
조직에서 간혹 자리만 차지하고, 권위만 부리고, 권한만 행사하는 리더와 경영자를 만나게 된다. 일은 모두 부하의 몫이, 책임도 모두 부하의 몫이라고 판단한다. 그 자리에 왜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려울 지경의 리더와 경영자도 보게 된다. 리더는 권한을 부리는 자리가 아니고, 책임을 가지는 자리이다. 잘못은 리더인 내가, 공과 성과는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리더가 진정 한 리더이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말 "나는 '공식 P=40~70'을 자주 사용한다. P는 성공할 가능성을 나타내며 숫자는 요구된 정보의 퍼센트를 나타낸다. 정보의 범위가 40~70% 사이에 들면 직감적으로 추진하라. 맞을 기회가 40% 미만일 정도로 정보가 적으면 행동을 취하지 말라. 하지만 100% 확실한 정보를 갖게 될 때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 왜냐면 그때가 되면 너무 늦기 때문이다.
정치는 무엇입니까?라고 공자에게 질문했다. 공자가 말하기를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가 신하답고, 부모가 부모답고, 자식이 자식 다운 것이다"고 답했다.
이익을 만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직원을 쥐어짜서 이익을 만드는 것이고, 하나는 매출을 늘려서 이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나는 후자를 선택하는 편이다. 매출을 늘려주지 못하면서 비용을 압박하는 리더는 브랜딩 할 능력도, 마케팅 할 능력도 없다고 선포하는 것과 같다.
'만족한 사람이 좋은 서비스를, 좋은 서비스가 이익을 가져다준다'
패배의식을 버리기 위해서 작은 성공 부탁 하나씩 써나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왜 매일 술만 마시고, 그렇게 놀기만 하냐", "몇 달만 그냥 둬달라", "이제 직원들이 나에게 반했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이제 모든 것을 직원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었다.","마케팅 집중하겠다","지역행사를 시작하겠다".... 구성원과 생각을 공유하고, 목표를 공유하는 방식 그리고 모든 브랜드와 조직이 가지고 가야할 기본 지키기 그 바탕 위에서 매출과 이익을 챙기는 밸런스 있는 운영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