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돈 벌고 싶다 - 체인져스
SBS스페셜 제작팀.이큰별 지음 / 그린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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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제품을 선정하고 갖추는 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지 말라고 한다.

그게 하나의 패착일 수 있다고.

생각만큼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 실망스러운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성장한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잘 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나도 돈 벌고 싶다≫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 인터뷰 중

'천 시간과 만 시간의 힘을 믿는다. 남들보다 1,000시간 더 하면 한 발 앞서갈 수 있고, 1만 시간을 더 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처럼 버티면서 주눅 들지 않고 가능성을 보고 시도, 무수히 시도해야 한다.

대표들 모두 '돈'을 쫓지 않고 '고객'을 관찰한다.

창업자 상상 속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을 조심해야 한다.

수요(욕구)가 많은 제품을 찾아야 하고,

빠르게 변화는 고객을 관찰하고 계속 개선하는 대표자들 마인드에 감탄하게 된다.

사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그 가치를 돈으로 교환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인터뷰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사람이 답이다.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것, 고객의 필요, 고객의 절실함에 집중하는 것이 대표들에게 배운 사업 철학이다.


인상깊은구절

인생은 한 방이라기보다 한 방 얻어걸리는 것이다. 얻어걸릴 때까지 버티는 놈이 이긴다. 얻어걸릴 때까지 못 버티면 지는 것이다. 최대한 연구하고 노력하되, 버티고 기다리는 자세가 중요하다. 지속 가능성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트래픽을 늘리는 것이다.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오는 사람을 늘리는 것, 키워드 광고, 배너 광고,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그램 등등 길은 다양하다.

버티는 비결은 뭔가? 들어가는 돈이 적으면 된다. 적은 돈으로 계속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터질 때가 있다. 그때까지 버티는 것, 그게 비결이다.

중요한 것, 공부가 그렇듯 자꾸 노력하다 보면 뭐든 점차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누구든 어느 분야에서든 최소한 기본은 하지 않을까.

나는 직원보다 동료라는 말을 더 좋아하고, 그래서 자주 사용한다. 직장에 속한 일원이 아니라,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그를 달성하기 위해서 함께 나아가는 사람이라는 개념이다.

사업가로서 생각해야 할 '변화'는 나의 변화가 아니라 고객의 변화일겁니다. 고객들의 변화에 뒤처져서는 안 됩니다.

정직함? 영어에 '인티그리티lntegrity'라는 단어가 있다. 우리말로는 '혼자 있을 때도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마음'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켓컬리만의 전통이다. 창업할 때 꼭 지키겠다고 한 게 있다. '우리가 먹어본 음식, 우리가 구입할 것 같은 음식만 팔겠다'는 약속이다.

치열히 고민하라. 겸손해지려 노력하는 중이다. 책도 많이 읽고, 사람들에게 많이 묻고, 많이 궁리하면서 나는 여전히 성장하는 중이다.

'자기 자신' 또는 '자신과 가까운 곳'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 위대한 것은 멀리 있지 앟다. 의미 있는 무엇은 늘 가까이 숨어 있다. 가능성의 소박한 씨앗들은 바로 내 주변에,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존재하고 있다.


총평

돈을 벌기 위해서는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완벽한 것은 없다! 테스트한다고 생각하고 먼저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되도록 적게, 작게 실패하도록 노력하고 그 실패로부터 뭔가를 배우고 개선해야 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며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주워 담아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대표(사업가)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다.

실패를 하지 않은 대표는 없다.

실패를 두렵지만 인정하고 그 속에서 배움을 찾는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

돈을 좇지 않고 자신들이 파는 무언가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는 곳에 초점을 둔 관점이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철학이라 생각한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지옥 같은 전쟁 속에서도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불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듯이.

돈을 좇지 말고 가치를 성장시키고 전파하다 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는 말을 믿어 보고자 한다.

≪나도 돈 벌고 싶다≫

이큰별PD 공통된 질문에 각자 대표들마다 진솔하게 말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비슷하거나 다르기도 하다.

제목처럼 돈을 벌기 위한 스킬보다는 문제 해결에 고민을 더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영향을 전파시킬 수 있을까!

파는 사람, 고객, 공장, 사회 등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이 참으로 보기 좋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쇼핑몰을 한다면?

쇼핑몰을 한다면?

컨트롤이 가능한 리스크인지 파악하고,

적은 돈으로 시작해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돈 수준으로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가 구매율이 많은 물품이 생긴다면(당연히 질 좋은 상품),

그 물품에 대한 디자인, 사진, 문구 등 변경하고 집중하는 것!

그렇게 기준을 정하고 일주일에 1개씩 새로운 것을 올린다면 1년 52개,

인기가 없는 제품은 삭제, 노하우 축적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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