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자신조차 믿지 않는다면 우연은 찾아오지 않는다.
일단 '실행하라. 그럼 운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저자는 주문하고 있다.
우연한 일이 생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연을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하려면 그동안 축적해 놓은 지혜와 끈기가 필요하다. 좋은 결과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지 못한다면 잡아도 100% 활용하지 못하고 10% 정도로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완벽을 버리고 사람을 만나자! 세렌디피티는 찾아온다.
'많은 사람을 만나라. 사람을 매혹시켜라. 사람들과 연락하라'로 외향적으로 행운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크게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김승호 회장도 ≪돈보다 운을 벌어라≫에서 운은 사람 따라온다고 하지 않던가.
세렌디피티는 우연한 계기로 만난 사람에게서도 찾아온다. 사람을 잘 볼 수 있는 안목도 길러야 함을 깨닫게 된다.
예상했던 범위를 넓히는 연습을 통해 미처 보지 못한 연결 고리를 보라고 말하고 있는 저자에게 깊은 감동이 온다.
우리가 원하던 것은 나 자신과 가까이에 있다.
자신의 선택을 받아 활용되길 기다리는 뜻밖의 우연들이 사방에 널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긍정적인 접근법으로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위험도 기회라고 생각하고 즐기는 자세를 만들어야한다. 인생은 지나고 나면 다 이해가 된다고 하지 않던가. 돌이켜보면 우리는 흩어진 점을 이으며 살아가고 있다.
삶에 우연한 일이 일어나면 우연을 알아차리고 주의를 기울여 기존에 알던 무관한 사실과 연결 지어볼 행동을 하자. 약간의 결단력과 행동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까지 해결하는 그날까지 세렌디피티 코드를 몸에 익히자.
행동 Ⅹ 발견 Ⅹ 점 잇기 Ⅹ 그릿 = 세렌디피티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