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
쓰카모토 료 지음, 박재영 옮김 / 이지북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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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마음'은 따뜻한 음료를 매우 좋아한다.

아이스 음료수 보다 따뜻한 음료수가 신체적인 온도와 심리적인 온도를 밀접하게 올려준다.

따뜻한 음료는 마음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아침에 명상과 함께 따뜻한 차 한잔하고자 한다.

짝꿍이 단골 신발 집이 있는데 거기 사장님은 손님이 오면 항상 따뜻한 녹차를 대접한다.

마시고 천천히 보라고 하신다. 따뜻한 음료로 매상을 올리는 비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의욕을 올릴 때는 차가운 커피보단 따뜻한 커피를 마셔보자.

유혹되는 환경을 통제해야 한다.

무언가를 할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메시지가 오는 등 유혹 요인이 많을수록 사람은 피곤해진다고 한다.

목표 달성률은 유혹 요인의 접촉 횟수와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즉 최대한 유혹 요인과 접촉하는 비율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쓸데없는 것들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두지 말자.

그래서 정리를 하면 필요한 것이 더 눈에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유혹되는 것들을 적어보고 통제한다면 의욕이 되살아 날 것이다.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계정을 팔로우 하자.

같은 이유로, 똑같은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는 친구가 있을 경우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극이 된다.

공부하는 모습만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유튜브)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잠깐 나태해질 수 있을 때 이 친구는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고 있구나 하고 자극이 될 것이다.

또한 카페를 가입해서 자격증에 대한 팁과 정보를 얻고 어떻게 노력하고 있다는 등 과정을 알게 된다면 동기부여될 것이다 믿는다. 수많은 SNS 중 하나를 선택해서 친구를 사귀어보자.


인상깊은구절

'젊다', '재빠르다'등의 단어카드를 준비했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나이 들었다'. '느리다'등 의 단어를 준비했다. 걷기 속도를 측정했는데 첫 번째 실험의 피험자가 더 신속했다. (입버릇은 힘이 세다)

≪길을 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집 안에서 근육 트레이닝을 할 경우에는 스쿼트와 팔굽혀펴기를 추천한다.

얼그레이 티 베르가모트(감귤류) 향을 입힌 홍차인데 이 향기도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일단 감귤류의 향에 함유된 리모네닝라는 향기 성분은 교감신경을 활성화 한다.

건강한식사를 해야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다'라는 동기를 만드는 것에 있다.

인간에게는 완성된 내용보다 완성되지 않은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자이가르닉 효과)

최대 90분으로 하되, 최소 15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집중 시간에 따라 휴식 시간의 길이도 결정해보자.

공부하는 것 자체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내발적 동기부여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외발적 동기부여를 적절히 활용하도록 하자. '카페에서 기분 좋게 보내기'가 그것이다.

고등학생 때 작심삼일 사이클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세운 작전 중 하나는 공부의 목표를 과감히 낮추는 것이었다. 쉬운 문제를 풀라는 것이 아니다. 일단 문제집을 펼쳐서 전날에 푼 페이지를 훌훌 넘겨 본다. 목표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의 이것이 목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그간 해 왔던 공부가 머릿속에 되새겨지고 스스로 공부의 시동을 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총평

동기부여되는 구조를 최대한 많이 알고 그것을 설정해 두면 저절로 동기부여가 되어 언제든지 의욕이 불타오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꼴찌만 하던 인물이다.

정학 2주를 당하면서 독서를 하다가 문득 깨닫게 되고 동기부여 구조화를 통해 1년 만에 지방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케임브리지 대학원까지 나오게 된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지가 남보다 강했다면 꼴찌를 하면서 반항아가 아니었을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의 구조를 확실하게 다지는 노력 끝에 이루고 싶었던 일들을 완수했다.

일잘러가 되기 위한 자기관리법

합격을 위한 의욕 공부법

다이어트를 위한 자신과의 대화법

제대로 쉬기 위한 의욕적 휴식법

의욕이 뿜뿜 솟는 50가지 방법을 말해주고 있지만 꼭 일잘러, 합격, 다이어트, 휴식법이 아닌 일상적인 여러가지 일들에도 적용할 수 있어 그 부분이 참 의욕 솟게 한다.

무슨 일을 할 때 긴장하지 말자고 하면 더 긴장하게 된다.

핑크색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하면 더 생각 나는 것과 같은 논리다.

긴장을 풀라고 말하지 말고, '나는 설렌다'라고 말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접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설렘을 발견할 수 있다면 긴장과 불안은 어느새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렇게 동기부여를 구조화하면서 만들어가는 저자가 멋있기도 하고 의지보다는 구조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은 '의욕이 생겨서 행동하는'것이 아니라 '행동하기 때문에 의욕이 생기는' 생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생각이나 계획에 집중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자! 의욕은 그 과정에서 따라오게 될 것이다.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몰라 번아웃(소진)을 이겨내지 못했을 뿐

저자가 말하는 50가지 의욕으로 번아웃(소진)을 이겨내 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저자가 말하는 내용 중 기억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것은?

자기 인생을 바꾸기 위해 저녁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새벽을 활용했다는 것!(미라클 모닝)

두 번째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잘게 쪼개서 실천했다는 것이다(스몰스탭)

목표를 낮게 잡고 일단 자리에 앉아 5분 정도 지난번 풀었던 문제를 읽어보기만 한다면 5분이 한시간되는 마법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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