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도 좋은 접시에 담아 고급스럽게 해놓고 먹으면 기분이 색다르다고 말하는 저자.
요리하기 귀찮고 치우기 귀찮아서 시킨 배달음식, 대강 식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것처럼 느끼게 하는 부분에서 나도 단지 먹는 즐거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잘 대접하는 태도를 갖춰야겠다. 정말 누가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나를 즐겁게 해주는 방법, 나를 사랑해 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던가.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기운이 없으면 더 우울해지고 체력이 떨어지면 모두 귀찮아진다. 그래서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에 3번, 30분이라도 심장을 뛰게 해야 한다. 체력이 좋으면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 거꾸로 어떤 일에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면서 발산하면 우울감도 사라진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건강한 돼지가 되어야겠다;;
젊을 때처럼 멀리 있는 성공을 향해 달리는 것보다 오늘 하루를 똑똑히 지켜보며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일 걱정일랑 말고 지금 하고 싶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
어차피 우리는 모두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지 않은가(신해철 노래 가사처럼)
이제 좀 더 느긋하게 살아도 괜찮지 않나 싶다. 쉬어야 다시 뛸 수 있으니 말이다.
하루하루 쌓는 점이 누적되어 선이 된다. 자라오면서 수많은 선택들이 그대를 만들었고 나를 만들었다.
성공을 향해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내게 어떤 일이 왔을 때 그 무언가를 선택하는 태도가 나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사고를 해야 한다.
환경이 불행하다고 해도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처럼 희망을 꿈꾸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오늘 하루도 똑똑히 지켜보며 살아야 한다. 과거는 이미 번복할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일어난 일이 아니니 걱정은 접어두고 지금에 집중하며 살자. 지금 여기서도 집중하지 못하면 보이는 대로 살게 된다. 하루라는 선물에 인상 그만 쓰고 즐기면서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 스마트폰 그만 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