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때까지 나답게 살기로 했다 - 자신을 죽이지 말고 무기로 삼아라!
세토 카즈노부 지음, 신찬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좋았던 점

나눠주다 보면 내 그릇이 저절로 채워진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실을 깨닫게 보니 자신과 타인을 똑같은 선반에 올려놓고 비교하고 평가하는 일지 줄어든다고 한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자신을 위해서'에서 '타인을 위해서'로 관점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남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증가했다. 먼저 자신을 마음 부자로 만들어야 타인이 보이기 시작하니 자신부터 사랑해 주자. 그리고 조금씩 나누는 연습을 하자.

'남을 빛나게 해야 자신이 빛난다' 일상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그대로 적용해보아야 한다.

'내 탓, 네 덕'을 실천하며 깊고 넓은 마음을 갖는다면 현재 받는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고 타인의 기대에 맞게 사는 것이 아닌 나답게 살아가게 될 것이라 믿는다.

'내가 볼 수 있는 건 많아야 전체의 20%에 불과하다'라는 전제를 세우자.

세상에는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 거꾸로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것도 불멸의 진리일까? 어제까지 정답이었던 것이 오늘 바뀌는 일은 일상다반사이기 때문에 겸손해야 한다.

확실하게 맞는다고 해도 신중해야 하고 이 길이 아니라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우물이 아니면 다른 우물을 파고 또 아니면 다른 우물을 파는 오뚝이 같은 정신을 갖고 살아야 나답게 살게 된다.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응원의 말이 필요하다.

자신과 마주하는 고독의 시간도 필요하다. SNS나 메일, 앱 등의 알림이 난무하고 남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해서 항상 신경이 곤두선 채 생활하는 우리들에게 혼자 있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힘 빼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무엇보다 의미 없는 SNS는 자제하자. 그 시간에 올해, 5년 뒤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글로 적어보고 그렇게 된 것처럼 상상하며 행동하자 그게 더 의미 있다.

매일 위대한 상인의 비밀 10가지와 나의 생활 모든 방면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아침저녁 20번씩 반복 읽고 속으로 말하고 차 속에서 말한다.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한 달이 넘어가니 자연스럽게 내 생각 같다. 그리고 좋아지고 있다. 감사하다.

잠재 능력을 그냥 호주머니 속에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다.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신의 잠재 능력을 자각하고 강점으로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의식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잠재 능력을 키우려면 반드시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 그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다. 노력과 고민 없이는 옮기는 행동은 얼마 가지 못한다. 그리고 매일 기억하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적어둔 메모장을 펼쳐 매일 읽고 암송해야 한다. 불이 계속 타오르도록 땔감을 계속 넣어주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노력과 고민이다.


인상깊은구절

게리 채프먼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칭찬의 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상대를 생각한 선물, 상대가 바라는 행동, 물리적인 접촉

'남에게 맡겨서 기대치의 70% 수준이면 잘한 것이다'는 사고방식을 읽을 수 있었다.

대화형 리더는 항상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열쇠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구성원들의 자기 계발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해 준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고 하는 명언이 있다.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 있는데 '모든 의견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인사를 받은 적이 있는가? 작은 친절을 베풀었을 뿐인데, 남에게 큰 도움이 된 적이 있는가? 그것은 바로 당신의 잠재 능력이 발휘되었음을 뜻한다.

그냥 미움을 받아라.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지 않은가? 미움받을 용기가 당신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된다. 남들에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할수록 점점 자신을 잃고 말 것이다. 과연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면서까지 남들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있을까?

뭐든 시켜만 주시면..에서 '전 이런 일에 소질이 있습니다'로 바뀌어야 한다. 이 말의 핵심은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를 찾는 일이다. 그다음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그 일이 나를 도울 것이다.


총평

"자신이 정말로 바라는 것이나 진짜 감정, 본래의 기질과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면 언젠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

회피하는 방어기제는 이제 버리고 마주 봐야 한다. 지면 그 점을 보완해서 다시 도전하는 회복탄력성을 가져야 한다. 뒤로 미루거나 회피할수록 걱정과 근심은 더 나를 짓누르기 때문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나답게 살기로 했다≫

이 책의 결론은 8P 나온다. 지금보다 더 풍요롭고 충실한 인생을 보내고 싶은가? 스스로 빛나는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자신의 강점을 먼저 살려라.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과정이 오히려 당신을 힘 빠지게 하고 성취 욕구를 가로막는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비효율적이다.

강점을 파악하고 강점으로 성취하며 살자고 얘기하고 있다. 부족한 점은 돈이나 시간이나 인맥으로 채워야 한다.

무엇을 잘한다고 하면 회사에서 이용당하기 일쑤이다 보니 무엇을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참 무섭고 어렵다.

타인에 대해 둔감해지는 방법, 나를 위해 힘 빼는 기술을 장착해야 나답게 살 수 있는 길을 걷는 것이 아닐까 싶어진다.

저자는 실패를 쌓으라고 말하고 있다.

실패는 도전했음을 뜻한다. 또한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섰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제 성공보다는 실패해서 어떻게 재기했는가에 주목하는 시대다. 실패했다고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행동하지 말자, 세상에 정답은 없고 완벽한 것도 없다. 단 실패한 이유는 분석하자.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도전하자. 그렇게 목표를 향해 수정해가며 살다 보면 그 과정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몸소 깨닫게 될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를 신경 쓰고 살아야 하는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혼자 산다고 하면 누가 나답게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그렇다고 타인과 부딪치며 살다 보면 상처받는 일이 더 많고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다.

곰곰이 생각해 보고 난 결론은 아래와 같다.

나만 알고 사는 것은 결코 '나답게' 사는 것이 아니다.

'나'라는 주관은 확실하게 확립하고, 나를 중심으로 뻗어가는 관계망 속에서 나를 찾고 나로 인해 변화되고 성장해야 한다. 그렇게 내 속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지지하고 깨워야 한다.

지구에 인간으로 온 우리는 '여행자'이다. 호기심과 더불어 즐기는 삶을 살자. 매일 도전하고 변화하며 일어난 일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나라는 사람은 수천만명 중 유일한 '하나'이다. 즉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나를 사랑하고 마음 부자가 되자!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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