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7/38/55 법칙

55%는 외모, 옷차림, 태도, 보디랭귀지, 표정과 같은 비언어

38%는 말하는 말투, 목소리의 표현방식, 발음 등의 목소리

7%는 말의 내용

우리는 말의 내용에 신경을 많이 쓰고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 낼까 등 문장 하나하나 번복하며 고민한다. 그러나 발표를 하거나 말할 때 비언어적 표현이 55%과 말투가 38% 중요하다.

말투와 목소리 크기만 변경해도 전달되는 것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처럼 좋아하는 강연자가 있다면 그 사람의 버릇과 말투와 태도를 연습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끌리는 말투 호감가는 말투≫가 되는 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한다.

고정적인 법칙 : 어떤 문제든지 시간이나 상황적으로 비판을 빨리 꺼낼수록 상대는 자기 생각을 고집하고 변명한다.

비판적인 내용은 최대한 뒤에 해야 함을 느낀다. "저는 지금까지 그 상대방이 무엇을 노력했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시작한다면 당연히 변명하거나 고집부리게 된다.

AREA 법칙

Assertion(주장) 약 20자를 사용하여 자신이 제시하고 싶은 내용을 명확하게 말한다.

Reason(이유) 주장에 따른 이유를 말한다.

Evidencd or Example(증거, 예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로 이유를 보충 설명한다. 객관적 자료 바탕으로 상대의 공감을 끌어낸다.

Assertion(주장) 다시 처음의 주장으로 돌아와서 앞서 말한 내용을 정리한다. 처음 말했던 주장을 강조

의사소통이나 발표 때도 글쓰기처럼 말에도 적용되어야 한다. 바로 첫 부분에 요약 주장을 마지막에 한 번 더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여기저기서 활용도가 높아 어릴 적 학교에서도 많이 배우고 응용했던 부분이다. 그리고 초반에 얘기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즐기는 말(유머)을 연습하고 배워야 한다.

파마를 하고 온 와이프를 보고 남편이 그렇게 파마하면 내가 반할 줄 알았어? 하니 아내가 "아니, 다른 여자로 착각하기를 바랐어." 이런 유머를 좋아한다.

특히 부부끼리 즐기는 말을 써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화가 날 수 있기에 유머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함을 절실하게 공감했다. 짝꿍을 웃게 한다면 그 대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갈것이라생각한다.같은말도 이쁘게 해자.

좋은 질문은 따로 있다.

긍정적인 질문은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 낸다.

몸이 아팠어요?라고 말하면 아팠던 기억을 떠오르게 되니 금지다.

몸이 잘 회복되고 있죠?라고 물어야 한다.

일이 다 처리되려면 며칠 남았어요? 그곳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고 싶으세요? 등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

내 질문부터 다시금 재검토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내가 어떤 질문은 자주 쓰고 있었는지 내가 어떤 질문은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아픈 기억을 또는 행복한 기억을 생각하게 하니, 좋은 질문으로 기쁘게 하자.


인상깊은구절

간결하고 힘 있는 말하기는 일종의 예술과 같다. 말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사람은 뇌가 퇴화되는 중이 아닌 이상 영향력이 미미한 사람이다(소통전문가 닉 모건)

일상이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협상할 때도 마찬가지다. 먼저 상대에게 이득이 되는 조건을 언급해야 한다. 간단해보이는 이 원리는 '나' 중심의 협상이 아니라 '당신(상대)' 중심의 협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상대가 협상의 테이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당신은 윈하는 바를 성취한다.

나는 질문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습관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더 빠르게 지식을 공유하는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다(하버드대학교수 마이클 마크바트)

딜레마 추론을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설을 제시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도 결과가 같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토론할 때 많이 쓰인다. 상대에게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상대가 어느 것을 선택해도 결과는 불리하다. 이를 통해 상대를 딜레마에 빠뜨리는 것이다.

우 국장은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그녀는 아직도 집안일을 잘하지 못하지만 나름 성의껏 하고 있고 남편이 인정하고 있으니 만족한다고 했다.

모방 대상의 말투, 속도, 표정과 동작을 분석하고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모방은 실행하기 간단한 학습법이며 효과도 빨라서 모든 연령대에 적합하다.

비록 자신의 견해와 다른 의견이 나오더라도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지 알게 된다. 그런 경우라도 공격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먼저 상대의 의견에 공감한 뒤, 자신의 의견을 말하자. 신중한 당신의 모습에 상대는 설득당한다.

매력적으로 말하자.

상대가 자랑스러워하는 소재를 언급하라.

당신이 잘 알고 익숙한 전문분야를 이야기하라.

대화할 때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표정을 지어라.

미소는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비법이다.

대화할 때 우물쭈물하고 위축된 자세를 보이지 마라.

말을 너무 빠르게 하지 마라.

말할 때 목소리 톤이 너무 높지 않게 하라.

말할 때 억양이 들어가면 말투가 훨씬 다채롭고 생생하게 표현된다.

대화할 때 상대의 눈을 주시하라.

대화를 나눌 때 두리번거리지 마라.


총평

방대한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쓰지 마라. 상대방의 욕구를 채워줘야 한다.

말에 대한 요지를 최대한 빨리 파악하고 인정받고 싶어야 하는 것인지 듣고만 있어달라고 하는 것이지 알아채야 한다. 말투보다 먼저 욕구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말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소리는 그 사람의 명함이다. 진실한 감정이 담아 희로애락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말하는 어조를 주의하고, 발음을 정확하게 하자. 음량을 조절하고 말하는 속도를 조절하자. 듣는 사람을 고려하자.

그래야 호감 가는 말투, 끌리는 말투가 된다.

칭찬은 제때 해야 한다. 상대가 좋은 일을 했거나 능력이 성장했을 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도록 지금부터라도 연습하고 실천하자. 비꼬는 말투로 칭찬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말투로 상대방을 기쁘게 하자.

생각해 보니 상사가 어떤 일을 줄 때 기분 나쁜 이유가 말투가 문제. 나는 존중받고 싶은데 "야", "이거 좀 해" 등 명령어 또는 무시하는 듯한 말투가 내 감정을 상하게 했기에, 좋은 질문과 긍정적인 태도와 말투로 상대방에게 말을 건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교제편, 대화편, 감정편, 설득편, 강연편, 토론편, 협상편, 면접편으로 구분되어 있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다시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상황에 맞게 타이밍에 맞게 말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어떤 내용이 가장 즐거웠나요?

앞에 나오는 17p

'영리한 방법으로 거절하자'에서 몇 가지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가장 즐거운 부분이다.

상사가 추가적인 업무를 주면 처음부터 거절하지 않고 일단 해보고 거절하는 스타일이라 은근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기도 하다.

영리하게 거절하여 상대방(상사)가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방법들이 도움이 된다.

천천히 영리하게 거절하는 방법으로 내 일, 나의 시간을 확보해야겠다.



(주)그래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