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결국 나와 놀아주는 것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면 지루하고 외롭게 보낼 건가 아니면 활기차고 즐겁고 신나게 보낼 건가?
역시 난 즐기는 쪽을 선택할 것이다.
나를 비하 하는 사람 말에 고민하는 시간을 삭제하고, 나를 즐겁게 할 고민을 하는 습관을 들어야겠다.
흐리멍텅한 꿈은 흐리멍텅한 결과를 낳게 한다.
꿈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상상이 가능해야 한다.
꿈을 글로 적고, 조작화(수치화) 하고 시각화해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랑 놀아주면서 말이다.
욕쟁이 노트
(마음에 드는 예쁜 노트를 준비, 속상한 일, 욕하고 싶은 일, 화나는 감정을 다 적고, 마지막에 반드시 모든 것에 축복의 기도를 적은 후 상처와 분노에 가득 차 있던 나를 위로해 준다)
화가 나거나 분노가 생겨 행동으로 옮기면 '후회'가 따른다.
그때 한 번만 참았으면 자리를 비웠다면 어땠을까 등 그런 생각들로 수많은 시간들을 아깝게 보내버리기보단, 글로 적어가며 이성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축복(?) 해주는 시간이 참으로 내게 필요한 것 같다.
'사진'테라피(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아직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어떻게 보이고, 어떤 감정이 드는가, 사진 속 나에게 말을 걸어본다. 나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해본다. 나에 대해 새로 발견한 감정이나 사실들을 적어본다.
예전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진에 분위기, 그때 상황 등이 떠오른다.
사진을 주로 찍는 입장이다 보니 내 사진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오늘부터라도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해야겠다. 사진을 통해 감정과 그때 내게 말을 걸어주고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거나 사실을 느끼는 것, 나랑 놀아주는 방법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21가지 테라피로 힐링할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이야기, 사진(1.2), 정리, 그림, 욕, 컬러, 푸드, 멘탈 코칭, 꿈, 편지, 가족, 영화, 성격, 명상, 여행, 어반드로잉, 돈, 종이접기, 행복 찾기, 웰다잉 이중 하나만 골라서 놀아도 신이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