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통해 연극이 내 눈앞에 나타나고 가슴에는 감동의 도가니다.
셰익스피어 5대 비극(햄릿, 맥베스, 리어 왕, 오셀로, 로미오와 줄리엣)과 5대 희극(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뜻대로 하세요)를 만나볼 수 있다.
서술로 전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이야기 형식의 글과 명화로 뮤지컬 장면이 내 눈과 머릿속을 해집고 다닌다.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비극으로 가기도 하고 희극으로 희망이 빛을 보기도 한다는 것
작품 속에서 희로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어 감정이 되살아 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명대사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고 명화로 사색하게 만드니 셰익스피어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