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당신 역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체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어포던스는 본래 '환경이 동물에게 부여하는 의미'로 정의되지만, 왠지 어렵게 느껴지므로 과감히 풀어서 설명해보겠다. 어포던스는 당신이 무언가를 봤을 때 자연스럽게 '00 해볼까?라고 생각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1+1 =? 해답을 말하라고 하지 않았지만 2라고 말했을 것이다.
플레이어에게 다가가려면 그들이 거치는 '알기→좋은/옳음'의 체험 과정에 맞춰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서비스와 관계 맺는 방법을 직감적으로 '아는 것'을 우선시할 것, 이것이 바로 플레이어에게 다가서는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놀람 디자인의 구조(오해하고, 시행하고, 예상 밖의 결말에 놀라게 된다) 피로와 싫증 완화
터부의 모티브(성, 식, 득실, 승인, 불결, 폭력, 혼란, 죽음, 사행심과 우연, 사적인 정보)
빈자리를 채우고 싶은 본능 '나도 모르게' 채우게 된다.
'공감'의 원동력이 되는 '미런 뉴런'
여행은 여행이라는 체험 자체가 본질이다. 물론 집으로 돌아오면 여행은 끝이 나고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여행이라는 체험을 통해 당신은 성장하고, 여행을 가기 전과 다녀온 후의 당신은 다른 사람일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여행의 의의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실수를 체험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