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지식보다 실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오죽하면 '서투른 사람의 생각은 시간 낭비일 뿐 아무 쓸모가 없다'라는 속담이 있겠는가.
얼마나 완벽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대단한 전문가도 가끔 실수를 한다. 평범한 사람을 오죽할까.
번뜩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면 실천에 옮기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세상이 왔다.
서투른 생각도 실천을 하다 보면 대단한 생각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급한 일 때문에 중요한 일을 자꾸 미루다 보면 진짜 해야 할 일을 놓치고 만다.
일을 하다 보면 급하게 처리하는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급한 일이더라도 미룰 수 있는 일은 미루고 동료에게 넘기는 연습도 해야 한다.
내일을 먼저 제대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상사가 주는 급한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결국 인사평가 때 내가 손해를 보는 일을 자주 경험한다. 급한 일이라도 중요도를 따져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일단 생각해 보고'라고 말하지 말고 곧바로 행동하라. 머리가 아닌 몸으로 움직여보라.
생각만 하다 보면 '불안'이라는 감정이 올라온다. 해야지, 밥 먹고 해야지 조금 쉬었다 해야지 그러다 내일 해야지 하다 보면 100g 정도에 무게였던 짐이 10kg 100kg 무게로 다가온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인데 미루지 말고 빨리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100점짜리라면 100점 맞을 필요가 없다. 아니 100점짜리를 만든다고 해도 상사가 보았을 때 절대 100점짜리가 있을 수 없다. 70~80점 수준이면 고친다고 생각하고 끝내자. 상사에 피드백을 자기 녹아냈을 때 비로소 100점이 된다고 생각하고 처리하자. 완벽할 필요가 없다. 70점짜리 기획서를 만들자.
혹여 실패로 끝나도 다시 일어나 다음 행동을 시작하라. 부지런히 주변을 관찰하고 상상력만 잃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기회손실로 최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과거에 필요했던 인재라면 지금은 실수해도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인재가 사랑받고 있다.
실수를 한다고 해도 성공할 때까지 웃으며 도전하는 인재, 내가 될 수 없을까.
무엇보다 관찰하는 습관이 몸에 생기도록 부단히 노력하자. 집에 올라올 때 계단이 몇 개 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가? 관찰이라 함은 내가 일상에서 몇 계단을 밟아 2층으로 올라갔는지 내 책상 서랍에 필기루는 몇 개가 있는지 등 뭉텅 가려서 보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개별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부지런히 행동해서 행동 습관을 바꾸자. 운명이 바꿀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