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당신이 아픈 진짜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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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자연치유력 5가지 : 소화, 건강한 장, 면역 균형, 해독, 스트레스

자연치유력 손상 될 경우 4가지 : 혈액순환 장애, 저산소, 저체온, 만성염증

근본원인 5가지와 눈에 보이지 않는 4가지를 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

왜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음식은 80%만 먹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하게 된다.

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품질 좋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겠다는 마음이 굳게 생긴다.

혈액순환 장애, 저산소, 저체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역 균형을 만드는 방법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진짜 아픈 이유는 몸에 독소가 많고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발생되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소화가 안된다는 것 만성질환으로 넘어가기 전에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가 안 된다. 많이 먹어도 소화가 안된다.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를 그냥 흘려보내면 안된다. 더 아프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한다(히포크라테스)

어릴 적부터 어른들에게 많이 듣던 이야기이다. 장이 튼튼해야 장수한다고 말이다.

변비가 있거나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면 장이 안 좋다는 신호라고 한다.

식용 구연산을 주문했다. 장 청소를 해준다니 매일 마셔야겠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의 몸을 이룬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먹는 모든 것들이 우리 몸에서는 정직한 반응으로 일어난다. 따라서 지금 아프다면 평소 무엇을 먹고, 어떻게 먹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면 그 답을 쉽게 알 수 있다.

주전부리 좋아하고, 냉동식품 정말 애용하고, 기름진 음식은 찾아서 먹는 내게 반성하게 한다.

그동안 내가 내 몸을 혹사 시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라도 채소도 많이 먹고 해야겠다.

팔레오 식이로 바꿔라

(가공식품보다 자연이 주는 음식으로, 좋은 지방 섭취, 정제 설탕 섭취 줄이기, 질 좋은 방목 목초 고기 먹기, 발효식품 섭취, 바다 음식 먹기 대형 어종은 피해서, 식물성 이름표에 속지 말기, 탄수화물을 섭취하되 밀, 보리, 호밀 등 곡물은 줄이기, 달걀은 ok 우유는 no)

갑자기 바꾸면 몸에서 반란이 일어날 것 같다. 천천히 바꿔 나가야겠다. 좋은 지방이나 자연이 주는 음식 그리고 바다 생선은 그래도 좋아하는 편이라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데 정제설탕 섭취 줄이기가 관건이다. 생각해 보니 최근 위랑 장을 쉬게 해준 기억이 없다. 수시로 주전부리하고 자기 전까지 무언가를 섭취하는 습관을 고쳐야겠다.

간헐적 단식은 곧 우리 몸에 리셋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

어제 책을 읽고 밤 8시부터 오늘 12시까지 물만 섭취했다. 배에서 오랜만에 들리는 꼬르르 소리가 참 반갑다.

꼬르르 소리는 내 몸을 스캔하는 소리라고 하니 자주 듣도록 노력해야겠다.


인상깊은 구절

대부분 면역은 무조건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활성과 관용(억제)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하는 '면역 균형'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하다. 이때 균형을 맞추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 바로 '장'이다.

독소가 무서운 것은 그것이 음식, 물, 공기, 토양, 개인용품 및 가정용품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정한 기간을 통해 주기적인 해독이 필요하다.

혈액순환 :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생활 속에서 가볍게 시작해볼 수 있는 운동부터 규칙적으로 해나가는 것, 또 매일 반신욕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라"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은 편인데 냉증을 개선하고 싶다면 근육을 키우는 것도 효과적이다.

'장' 건강에 좋은 것 : 본브로스, 코코넛오일, 사과식초산, 생강, 강황, 발효음식과 발효음료

장이 회복될 때까지 모닝커피를 피해라(커피는 장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공복을 피하고 한방차, 허브차 마시기)

체온 1도 올리기(1도만 올라가도 우리 몸이 면역력은 약 5배나 높아진다)

1. 두한족열(머리는 차갑게, 다리는 뜨겁게) 2. 체온면역온열요법 3. 고주파 심부치료

소화기를 관리하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따뜻한 물이나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해독하는 매일습관(좋은물 마시기, 항염증 식이 섭취, 간헐적 단식, 규칙적 운동, 야채주스, 야채식 즐겨먹기, 원적외선 사우나 사용, 수면의 질을 높여라. 필수지방산을 섭취 오메가3 오메가6, 장운동성을 향상, 고품질의 해독 시스템을 활용하라)


총평

소화장애, 장누수, 면역 불균형, 독소과다, 스트레스로 우리 몸은 악순환이 된다. 소화장애가 있음 위산약 분비가 줄어들고 식도 부분에 하부식 괄약근이 덜 닫혀 위산이 역류하게 되면서 역류식도염 등이 걸린다. 원초적인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에만 보이는 치료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책에서 잘 말해주고 있어 몸이 이상하게 아픈데 원인을 못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갔다. 이래서 내 몸이 아픈 거구나 내가 내 몸을 규칙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좋은 책이다.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처방도 좋고 원인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이라 몰입도가 매우 좋다. 책을 중간 정도 읽다가 짝꿍에게 꼭 읽어보라고 카톡을 보냈다.

병원을 가도 재발한다면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의심해야 한다. 소화장애가 있는지 장누수(장이 파열된 부분으로 독소를 내뿜어 혈액이 온몸에 전체적으로 펴지는 상황)가 없는지 면역체계가 무너졌는지 독소를 과다 섭취하고 있는지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부분을 24년간 연구하며 한의사로 치료한 경험이 ≪그 누구도 당신이 아픈 진짜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다≫ 책으로 출판되어 감사하다. 다른 책들보다 내 몸을 사랑하도록 인식 시켜 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도 필수로 읽어보고자 한다.

좋은 한의사를 알게 되어 마음이 든든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게 되었으니 오늘부터 간헐적 단식도 시작하고 장을 위한 음식 등을 시작하고자 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무엇을 먼저 실천할 건가요?

간헐적 단식을 먼저 실천하고자 한다.

12시간~16시간 속을 비워주는 것을 간헐적 단식이라 한다.

저녁 8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물을 제외하고 섭취를 금하기로 했다 주 3회 실시(16시간)

오늘 첫 회를 했다. 성공적이다. 엑셀에 간헐적 단식을 만들고 한 칸을 칠했다. 이제 시작이다.


북카페 책과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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