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의 대화법 - 성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습관
로라 케이튼 지음, 이미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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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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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수: 352p



좋았던 점

지우개 단어 금지

하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면에, ______이긴 하지만, 그렇기는 해도, 어쨌거나, 그렇지 않으면 등 말하는 단어를 조심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많아 새삼 놀랐다. 내가 어떤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지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말을 할 때 지우개 단어를 사용할 것이면 차라리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 나겠다.

음성의 가시성

높이, 속도, 어조, 억양, 발음, 성량을 인식하며 말해야겠다. 상대방과 톤만 비슷해도 대화가 통한다니 청각에 세계를 복잡하면서도 단순하다고 느낀다. 속도도 빠르지 않으면서도 느리지 않게 적당한 속도를 찾아야 하고 어조도 상대방과 비슷하게 발음을 정확하게 성량은 환경에 맞게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된다.

힘찬 자세 취하기

2분 동안 자세를 힘차게 유지하고 나면 더 당당한 인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몸이 아파서 움츠리고 다녔더니 더 아픈 것 같다. 당당하게 걷고 힘차게 걸어보니 몸이 좀 아프다가도 어느새 기분도 좋아짐을 느낀다. 슈퍼우먼 자세, 삼각형 손 모양 등 힘찬 자세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면접 보기 전에 또는 발표하기 전에 그런 자세를 취해 심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겠다.

반영 경청

평행 반응은 목소리와 내용, 몸으로 표현되는 무언가를 비슷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심리 기법인 미러링 기술이 생각이 났다. 경청에서 4종류가 나눌 수 있다. 그중 반영 경청이 가장 높은 단계인데 무엇보다 같은 행동을 할 경우 상대방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주 사용해야겠다.


인상깊은 구절

생각을 조심하라, 생각은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말은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행동은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습관은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인격은 운명이 된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을 잊을 것이다. 당신이 한 행동도 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받은 느낌은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그렇게 될 때까지 그런 체하라. '성공할 때까지 성공한 척하라'라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하버드대학교의 유명한 연구원이자 사회심리학자인 에이미 커디는 '실제로 그렇게 될 때까지 그런 체하라'는 새로운 문구를 만들었다. 그렇다! 그런 척해라. 당신에게 자연스럽지 않거나 익숙하지 않은 무언가를 진심으로 믿고 지지하면서 더 쉽고 편해질 때까지 연습하면 정말로 그렇게 될 것이다. 심지어 즐기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자신과 조약을 맺어라. 멈추고, 평가하고, 선택하고, 조치를 취하라.

인격과 사회심리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대화 중 연이어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더 많은 호감을 얻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기 상황과 형편에 따라 다르게 본다.


총평

일터에서 올바른 인상 만들기, 신뢰 쌓기 등 다르게 말해야 함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왜 나는 일터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가 등 여러 관점에서 소통에 관해 풀고 있어 와닿는 부분도 많다.

사례들도 풍부하여 읽는 내내 몰입되어 경험하는 느낌이다. 원하는 지위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도 문득 옷차림으로 태도가 달라짐을 느끼고 있었는데 연구를 통한 사실을 책으로 말해주니 궁금중도 해소된다.

말을 하는 방식부터 먼저 인식하고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한다.

의도에 따라 말을 해야 하고 침묵해야 하고 리액션을 잘해야 하며 비언어적 제스처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말한다. 말한 내용들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 남지 않지만 그때 감정은 영원히 생각난다고 그러니 말할 때 긍정적인 감정이 전달되도록 유념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일터의 대화법 중 실행에 옮기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 사람들의 '언어'로 말하고 의사소통(결과 중심, 관계 중심) 방식에 따라 맞추어서 말하고자 한다.


북카페 책과콩나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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