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루 1페이지씩 읽을 수 있는 명언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175만 명 팔로워가 공감하는 인생 명언들이니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글로 위로를 받게 되면 힘이 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명언들로 읽는 내내 즐겁다. 다음 페이지에는 무슨 말로 나를 위로해 줄까? 궁금한 마음으로 장을 넘기게 된다.
유명한 명언, 출처가 없는 명언들과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매일 글로 나누는 저자에 모습이 담겨 있어 생기 있게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표지에서 파노라마 빛이 나는데 녹색 잎과 콜라보가 눈을 즐겁게 만든다. 디자인이 '굿굿굿'이다. 신호 대기 때 열심 읽다가 녹색불이 켜지면 차 핸들 위쪽에 (번호판 두는 곳) 두고 출발할 때 빛 반사로 무지개 색깔 2~3줄이 황홀하게 빛나는 그 순간이 좋았다. '어쩜 빛을 프리즘처럼 나눠서 내게 기쁨을 주는구나' 했다.
명언은 생각을 잠깐 멈추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1일 1페이지 일상의 따옴표. 딱 소제목 그대로다.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살지 갈팡질팡할 때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점이 좋았고 깨달음을 글로 전달해 주는 것이 참 고맙게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