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에 사는 즐거움 - 이황 선집 [김대중 편역]   0515
내 인생을 빛내줄 좋은생각  [발타자르 그라시안/장지은 옮김]  0526
런던통신 1931-1935  [버트런드 러셀/송은경 옮김]  0610
내 인생 최고 최악의 것들 [함정임, 듀나, 권영길 외]  0611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1 [Thomas L. Friedman]  0616
니의 라임 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박동원 옮김]  0618
선물 [스펜서 존슨/형선호 옮김]  0623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버트런드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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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옥편 - 한문학자의 옛글 읽기, 세상 읽기
정민 지음 / 마음산책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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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선생님의 연구가로 명망있는 국문학자 정민교수님의 글은 처음인데,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무겁지 않고 편안하게 풀어 놓아, 읽기 중에도 부담감 없고 좋았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린 저자의 글쓰기에 대한 평소 지론과 조언은 마음에 들고, 많이 배울 수 있어 특히 더 좋았다.
"글을 짓는 체가 셋이 있다. 첫째는 간결함이다. 둘째는 참됨이다. 셋째는 바름이다 (p. 265)." 김매순의 [삼한의열녀전서]에서 인용된 옛 문장론이다. 책읽기와 글쓰기, 서로 떼어 놓기 어려운 불가분의 관계이다. 좋은 글은 많이 읽어서 아는것이 많아야 나올 수 있다는 말이 계속 머리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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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 흔적과 상상, 건축가 오기사의 서울 이야기
오영욱 글.그림.사진 / 페이퍼스토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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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로 익숙했던 오기사님이 쓰신 서울 건축 감상기.

오랜 세월을 두고, 서울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간직한 오기사님의 마음이 잔잔히 느껴지는 듯 하다.

나는 서울에 많이 안 가봐서... 같이 하면서 새롭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건축가로써 적을 두고 있는 오기사님, 풍부한 감성적 작가가 풀어놓는 아기자기한 일상, 따뜻한 시선들, 그를 통해 보여지는 서울의 구석구석, 작은 여러 디테일이 돋보이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함께하는 동안 편안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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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김현근 지음 / 사회평론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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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재학교를 졸업한 노력파 김현근 학생, 그의 끊임없었던 노력과 열정이 드디어 그토록 염원하던 꿈으로 실현됨을 지켜보는 과정은 유쾌하고 즐거웠다.

부모님의 갑작스런 실직과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하게...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과 자기 단련으로 이룬, 프린스턴 대학의 입학 그리고 전체 장학금의 획득 등,, 어린 고등학생이 이루게 된 이 모든 영광의 그림자에는 보이지 않는 현근 학생 자신의 노력과 부모님의 물심양면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들과 엄마의 각각 19년, 총 38년의 노력과 의지'로 해낸 자랑스런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는 엄마가 아들에게 보낸 쪽지 메세지에 심히 공감이 많이 갔다.

 

전국의 수재들만 모인다는 영재학교에서 그 수많은 경쟁과 실력들을 제치고 수석의 영광을 안기까지 얼마나 고된, 잠 못드는 수 많은 밤을 보내었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며, 현근 학생의 끈기와 노력이 가상하기만 하다.

오랜만에 순수하고 꿈이 가득한 한 고등학생의 아이비 리그 합격 성공 수기를 대하며, 열정과 성실한 노력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다.

 

"오랜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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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 -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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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하고 인내하면서 자신이 가진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은 나약한 인간의 마음으로, 결코 쉽지 않은 행위이자 결심이다.
선교사로서 메마른 몽골에 가 우여곡절의 사역을 하기까지, 그리고 하는 중에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나약함을 고백과 깨달음으로 우리에게 전하며, 또한 우리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듯 하다.
"예수님의 내려놓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문을 여셨듯이, 우리의 내려놓음을 통해 하나님은 다른 이들을 위한 복의 문을 여실 것이다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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