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루자 리포트 - 치열했던 600일, 이라크 팔루자 전투 보고서
빙 웨스트 지음, 이종삼 옮김 / 산지니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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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게 봐 주려고 해도 번역의 수준이 정말 '초벌 번역' 수준 밖에는 안 됩니다. 너무 가독성이 나쁘고 직역식 문체가 심해 한 50페이지쯤 읽으니 도저히 이게 뭔 소린지 파악이 안 되더군요.

이 책 내년에 해리슨 포드 주연의 영화로도 나오는 유명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편집부 직원들이 조금만 신경써줘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귀한 소재의 책이기는 하지만 번역과 편집 모두가 엉성한 것 같아 영 볼 맛은 안 납니다. 가독성 떨어지는 번역이라도 참고 보시겠다는 분이라면 사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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