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도망치지 마라' 아마도 많은 독자들이 제목에서 와닿고 끌렸을것이다. 나또한 그랬다. 회사에서 너무 도망치고 싶은데 도망칠수 없는 이 현실에 앞이 막막한 적도 많았다.반면에 도망칠 직장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않을 것이다. 이 책이 많은 직장인들과 곧 직장을 갖게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책을 읽었다. 회사에서 도망치지 마라는 스물다섯 서른다섯 직장인 7명이 헤드헌터 뚱보강사의 몸값 제대로 받기 세미나를 통해 점차 직장관을 바꾸고 다시 열정을 품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세미나 강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는데 그 강의에 참여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것처럼 함께 호흡하는 기분이 절로드는 그런 책이었다. '회사에서 성공할 것인가, 인생에서 성공할 것인가' 뚱보강사는 우리에게 이 두가지 선택중 한가지를 요구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성공 해야지 인생에서 성공할수 있다고 회사에서 성공할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회사에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회사에서의 마음가짐과 자세,,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이지만 한번더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책의 마지막장에는 헤드 헌터가 꼽은 사회 초년생 경력관리 7계명이 들어있다. 그중 첫번째 입사 2-3년 안에 절대 이직하지 마라. 라는 말이 있다. 딱 시기를 적절하게 잘 꼽은 것같다. 나도 회사를 다닐적에 2년이 조금 지나니 정말 그만두고 싶고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었던 적이 있었으니 말이다. 그 시기를 둔 사람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마음을 다 잡고 다시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할수있는 계기가 될수있을거라 믿는다. 한편으론 이 책을 읽고 씁슬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한다면 직장에서 인정받고 입지가 굳어질수 있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그렇지 못함이 많다. 평생 직종을 정하고 그 회사에 오래남고 싶지만 계약직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어 2-3년만 일하게되고 그만둘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많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