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특별한 재수강 - 자네, 참삶을 살고 있나?
곽수일.신영욱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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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학문의 스승과 제자로 만난 두사람이 30년 만에 다시 인생의 스승과 제자로 만나 우리 삶의 지혜를 밝히는 아주 특별한 재수강을 시작했다. 대화 주제 또한 우리 삶을 관통하고 있는 보편적인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 한 사람을 위한 수업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수업이되었다.

 
 한국판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보는 기분이었다.
 
 자네, 참 삶을 살고 있나? 라는 질문에
 오랜만에 바쁘게 보냈던 일상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행복의 원천은 할일이 있는 그 자체로 좋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이 좋 아하는 대상이고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게 희망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손에서 일을 놓으면 안된다고, 그것은 행복의 원천을 포기하는 일과 같다고,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삶은 적극적으로 살게 해주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그렇다면 진정한 성공은 무엇일까?
나만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내 주변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삶? 목표를 가지고 하고자 하는 일에 매진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인생에 멘토가 있다면 그 누구보다 든든할 거 같다.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 누군가 지금,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대화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삶이 내준 과제에서 다 똑같은 답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여유와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무도 사람의 발소리를 듣고 자라듯,
 사람의 마음도 사람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한다.
 
 가만히 눈을 감고, 여러분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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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라디오 - 오래 걸을 때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정혜윤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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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쩌면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새 가슴속 라디오들을 수시로 켰다 껐다 할지도 몰라.
그럴 땐 저마다 자기 사설 라디오의 진행자나 피디나 상상의 청취자가 될 수도 있을 거야.
그 안에는 특별히 좋아하는 멜로디나 옛이야기들, 어린 자식에게 유언처럼 해주고 싶은 말,
상처 줄까 두려워서, 버림받을까 겁나서, 용기가 없어서 차마하지 못해 아쉽게 남아 있는 말들도 들어가 있을 거야.
저마다 자기 주파수를 찾는 거지. 그 주파수로 뭔가를 말하는 거지. 자기와 주파수가 맞는 사람을 기다리는 거지.


하루를 라디오로 시작하고, 라디오로 끝마쳤던 시간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라디오는 나에게 있어
소중한 보물처럼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더욱 보고 싶었던 책 <마술라디오>였다.
이 책에는 라디오피디가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열 네편의 이야기 속에서 만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었고,
나는 어느 새 <마술라디오>에 푹 빠져들었다.
야심한 밤, 귀 쫑긋 기울이며 청취자가 보낸 사연을 들었던 그 어느 날들처럼,

라디오를 들을 때마다, '이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자주 느낀다.
'세상에 별별 일도 많고, 별별 사람도 많구나.' 생각하며 긍정의 힘을 얻기도 하고,
또 누군가의 아픔을 공감하며 울거나 기도했던 나날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라디오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숨겨져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라디오 방송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금 이시간에도 밤늦도록 고생하는 제작진들과
수많은 청취자가 만들어 낸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도 그런 많은 이들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래서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이야기들에는 여백이 아주 많아.
여백에 새로운 주석을 달듯 자신의 이야기를 채워나가길 바라.
그게 마술 라디오의 좋은 점이잖아.
그러다가 어느 순간 우리는 아주 깊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야.
아주 깊게 대화를 나눌 수만 있다면,
아주 깊게 들을 수만 있다면,
아주 깊게 말할 수만 있다면,
그 다음에 우리에게는 아주 멋진 일이 일어날거야.
왜냐하면 남는 것은 사랑하는 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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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박민근 지음 / 청림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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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마음 다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럴 때 마다 상처난 마음을 추스르고 잘 일어서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상처 안에 오래 머물기도 한다.

왜 우리는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의 저자는 상처를 이길만한 이야기를 아직 찾지 못해서 라고 말한다.

저자 역시 살아오면서 뜻하지 않는 삶의 과제와 싸우며 우울증을 겪었고 이를 겪어내는 과정에서 문학치료를 공부하며 상담가가 됐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희망의 이야기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했듯 그 어떤 심리요법보다 울림있는 이야기가 가슴아픈이들의 마음을 회복하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믿는다.

때문에 책,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문학, 예술 치료 요법으로 심리 문제를 치료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담았다.

삶이 주는 다양한 문제로 상담실을 찾은 이들은 치료 과정 중 저자가 찾아낸 의미 깊은 이야기 속 한장면, 한 문장 앞에 멈추어 비로서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왈칵 울음을 쏟아내는가 하면 어질러진 자신의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희망을 그리기도 한다.



9p. 누구든 길을 잠시 잃을 때가 있지만 또 누구든 마음을 기울이면 다시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럴 때 좋은 이야기는 에너지를 채우는 씨앗이 된다. 회복과 치유의 이야기들이 마음에 스며들면, 그들 안에 숨어있던 희망이 움트기 시작한다.

희망의 이야기로 당신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29p. 부모와의 이별이라는 상처를 간직한 이들과 상담할 때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을 꼭 권한다. 앤에게는 긍정의 감정 능력, 혹은 자기 방어 능력이

있다. 그것은 삶에서 희망을 추출하는 `희망 능력`이기도 하다.



˝전 이 드라이브를 마음껏 즐기기로 결심했어요. 제가 즐기겠다고 마음 먹으면 항상 전 그 일을 즐길 수 있었거든요.˝



긍정은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단련된다. 그 연습은 어려운 공부나 싫은 일처럼 고된 과정이 아니라 환희의 씨았을 하나씩 줍는 행복의 과정이기도 하다.

<빨강머리 앤>은 그런 긍정 연습을 도와줄 것이다.



99p. 한 소녀가 있었다. 그리고 소녀를 끔찍히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있었다. 호기심 많은 소녀는 그날그날 자신이 본 것과 느낀 것을 할아버지에게 들려주었다.

소녀와 할아번지는 행복한 나날들을 산다. 하지만 어느 날 할아버지가 사라진다. 사랑하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소녀는 마음의 문을 닫는다. 세상에 대한 관심도 잃고 만다.



˝두려워진 소녀는 잠깐만 마음을 빈병에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아플까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소녀는 자신의 마음을 작은 유리병에 담아 목에 걸고 다닌다. 이후 그녀는 마음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늘상 우울했다. 기뻐도 기뻐하지 못하고

슬퍼도 슬퍼하지 못하는 채로.



올리버 제퍼스의 <<마음이 아플까봐>> 이 이야기는 결국 회복의 이야기다. 어른이 된 주인공은 어느 날 바닷가에서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꼭 닮은 호기심 많은 한 소녀를

만난다. 소녀를 바라보면서 주인공은 이제 유리병에서 마음을 꺼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온갖 방법을 써봐도 마음은 꺼내어 지지가 않는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바닷가로 굴러간 유리병을 집어든 소녀가 자신의 마음을 쑤욱 빼내는 게 아닌가? 갇혀 있던 주인공의 마음은 이제 되살아나 슬플 때 슬퍼하고 아플 때 아파할 수 있게 된다.



˝마침내 마음은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상처를 디디고 성장한다. 이별의 상처가 성장을 인도하는 치유제가 되는 것이 인생의 마법이다. 숱한 인생 역정은 앞날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121p. 착한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착한 여자, 착한 남자,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쓴다. 그들은 `착하다/나쁘다`의 이분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결국 스스로를 강하게 규제하고 억압하는데 성인우울증의 상당수는 착한 아이 증후군에서 비롯된다.

<<착한 아이 사탕이>>는 아이들에게 착한 아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치는 심리교육 동화이다.



˝언제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랍니다. 사탕이는 절대 울지 않아요.

˝우리 사탕이는 아파도 참을 수 있지, 울지 않지?˝

무척 아팠을 텐데 이렇게 착한 아이가 세상에 또 있을까요?˝



채인선의 <<나는 나의 주인>> 은 정체성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 뚜렷한 그림책으로 독서 치료에 자주 쓰인다.



˝슬플 때 나는 아기처럼 엉엉 웁니다. 슬플 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서 그 곁을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슬플 때 나는 예전에 읽었던 재미있는 책을 다시

꺼내듭니다. 나는 어떻게 내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지 알고 있습니다.˝



김희경의 <<마음의 집>>은 어른들의 자기회복에도 효능이 있다.



˝마음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같아. (......) 마음의 집은 모양도 크기도 다 달라. 백 사람이면 백 개의 집이 생기지. 마음의 집에는 문이 있어.

어떤 사람은 아주 조금만 열고 어떤 사람은 활짝 열어두지. 문을 아예 닫고 사는 사람도 있단다. (......) 그런데, 마음의 집은 가끔 주인이 바뀌곤 한단다.

어떤 날은 불안이 어떤 날은 초조가 어떤 날은 걱정이 네 마음의 집을 다스리지. 또 어떤 날은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의 집 주인이 되기도 한단다. (......)

걱정하지 마. 이 세상에는 다른 마음들이 아주 많거든. 그 마음들이 네 마음을 도와줄 거야. 언제나 너를 도와줄 거야. ˝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이 책은 내가 올해 만난 책 중에서 가장 힐링도서 인 것 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고, 이 책에서 소개했던 심리치유에 도움이 되는 책, 영상, 영화 등은 다시 한번 꼭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음 속에 깊이 박힌 상처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34가지 이야기 속 회복 심리학!!

˝누군가와 더불어 행복해지고 싶었다면 그 누군가가 다가오기 전에 스스로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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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 - 피로 없이 맑게 사는 스웨덴 건강법
박민선 지음 / 한빛라이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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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아픈 것도 아닌데, 늘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산다면
이미 병들고 있다는 증거라고? 헉, 나인가?

 

[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라는 이 책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요즘 사람들의 구미에 딱 맞는 책인것 같다.

스웨덴왕립 의과대학 출신의 저자는 스웨덴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식습관의 좋은점들을
이야기하며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소홀히 넘겨버리기 쉬운
피로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도 안내해준다.

이 책은 총 3PART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1장에서는 스웨덴의 의식주와 제도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피로의 9가지 원인을 집중 분석하며
3장에서는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오래사는 것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가 더 중요해진 세상이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차례가 됐다. 
꼭 아프지는 않더라도 늘 피로감을 느낀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9가지 피로 원인을 의심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 몸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저자가 소개하는 스웨덴 스타일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실천해보면 좋겠다.

이 책을 보면서 건강하게 살려면 사회환경과 개개인의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23p.  스웨덴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의 기본 목표는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식량, 주택, 기본 생필품 등에서 최저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질병이나 실업과 같은 고통에 처할 경우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웨덴에서는 부부가 모두 정년퇴직할 때까지 일하면 방3개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여름 집, 짧은 여름을 즐기기 위해 숲속이나 호숫가에 지은 작은 별장을 가질 수 있고 1년에 한번은 외국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 이런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스웨덴식 복지다.

 

스웨덴식 복지가 유지될 수 있는 핵심은 사회적인 연대와 신뢰다. 스웨덴 국민들은 국가가 세금을 공정하게 걷어서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국민은 국가를 아이가 엄마를 믿는 것 같이 믿고, 국가는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 것처럼 돌봐주는 나라가 바로 스웨덴이다.

 

32p. 스웨덴은 개인의 자유와 독립적인 생각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존중하지만, 전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인 비용에 악영향을 끼치는 흡연과 음주에 관해서만큼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스웨덴에서 흡연과 음주때문에 지출하는 진료비가 줄어드는 것을 볼 때 규제정책은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38p.  스웨덴에서는 돌이 갓 지난 어린아이들도 자신의 의자에 앉아서 앞에 놓은 음식을 손가락이나 포크로 먹는다.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기는 해도 아이에게 직접 먹여주지는 않는다. 유아원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신발을 신거나 옷을 입을 때 혼자 하도록 부모와 유아원 보모가 기다려준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린다. 이렇게 스웨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독립적 사고방식과 창의성은 가정교육과 유아교육에서부터 시작되어 성인까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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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셀렉트 북 - 패션지 편집장이 직접 고른 서울의 그곳
이정금 지음 / 낭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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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 나는, 일년에 몇 번씩은 꼭  나들이를 하는 기분으로 서울에 간다.
출장, 동창모임, 결혼식 등등의 이유로 찾게 되지만,

그런 기회가 오면 늘 놓치지 않고 서울의 명소나 숨은 맛집을 들러 맛보고 즐기고 돌아온다.
그런 나에게 <서울 셀렉트 북>은 보물 지도 처럼 반가운 책이었다.

 

자주 가지만, 늘 새로운 곳인 서울은 늘 나에게 보물섬처럼 무한한 즐거움을 준다.

올해로 15년차인 패션 에디터가 꼼꼼히 둘러보고 소개한 곳이니만큼  

페이지마다 트렌디하면서도 스타일 넘치고, 놓칠 수 없는 맛집까지 두루두루 잘 구성되어 있다.

 

 

 


 

 

 

 

 

약도와 주소, 전화번호까지 꼼꼼히 적혀 있어서  

당장이라도 쉽게 찾아가볼 수 있을 것 같다.

 

단! 너무 늦게 찾아간다면 책에서 소개했던 곳이 문을 닫고 또 다른 공간으로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맛집과 쇼핑공간, 쇼핑리스트였다.

요즘 젊은 층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두루두루 잘 정리해놓아서 좋았다.

 

아쉬움이 있다면 소소한 공간에 담겨 있는 작가의 이야기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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