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교의 그루터기일본이라는 나라와 선교 그리고 그루터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일본에 대해 큰 관심이 없기도 했고, 선교에 대한 열정도 사라진지 오래이고,그루터기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도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마음과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왔고 사라진 줄 알았던 선교에 대한 열정도 생겨나고 그루터기라는 단어가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되었다. 나의 첫 선교는 대학교 1학년 여름 방학학(2000년) . 전공이 중어중문과였던 나는 마침 다니던 교회에서 여름에 중국으로 선교를 간다고 해서 호기심에 비젼 트립을 신청하게 되었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가보고 싶은 마음만 컸지 선교에 대한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 그 다음 해에 러시아(2001년) 다녀오게 되었고, 중국 어학 연수 중 다녔던 한인 교회에서 중국 위구르 자치구쪽(2003년) 또 한 번 선교를 다녀오게 되었다. 이후 다니던 교회에서 선교 학교 수료를 하고 선교에 대한 큰 마음을 가지고 태국 치앙마이(2004년)로 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후 선교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커져 직장을 다니며 3개월동안 psp 훈련도 받고 책도 읽고 보고서도 쓰고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도 직접 듣고 다양한 활동도 하며 선교에 대한 마음을 키웠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지쳐 또 결혼과 출산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선교에 대한 마음은 점점 사라져갔다. 10년 만에 셋째를 출산한지 한 달 여 지난 지금 나에게 선교는 더 먼나라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예전의 열정 가득했던 나의 모습도 떠올리게 되었고 그 때 만났던 선교사님들도 그리고 지금까지 종종 연락하며 지내는 태국 친구들도 생각이 났다.기독교 인구가 현저히 적은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선교사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음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현재 일본 교회의 상황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박청민 선교사님의 생생한 일본 선교 현장의 이야기들과 일본 선교의 역사 그리고 많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말씀을 통해 힘을 얻는 모습들과 감사 고백 그리고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 가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그루터기라는 표현을 통해 일본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었지만 긴 세월 많은 어려움들로 인해 그루터기만 남아 겨우 이어져 나가는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일본 선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일본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우리나라에서는 여기 저기 교회 십자가를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교회 십자가를 보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척박한 땅에서도 무병의 일본 그리스도인이 여전히 신앙 생활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들이 그루터기처럼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기에 아직 일본 땅에생명력이 숨쉬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지금은 우리 나라가 일본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나라가 되었지만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다. 한국의 ‘이수정’이라는 인물이 일본으로 가서 농학 공부를 하였는데 그 때 만난 일본의 그리스도인 쓰다 센 박사를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리스도인이 된 이수정은 이후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하여 한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품게 되었고 이후 마가복음을 번역하여 한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한국 교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지금은 한국의 한국의 선교사들이 일본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의 복음화율은 0.4%에 불과하다.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도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때이다. 일제 식민지 때 일본의 만행으로 인해 일본에 대한 인식이 아직 좋지 않지만 이제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과 화해하고 사랑으로 그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해야 할 때이다. 올 여름 ‘무명’이라는 영화를 보며 일제 식민지 시대에 조선 땅에 찾아와 복음을 전하고 예수의 사랑을 전했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되었다. 일본인 선교사들의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컸는지…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영화와 함께 이 책들 보면 일본 선교사들의 수고와 헌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선교하는 것은 인내와 순종을 필요로 한다. 복음을 전하지만 큰 성과가 없기도 하고, 닫힌 일본인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을텐데 인내과 순종함으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일본의 선교사들! 그들을 통해 일본 땅에 조금씩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고 언제가 열매를 거둘 날이 올 거라 믿는다. 낙심될 때 하나님은 선교사님 가정에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감사를 고백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일은 절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난의 시간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선교사님의 삶을 통해 낙심될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순종의 길로 나아가고 말씀에 의지하며 감사를 고백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일본 선교사의 삶과 자녀의 이야기들을 통해 신교사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일본에서 선교사님이 겪으셨던 이야기들 그 시간을 통해 만났던 하나님의 이야기가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일본 선교의 그루터기일본이라는 나라와 선교 그리고 그루터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다. 일본에 대해 큰 관심이 없기도 했고, 선교에 대한 열정도 사라진지 오래이고,그루터기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도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마음과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왔고 사라진 줄 알았던 선교에 대한 열정도 생겨나고 그루터기라는 단어가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되었다. 나의 첫 선교는 대학교 1학년 여름 방학학(2000년) . 전공이 중어중문과였던 나는 마침 다니던 교회에서 여름에 중국으로 선교를 간다고 해서 호기심에 비젼 트립을 신청하게 되었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가보고 싶은 마음만 컸지 선교에 대한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 그 다음 해에 러시아(2001년) 다녀오게 되었고, 중국 어학 연수 중 다녔던 한인 교회에서 중국 위구르 자치구쪽(2003년) 또 한 번 선교를 다녀오게 되었다. 이후 다니던 교회에서 선교 학교 수료를 하고 선교에 대한 큰 마음을 가지고 태국 치앙마이(2004년)로 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 이후 선교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커져 직장을 다니며 3개월동안 psp 훈련도 받고 책도 읽고 보고서도 쓰고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도 직접 듣고 다양한 활동도 하며 선교에 대한 마음을 키웠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지쳐 또 결혼과 출산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선교에 대한 마음은 점점 사라져갔다. 10년 만에 셋째를 출산한지 한 달 여 지난 지금 나에게 선교는 더 먼나라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예전의 열정 가득했던 나의 모습도 떠올리게 되었고 그 때 만났던 선교사님들도 그리고 지금까지 종종 연락하며 지내는 태국 친구들도 생각이 났다.기독교 인구가 현저히 적은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선교사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음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현재 일본 교회의 상황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박청민 선교사님의 생생한 일본 선교 현장의 이야기들과 일본 선교의 역사 그리고 많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말씀을 통해 힘을 얻는 모습들과 감사 고백 그리고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 가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그루터기라는 표현을 통해 일본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었지만 긴 세월 많은 어려움들로 인해 그루터기만 남아 겨우 이어져 나가는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일본 선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일본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우리나라에서는 여기 저기 교회 십자가를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교회 십자가를 보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척박한 땅에서도 무병의 일본 그리스도인이 여전히 신앙 생활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들이 그루터기처럼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기에 아직 일본 땅에생명력이 숨쉬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지금은 우리 나라가 일본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의 나라가 되었지만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다. 한국의 ‘이수정’이라는 인물이 일본으로 가서 농학 공부를 하였는데 그 때 만난 일본의 그리스도인 쓰다 센 박사를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리스도인이 된 이수정은 이후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하여 한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품게 되었고 이후 마가복음을 번역하여 한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한국 교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지금은 한국의 한국의 선교사들이 일본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의 복음화율은 0.4%에 불과하다.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도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때이다. 일제 식민지 때 일본의 만행으로 인해 일본에 대한 인식이 아직 좋지 않지만 이제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과 화해하고 사랑으로 그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해야 할 때이다. 올 여름 ‘무명’이라는 영화를 보며 일제 식민지 시대에 조선 땅에 찾아와 복음을 전하고 예수의 사랑을 전했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되었다. 일본인 선교사들의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컸는지…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영화와 함께 이 책들 보면 일본 선교사들의 수고와 헌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선교하는 것은 인내와 순종을 필요로 한다. 복음을 전하지만 큰 성과가 없기도 하고, 닫힌 일본인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을텐데 인내과 순종함으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일본의 선교사들! 그들을 통해 일본 땅에 조금씩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고 언제가 열매를 거둘 날이 올 거라 믿는다. 낙심될 때 하나님은 선교사님 가정에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감사를 고백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일은 절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난의 시간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선교사님의 삶을 통해 낙심될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순종의 길로 나아가고 말씀에 의지하며 감사를 고백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일본 선교사의 삶과 자녀의 이야기들을 통해 신교사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일본에서 선교사님이 겪으셨던 이야기들 그 시간을 통해 만났던 하나님의 이야기가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