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브라운 신부 전집 5
G. K. 체스터튼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하우스 / 2002년 7월
장바구니담기


나는 순수한 로맨스를 위해서라면 싸워보고 싶다고 말하겠소. 젊은시절 한때를 벗어나고나면 정말로 몹시도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니까 말이오. 나는 지적인 우정을 멀리하라고 말하겠소. 플라토닉한 결합을 멀리하라고. 자기실현과 그외의 것을 추구하는 더 높은 법칙을 멀리하라고. 그리고 그 일에 통상적으로 따르는 위험을 감수할거요. 자존심이나 자만심. 대중성이나 유명세일뿐 사랑이 아닌 사랑을 멀리하시오. 우리는 싸워야 할때에 사랑으로서의 사랑을 위해 싸울거요. 그 사랑이 육욕과 호색으로서의 사랑이라고 해도 말이오.-10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