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순수한 로맨스를 위해서라면 싸워보고 싶다고 말하겠소. 젊은시절 한때를 벗어나고나면 정말로 몹시도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니까 말이오. 나는 지적인 우정을 멀리하라고 말하겠소. 플라토닉한 결합을 멀리하라고. 자기실현과 그외의 것을 추구하는 더 높은 법칙을 멀리하라고. 그리고 그 일에 통상적으로 따르는 위험을 감수할거요. 자존심이나 자만심. 대중성이나 유명세일뿐 사랑이 아닌 사랑을 멀리하시오. 우리는 싸워야 할때에 사랑으로서의 사랑을 위해 싸울거요. 그 사랑이 육욕과 호색으로서의 사랑이라고 해도 말이오.-1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