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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AI가 쓰고 돈은 내가 버는 초고속 블로그 수익화 전략
새벽리더(조경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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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말이다.
블로그를 통해 돈을, 그것도 적지 않은 돈을
벌수 있다니 말이다. 일단 부럽다. ^^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솔직히
수익화 시킬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된 것 아니
었을까? 물론 다른 이유들도 많았지만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수 있다는 말은 정말
치명적인 유혹이었다.

글도 쓰고 돈도 벌고, 이거야말로 내 남은
인생을 다 바쳐서라도 꼭 이루어야 하는
사명으로 생각했는데..... 실상은 .....
이제 딱 2년이 되었는데 여전히 푼돈 수준
이다. 닭 한 마리 시켜 먹기 어려운 ^^

그러다 만난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초고속 블로그 수익화 전략> 은 제목부터 내 마음을
쏙 빼앗아 갔다. 얼른 읽고 제대로 배워서
나도 블로그를 통해 원래 목적했던 그 목표를
이루어 보겠노라 다짐하며 이 책을 읽어
나갔다.

저자 새벽 리더는 지난 5년간 네이버에서
IT 인플루언서로 활동해왔고 2023년 3월
부터는 아예 전업 블로거로 나섰단다.
그리고 블로그로만 월 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하고 있단다. ㅠㅠ
정말 대단하다. 차마 믿어지지는 않지만
이게 정말 되긴 되는 일인가 보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그래도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책을 읽어 나가다 주제부터 바꿔야 한다기에
이 말 듣고 냉큼 바꿨다. 일상/생각은
광고주가 선호하는 주제가 아니란다.
수익화까지 생각한다면 광고주가 많아 일명
귀족 카테고리라 불리는 쪽으로 주제를
정하는 게 좋단다. 그래서 두말 않고 귀족
카테고리 속에 있는 비즈니스/경제를 택했다.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뭐 한번 붙어보자.

어느 정도 기본은 되어있으니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 것 같아서. ^^ 사실 또 내가
좋아하는 분야다. 도저히 못 넘을 산은 분명
아니다.

체험단도 무시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이것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블로그에 글 열심히 쓰는 분들은 한번 읽어
볼만하다. 인풀루언서라서 그런가 분명
내가 보는 관점과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
참고할 만한 내용이 참 많다.

일방문자 수 300 명의 목표.
지난 2년 단 하루도 이루지 못한 숫자다.

저자가 알려주는 것 중 내가 안되고 있는 것들
다 리스트 업해서 따라가보자. 가능할 것도
같다는 생각도 든다. 더 나아가서 일 방문자
1천 명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도전 또 도전.

2026년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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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뉴 에디션 - 딱 한 권만 넘으면 영어 울렁증이 사라진다
김민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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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슴을 밝힙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2년 전쯤 이 책을 읽고 얼마나 심쿵 했는지 모른다. 다시 영어 공부하고 싶어서.
평생 영어 때문에 괴로웠다.
오랜 해외 주재원 생활과 그 이후 바로
이어진 외국인 회사에서의 근무는 내 짧은
영어 실력으로 하루 하루 버티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내 생각을 바로 바로
전해야 하는데 머릿속에서 영작을 진행
하다보면 이미 말할 타이밍을 놓쳐 버리게
되고, 내 생각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싶지만 짧은 어휘 실력 탓에 마치 어린
아이가 말하듯 유치한 표현으로 설명한
적도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겠다.

전 세계 직원들이 모이는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는 세션은 이제 와 고백하는데 반도
이해 못 했다. 남들 웃으면 내용도 모른 체
따라 웃기도 하고.

김민식 작가의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가장 무식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란걸.
영화나 드라마, AFKN 을 통해 영어 실력이
향상된 사람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내 경우
에는 큰 진전을 못 봤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 나와있는 대로
책 한 권 외워 버리는 방식을 택했다면,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높아지는 정도의
효과는 충분히 나왔을 텐데..... ^^

김민식 작가 아내의 말이 인상적이다.

"처음에는 저 사람 머리가 좋은 줄 알았
는데 알고 보니 무식한 거더라. 그냥 기를
쓰고 외워 버리는 "
이 세상에 쉽고 빠른 길이 있을까?
65년 살아보니 없더라.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우리의 삶인 것 같다.

2년 전 이 책을 읽고, 영어 책 한 권 외워
보려고 얇은 영어 동화 한 권을 꺼내 들었
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없던 일로 끝났다. 한 페이지도 못 외웠다.
김민식 저자와 나의 차이는 이건가 보구나
라는 사실만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김민식 작가의 삶이 부럽다.
아껴 쓰고 또 아껴 쓰는 짠돌이임은 스스로
밝혔지만 그건 불필요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내 보기에는 자기가 진정
원하는 건 다 행하고 산다.
특히 여행이 그렇다.
한 달 일하고 그다음 한 달은 여행하며
산다한다. 요즘 말로 개 부럽다. ^^

그런 생활이 가능한 것이 영어책 한 권을
외웠기 때문이라 하면 과장일까?

난 과장이 아니라 본다. 영어책 한 권
외우는 그 노력이 태도가 되고, 습관이 되어 결국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외국 제약사 입사,
동시통역사, 방송사 PD를 거쳐 지금은
작가에, 강사에 또 유튜버로 개인 브랜딩에 성공한 그 첫발은 바로 영어책 한 권 외움 이었다고 이 강사 소리높여 부르 짖는다.
^^

다들 영어책 한 권 외워보시라.
분명 그 이후의 삶은 바뀔 것이다.
나도 다시 시도해 보련다.
아주 짧은, 정말 짧은 책이라도 하나 선정
해서 기필코 꼭 외워보련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가 수년 동안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동기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꼭 한번 읽어 보시라.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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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오사카·간사이 교토·고베·나라 2026-2027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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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내 책자 전문인 타블라라사
발행 여행 안내 시리즈 중 일본 오사카/
간사이 지방 안내서이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교토와 고베,
나라 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참 대단한 책자이다.
자그마치 864 페이지다.
저자가 있지만 그분 혼자 만든 책이 아니다.
자그마치 10 명의 에디터가 1년간 각각
1천 시간씩, 총 1만 시간 이상을 쏟아 만들
었다 한다.

충분히 그럴만하다. 너무 자세하다.
삽입된 섬세한 지도가 150 장 이상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진들과 자세한 안내
내용들의 방대함에 새삼 혀를 내두른다.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고,
구글 지도를 들고 다니는 세상에서 이런
2000 년대 스타일의 안내서를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을지가 너무나
궁금하다.

이런 종류의 책자형 여행안내서의 효용
가치는 어디에 있을까? 가장 필요할 때는
여행 계획을 세울 때아닐까 싶다. 계획을
세울 때만큼은 시각적인 자료가 크게
도움이 된다.

일단 각 도시의 명소들을 책으로 보면서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을 선정한 후, 각
장소 간의 거리와 이동 수단을 확인한 후
소요 시간을 측정하는 식으로 하루 일과를
계획한다면 완벽해질 것 같다.

예전에는 중앙일보사에서 발간한
<세계를 간다> 책자를 보물처럼 간직한
채 여행을 다녔다. 인터넷도 없던 시절
에는 이런 책자 형태의 여행서 외에는
정보를 얻는 것도 쉽지 않았다.

거의 유일한 정보의 창구였다. 그때의
추억 때문인가, 나는 여전히 이런 종류의
책자가 좋다.

아무리 두껍다 해도 일본 여행 갈 때는
아마 반드시 가져갈 거다. 사전 계획을
세울 때 말고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다음날의 일정을 짤 때 이것
만큼 도움 되는 게 없기 때문이다.

아마 지금 50 대 이상이면 내가 하는 말
이해할 것 같은데.....안 그럴까? ^^

타뷸라라사 출판사가 잘 되기를 정말
바란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큰 용기를 내어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는 자기만의 소신이 확실한 출판사라
믿기 때문이다.

해외에 행을 떠나는 모든 이들 손에 이
책이 꼭 들려있기를 바란다.
백제의 향기 가득한 오사카, 나라, 교토 등
으로 하루라도 빨리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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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15만부 기념 리커버)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마음 근력의 힘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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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삶에 지친 현대의 모든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이 책이 아닐까싶다.
이 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한번 사는
인생 꼭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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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지도 2025-2026 : 베네치아, 피렌체, 밀라노, 베로나, 친퀘테레, 볼로냐, 피사, 제노아,토리노, 시에나, 아시시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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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표지모양도 너무 예쁘고 한손에 쥐고 다니기 용이한
아담한 사이즈가 너무 맘에든다.

책을 열어 내용물을 보니 수십번, 수백번 펼치고 봐도
전혀 찢어지고 헤질 염려가 없는 특수 재질의 지도가
여행 안내 책자와 함께 들어가 있다.

각 도시의 전체가 한눈에 보여지니 여행할 때 자기가
움직이는 방향을 쉽게 알수가 있어 편리할것 같다.

검색도 편하고
구글맵을 통해 찾아 다니는것도 너무 편해진 세상이지만
그래도 한손에 들고다니며 도시 전체의 모습을 보는
데는 지도만한게 어디 또 있을까?

이태리 여행 다니는 분들께 강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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