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창비아동문고 219
유은실 지음, 권사우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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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롱스타킹을 읽어 본 적이 있는가?

그 책을 읽었지만 린드그렌 선생님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

재미는 물론 생활 속의 소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아이같은 어린 소녀 비읍이가 생각하고 이해하는 세상은

내가 어릴 때 본 세상 속과 비슷하면서도 특별했다.

읽는 내내 웃으며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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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미카엘 엔데 지음, 김양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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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조금만 더 일찍 느낄 수 있었더라면..

조금 더 행복이 빨리 오지 않았을까?

가을의 아름다움도 느끼기 전에 난 끝없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처음엔 책의 두께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4년의 구상과 2년의 집필을 단 1주일에 읽게 만드는 그 위대함은.

읽어 보기 시작해야 알 것이다.

바스티안, 아트레유의 우정과 모험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나도 환상의 세계에 아우린을 목에 걸고

내 뜻대로 할 것이다. 진정한 용기와 우정을 가슴에 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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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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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관심이 있다면서

우리 것에는 얼마나 인색했던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카라바지오, 샤갈, 달리의 유명한 작품은 달달 외면서

정작 김홍도의 작품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얼마나 있었는가?

자조와 반성이 시작되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한번 읽기 시작하니 내용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지만 머리 속은 무거워져서 주체가 안되었다.

제대로 알기 시작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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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 창비아동문고 229
배유안 지음, 홍선주 그림 / 창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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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위인을 안다는 것은 사실을 안다는 것은 재미있을 수도 아니면 지루할 수도 있는 일이다.

나는 위인과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깨닫기도 하고

세종대왕은 특별하다는 것보다

인간과 인간이 만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느껴졌다.

환타지면서도 환타지가 아닌 즐거운 만남이었다.

다시 읽어도 새록새록 흥미가 솟아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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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어린이 경제동화 1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신지원 그림 / 을파소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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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안 것은 3년 전.

산 것은 1년 전.

그리고 읽은 것은 바로 지금..

돈에 늘 허덕이는 내 삶에

새로운 희망을 엿보이게 한 책이었다.

누구나 돈을 벌고 싶고 쓰고 싶다.

그러나 정말 확연한 목표가 있어서 그러는 것보다는

막연한 심리일 뿐이었을 것이다.

나또한 그랬으니까.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목표가

정말 뚜렷하게 보이게 되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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