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이야기
미카엘 엔데 지음, 김양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조금만 더 일찍 느낄 수 있었더라면..

조금 더 행복이 빨리 오지 않았을까?

가을의 아름다움도 느끼기 전에 난 끝없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처음엔 책의 두께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4년의 구상과 2년의 집필을 단 1주일에 읽게 만드는 그 위대함은.

읽어 보기 시작해야 알 것이다.

바스티안, 아트레유의 우정과 모험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나도 환상의 세계에 아우린을 목에 걸고

내 뜻대로 할 것이다. 진정한 용기와 우정을 가슴에 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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