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가 전략을 살린다
안근용.조원규.한승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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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직문화하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외국의 조직문화를 떠올렸다.

마음껏 일하도록 최상의 복지와 사원들의 높은 급여가 조직에 헌신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임을 알았다.

하지만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이나 한국에서 선망의 대상인 대기업에서도 점점 퇴사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신세대의 문화이기에 그럴까? 그러나 단순히 세대별 문화차이 때문은 아니었다. 그 중심에는 조직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

흔히 조직문화는 복지와 급여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라면 그 이면에 진짜 중요한 조직문화를 움직이는 변수들이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조직문화를 분석하고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법 및 툴을 제시한 조직문화의 참고서 같은 책이다.

저자들은 먼저 왜 조직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조직의 미션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지 못하고 일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알지 못하면 조직은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먼저 제시한다.

또한 여러 가지 제도가 조직에 맞는지 그리고 취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제도를 위한 제도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구성원과 조직을 위한 제도인지를 점검하라고 조언한다.

더 나아가 조직문화의 열쇠는 리더십에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며 또한 팔로워들 역시 동일한 이해기반으로 함께 뛰어야 함을 강조한다. 결국 조직문화는 제대로 된 원인분석과 함께 관리가 필요한 문화이고 함께 고민해서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적합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는 조직문화의 수준을 점검한 후 조직문화와 설계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한 후에 실행할 것을 권한다. 이때 잘 나가는 조직문화를 벤치마킹해서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때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열쇠가 되는 몇 가지 팁이 있는데 그것은 리더십과 회의법과 회식 및 휴가 그리고 교육과 멘토링의 중요성이다. 더나아가 건강관리와 가족친화 및 소통의 원리이다. 재미있는 것은 저자들의 마다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서인지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더 좋았다. 천편일율적으로 이것을 하시오 하지 않고 다양한 제안이 오히려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

 

어찌보면 마지막 파트는 제일 먼저 와도 될 것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것은 바로 왜 이식에 조직문화를 주목하고 거기에 전략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야 되는가를 살펴본 것이다. 앞선 파트의 내용들이 whathow에 대한 내용들이라면 마지막 파트는 why에 해당되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들이다.

저자들은 조직문화가 단순히 한 기업의 문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현대사 안에서 분석하고 특히 MZ 세대의 특성 안에서 함께 달성해야 할 조직의 사명이자 한국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설명한다. 그러고 보니 기업문화도 현대사의 발전에 따라 결을 같이 하면서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의 문화도 중요할 것 같다.

저자들은 무조건 수평적 구조와 수직적 구조의 균형을 제시하면서 적재적소에 적합한 구조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모든 것이 수평적 구조로 되면 민주적이 될 것 같지만 여러 가지 단점도 있다면서 조직의 적합성을 먼저 생각할 것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의 주인의식을 가지기 전에 먼저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과 소통도 쌍방간의 제대로 된 훈련과 의식을 통해 양쪽이 다 노력해야 함을 말하며 조직문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저자들이 워라밸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라며 던진 화두이다.

저녁이 있는 삶과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근로기준법에 대해 일부는 동의하지만 그 근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위험성을 말한다. 단순히 시간을 줄인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말이다. 그렇다. 퇴근시간을 칼같이 지킨다고 해서 업무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남은 일을 집에 가지고 가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오히려 시간의 질을 말하면서 일과 조직의 혁신이 전제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혁신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무엇이 먼저 선행되어야 진정한 워나밸이 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조직문화의 방법론도 충실히 제시했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끊임없이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와 무엇 때문에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이 인상적이었다. 남들이 하니까 다른 조직이 하니까라는 태도가 아니라 지금 우리 조직에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와 무엇을 해야 우리 조직만의 문화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근원을 찾게 하는 디딤돌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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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력 - 생각하는 힘 되게 하는 힘
김선일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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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력(김선일 지음)

 

4차 산업혁명이 도래 한 후 사람들은 과학기술에 집중하지만

결국 개발과 발전과 운영은 사람의 몫이다.

정보시대를 넘어서 창조력의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바로 무엇일까?

바로 생각을 기반으로 일하는 사무인이 필요하다.

 

저자는 머리를 써서 일하는 장조자이며 혁신가들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봤다.

그래서 새로운 생각과 끊임없는 아이디어 속에서 더 좋은 방식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이를 사무력이라고 표현한다. 사력은 생각하는 힘이고 무력은 되게 하는 힘이다.

 

이 사무력을 저자는 지난 실무, 리더, 강사를 경험하면서 느낀점을 담백하게 풀었다.

하나의 직장에 올인하는 시대가 지났기에 자기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는 시대가 아니다.

그러기에 다양한 능력을 겸비 해야 하는 시대이고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속에서도 전문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 왜냐하면 맡고 싶은 일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하고 싶은 일이 아니더라도 모든 일을 제대로 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어떤 일을 맡더라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생각하는 힘인 사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일을 파악하는 통찰력과 그런지 따지는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창의와 발상의 힘과 옳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사력이 키워진다.

되게 하는 힘은 실행의 과정에서 예상되는 것들을 다양하게 예측하여 계획에 반영하는 계획력과 실행력을 끌어내는 외교력과 소통력이 더해질 때 되게 하는 힘이 키워진다.

 

즉 생각하는 힘을 구성하는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력과 발상력 및 판단력에 대해 자세한 예시와 그 과정 가운데 겪었던 자신의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풀었고

되게 하는 힘을 구성하는 계획력과 실행력과 외교력 및 소통력에 대해 저자가 사용했던 비법들을 아끼없이 나누었다.

결국 저자는 이 두가지 힘을 통해 마치 운동의 근육을 키우듯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바른 방법으로 지속해 나가면 성장하는 힘을 키울 것이고 성장하는 힘이야 말로 사무력의 꽃이자 관건임을 말한다. 결국 단순한 숙련가가 아닌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필수 능력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의 업무에서 어떻게 발휘 될 수 있는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은 빠른 시간내에 읽을 수 있지만 몸에 익히기에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그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 몸에 익히면 그 파급효과는 대단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에게 무슨 일을 하든지 능히 감당할 만한 직무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고 직장에서 중간리더들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점검할 수 있는 참고서이며 조직의 임원들에게는 후배들에게 조언의 잠언들이 풍성한 지침서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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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독서법 - 하나님의 큰일을 위한 오늘의 작은 일
장대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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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독서법 (장대은 지음)

 

목사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독서입니다.

독서는 곧 목회와 설교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 책을 읽든지 직업병처럼 설교에

어떻게 적용할지 먼저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순한 직업병을 넘어

독서는 행복인 동시에 영적전쟁의 무기라고 외치는 분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장대은 목사님입니다.

 

담임하고 있는 교회 명칭이 도서관교회입니다.

교회명칭을 보고 게임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가 저자의 삶 가운데 어느 정도 중요한지 추측이 되었습니다.

 

교회 이름뿐만 아니라 독서법을 창안하고 독서이론을 체계화한 모습을 보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크게 4부에 나누어 교양독서/학습독서/연구독서/기획독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교양독서는 제너널 리딩이라고 해서 정보력을 중심으로 교양을 세우는 독서단계입니다.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검색은 있으나 사색이 결핍된 시기에 목사의 교양독서는 사고력 향상과 기독교 세계관을 날카롭게 하는 독서입니다.

특히 저자는 교양 독서에서 인문학 독서의 유익을 말합니다. 인문학 독서는 세상을 더 깊이 알며 그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더 깊은 통찰력을 줍니다. 그래서 인생의 목적과 방향성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며 인생의 개념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인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이런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과정의 시작과 끝은 성경 독서로 중심을 잡을 것을 권합니다. 즉 성경 말씀 위에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학습독서는 프로패셔널 리딩으로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둡니다. 뷰카시대에 세상은 점점 지위가 아닌 역할을 강조합니다. 이때 목사도 자신의 영역에서 전문가로서 최고의 학습자여야 합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목사의 직을 감당해 가기 위해 평생 갈고 닦아야 할 주특기여야 합니다. ‘영성을 낳은 믿음은 지성을 기초로 한 믿음입니다. 독서를 통해 훈련된 논리, 분석적 사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는 루틴처럼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경을 메인으로 하되 주변학문에도 관심을 가지며 읽어야 합니다. 지혜자였던 솔로몬도 율법을 바탕으로 당시의 세상지혜에도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함께 말씀을 연구하고 독서를 나누는 목사들의 모임을 적극 추천합니다.

 

연구독서는 마스터리딩으로 예측력을 키우는 독서입니다. 연구독서롤 훈련된 사고력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변화들을 연결시키고 해석하며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시대정신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인공지능을 발달로 정보와 처리 및 해결능력을 인간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 했지만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고유영역인 통찰력을 키우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즉 목사의 공부는 지식의 충만이 아닌 지혜의 총량을 늘려 가는 공부여야 합니다. 이 역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 교사이자 말씀 증거자로의 역량을 키우며 피벗 플레이 독서로 전문영역을 넓히면서 전문가의 수준이되 말씀을 전할 때 마다 듣는 자의 언어로 전달 할 수 있는 탁월한 커뮤니케이터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독서에 전념해야 하는데 저자는 하루 독서와 글쓰기를 10시간을 투자하며 임계점을 넘길 것을 권면합니다.

 

기획독서는 목사의 독서가 사역의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교회교육은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커리큘럼을 중요성을 말하면서 주일학교를 도서관 학교로 전환시키는 예시를 보여줍니다. 도서관학교는 천천히 차례를 지켜가며 진리와 이치와 원리를 바라보도록 돕는학교입니다. 즉 이곳에서 교회교육 및 신앙교육의 인프라로 삼아 주중 교회학교의 기능을 감당합니다. 아침학교와 빌더스쿨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익히고 무엇보다 성경적 사고력과 연결시킵니다. 이곳에서 저자는 먹고 자고 이외에는 10일에서 3주까지 열리는 독서캠프를 진행합니다. 성경학교도 3주간 매일 1시간씩 하나의 성경을 택해 읽기. 토론, 암송, 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만을 위한 성경학교를 진행합니다. 결국 목사의 독서가 사역의 현장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저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경험하고 열매 맺은 것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보여줍니다.

 

저자가 보여준 목사의 독서는 목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이며 연단의 자리입니다. 목사의 독서가 사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저자의 세월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기획독서에서 드러난 열매들은 우리가 주목할 만한 합니다. 점점 기독교교육이 어려워지고 있고 아이들의 형편에 양보하는 분위기 속에서 무식할 정도록 정면돌파하는 저자의 용기와 확신에 존경을 보냅니다.

 

다만 현재 목사들의 다양한 현장의 분위기에서 과연 매일 10시간의 독서와 글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권면은 시간을 채우지 못해도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 읽기와 기도 그리고 독서와 글쓰기에 힘에 부치도록 힘쓴다면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됩니다.

 

특히 저자가 실천한 기독교 교육에서 성경읽기를 포함한 독서와 글쓰기 훈련의 모든 과정이 책으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목사의 독서는 단순히 개인의 역량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다음 세대 교육에까지 연결될 수 있음을 보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목사의 독서는 사명이자 사역이고 필살기가 되어야 함을 말입니다. 더 열심히 독서와 글쓰기를 해야겠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목회자들이 독서에 매진하여 지식을 넘어 지혜에 충만히 거하기를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임팩트 있게 증거하며 나눌 수 있는 사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그 중 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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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커뮤니케이션 - 조직 커뮤니케이션으로 리더십을 보다
서정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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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커뮤니케이션 (서정현)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대인관계 문제라고 한다. 결국 조직 안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느냐가 조직 생활을 지속할 것인지 퇴사할 것인지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린 시대다. 더 나아가 한 조직 안에 세대 간 격차와 다름으로 인해서 업무나 일상의 소통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꼰대니 MZ 세대라는 신조어도 결국 따지고 보면 소통의 갈등에서 오는 단편적인 결과다.

 

저자는 먼저 조직문화 파악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고맥락 문화와 저맥락 문화의 소통방식과 방법이 다르기에 오는 것을 설명해준다. 특히 고맥락 문화를 중심인 한국 조직문화이기에 더욱 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말한다. 조직이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파트너가 중요하며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지배적임을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조직성과에 기여하고 조직의 유기적 연결 및 신뢰의 강화, 건강한 관계문화 조성으로 인해 기대되는 미래를 만드는 조직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다. 기존의 위계조직에서 역할 조직으로 변모되는 조직문화에서 조직커뮤니케이션은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직에서 리더십이 중요하지만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은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고 신뢰형성을 하면서 조직역량을 키워나가야 함을 말하면서 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의 솔선수범 방법을 이야기한다.

 

기회-경청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두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공간- 발전적인 생각의 교환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기

지시- 업무 지시의 태도와 이유 그리고 지시 시점 및 방법들이 구성원들이 제대로 이해하도록

조언- 잔소리가 아닌 잘하고 있음의 지지와 조언 후에 상대방의 솔직한 반응에 대해 열린 마음

침묵- 때로는 침묵의 여백으로 인한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

질문- 행동 가능성을 열게 하는 질문

대답-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답변

존중- 상대의 권위를 세워주고 자신의 권위를 세우는 존중

갈등- 타협과 협상을 통한 조정과 중재의 기술

정서- 무조건 화를 참거나 내는 것이 아닌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기술

면담- 관계의 시간이 지속 되는 만남

감사- 습관을 넘어 진심이 담긴 고마움의 표현

 

어찌보면 쉬우면서도 어려운 방법이다. 하지만 조직문화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하나씩 정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런 기반에서 저자는 커뮤니케이션의 RE디자인을 정서-질문-말하기-듣기의 단계로 만들 것을 권한다.

정서적 소통을 기반으로 업무적 소통과 창의적 소통을 시행하고

질문으로 조직의 미래를 만들어가며 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 시키며

말할 때는 상대편이 내용을 잘 이해하도록 원인과 맥락에 입각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들을 때는 말하는 사람의 정보와 생각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적극적 경청의 자세로 듣는 자세가 필요함을 말한다.

 

저자는 이런 과정 속에서 옳음과 친절함을 말하면서 조직 구성원에게 공유된 옳음을 행하는 과정에서 친절이 표현될 때 건강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다고 결론 짓는다.

 

책의 내용은 조직 안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제 예시가 풍부하다. 그리고 현학적인 이론이 아닌 실제 조직문화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며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그래서 가볍지 않은 내용임에도 쉽게 읽히고 많은 부분이 공감된다. 특히 조직안에서 세대간 동료간에 어떻게 소통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함께 읽고 독서모임을 나눈다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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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팀 -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만났을 때; 파트너십
마크 허윗.사만다 허윗 지음, 이종민 옮김, 이긍호 감수 / 플랜비디자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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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팀

 

리더십에 관한 책은 해마다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나온다.

그래서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과 또 어떤 무용담이 나올까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완벽한 팀은 기존의 리더십에 관한 생각들을 수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저자들은 기존의 리더십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팔로워십을 기반으로 하는 파트너십을 주장한다. 이유는 앞으로의 조직문화에서는 팀의 활용도 증가와 대인관계의 중요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도 팔로워의 역할도 동시에 중요한 파트너 관계로 시너지를 넘어서 새로운 창의적인 성과를 얻어야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래서 파트너십을 상생적 파트너십이라 명하면서 이 책에서 상생적 파트너십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5개의 원칙과 5개의 실행 스킬 및 구체적인 행동들을 제시한다. 이때 각각의 영역에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발휘하여 파트너십을 발휘한다.

 

의사결정 파트너십(의사결정 구조화/의사결정지지)

관계설정 파트너십(성과코칭/성과 극대화)

조직 유연성 파트너십(조직 멘토링/조직 유연성 발휘)

소통 활성화 파트너십(소통 확산/소통 표현)

성과 창출 파트너십 (관계 구조화/관계 형성)

 

흥미로운 것은 책에서 먼저 팔로워십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흔히 리더십을 먼저 다루고 나중에 리더십을 기반으로 잘 따르는 팔로워십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아니다. 저자들이 말하는 팔로워십은 무작정 말 잘 듣고 순종 잘하며 리더에게 배우는 수동적인 팔로워가 아니다.

팔로워십은 팀의 업무를 활성화 시키고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며 리덧의 시야를 확장 시켜주며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행동이다. 즉 파트너십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하나가 되어 온전한 파트너십이 되기 위해서는

1.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서로 동등하고 역동적이어야 하고

2. 리더십은 프레임을 구축하는 능력이라면 팔로워십은 프레임안에서 창조하는 능력이고

3. 연결관계 구축을 위해 린인(Lean in)해야 하며

4. 긍정성을 중시하고 그것을 기반하며

5. 묵표를 깊이 있게 공유하는 모습이 이루어져야 온전한 파트너십이 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책에서 인상적인 것은 저자들은 팔로워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한다. 왜냐하면 리더는 한명인 경우가 많지만 팔로워들은 대다수 복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들은 특히 관계에 대해 강조하는데 리더보다는 팔로워들이 관계구축이나 유지에서 팔로워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물론 리더도 잘해야겠지만)많이 신경써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책의 이론만 서술한 것이 아니라 저자들의 조직문화에서의 경험과 책의 내용 들을 중간중간 한마디로 정의한 플립 격언인 플립 팁 도구들을 통해 책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리더십의 부담감과 팔로워십의 부당함이 기존 조직문화에서는 항상 존재하는데 그 통념을 수정하고 제대로 된 팀 조직문화 개선을 꾀한다면 이 책은 최상의 교과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조직안에서 관계의 문제와 소통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해결책을 자세히 서술한 이 책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시대는 학습하는 조직이 필요충분 조건이다. 리더와 팔로워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책이 많지 않은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조직문화 개선과 리더십 및 팔로워십 증진이 필요한 사람들이 함께 읽고 공부한다면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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