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하가네는 좋아하던 선배가 눈앞에서 피살당한 후 그를 구하지 못한 자책에 괴로워해요. 어느 날, 우연히 비를 피해 들어간 성당에서 천사같은 신부 아키라와 만나고 마음을 열어 가는데 아키라는 스나이퍼나 군인 출신에 하가네를 노리는 변태예요. 매번 느끼지만 일본의 종교관은 참 특이해요 신부에 대한 존엄은 하나도 없어요
오메가버스에 키워드가 흥미로워요 연작이라 계속 이어지면 장편되겠어요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