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리더십 - 섬세하게 이끌고 강력하게 성과를 내는 내향형 리더십 4단계 성공 전략 현대지성 리더십 클래스 2
제니퍼 B. 칸와일러 지음, 이한이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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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사람이 상황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향적인 리더가 그런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지 기대했습니다



이 책은 내향인에게 도움이 되기위한 목적이라 외향인을 반대편에 두긴 하지만 열정과 적극적인 면에서는 외향인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내향성을 자기 내면에서 에너지를 끌어내는 사람으로 규정했어요.  외향인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배터리를 충전하지만 내향인은 자기 안에서 배터리의 힘을 이끌어내요. 


표를 보면 내향형과 외향형은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요. 내향형은 개인 생활을 우선시하여 홀로 조용히 쉬면서 에너지를 얻으니 반드시 휴식이 필요해요. 외향형은 공개하고 공유하길 좋아해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휴식은 꼭 필요하지 않아요. p. 28



 내향인에게 사람들과 어울리라고 하면 억지로 웃는 얼굴을 지어야한다는 압박감에 피곤해합니다. 결정을 내리려면 시간을 들여야하고 빨리 결단을 내려야한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 받아요.  회의에서 외향인은 그런 내향인을 참지 못하고 끼어들어 참견하죠.  


내향인이 회의에서 의견을 제대로 발표하려면 계획을 세워 실행할 필요가 있어요. 회의에서 제 목소리를 내려면 회의실에 일찍 도착해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회의 시작 5분 안에 발언하여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핵심을 밀어붙이고 이 방법을 연습합니다. p.52



회의에서 외향인을 적절하게 다루려면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말이 하고 싶을 때 상대의 이름을 부르면서 "00씨 제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라고 묻거나 발언하고 싶다는 제스처를 취해요. 누가 말하는 데 끼어들면 "아직 말이 끝나지 않았으니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해요.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싶다고 말해 의견을 치우치지 않게 조율할 수 있어요.  p. 147



카리스마있는 타입이 아니라도 내향인은 팀원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이끌고 다양한 의견을 잘 수용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 마더 테레사, 에이브러햄 링컨 등 많은 경영인과 위인들이 그 사실을 증명해요.  


오히려 융합에는 내향인이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란 바로 이런 타입이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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