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씨앗 9

10대에 준비해야 할 꿈의 씨앗 9
임재성 지음 / 문예춘추사 / 2023년 3월

청소년기에 꿈을 갖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는 목표가 없게될 수도 있어요. 꿈이 있어야 할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꿈의 씨앗이라니 기대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느날 갑자기 엄청나게 달라지지 않아요. 나이, 성별, 배경 등의 차이와 상관없이 어떤 일이든 목표가 없으면 의욕도 없고 결과도 좋지 않아요. 목표는 자신이 가야할 방향이고 앞으로 가면서 시선을 두어야할 정면이에요. 남들 눈에는 황당하고 가능하지 않아 보여도 내 꿈은 내가 믿어야해요.    

도달할 목표만 바라보고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단단하게 믿어라. p. 53

수많은 사람의 멘토였던 카네기는 한 노인의 벽에 걸린 그림을 보게 되었어요.  
반드시 밀물은 오리라. 그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p. 116

노인의 집에서 본 그림에 적힌 글을 읽고 카네기는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그 글귀는 그에게 선명하게 새겨졌고 자기 인생의 밀물이 밀려올 날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시련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어요. 

집을 나선 순간부터 우리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요. 남들이 있을때의 모습과 아무도 보는 이가 없을 때는 차이가 있어요. 보는 사람이 없어도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 없이 바르게 행복하여애 합니다.p.154

이 책에는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에 대해 많이 다룹니다. 다산 정약용은 카톨릭 신자라는 이유로 유배를 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약 거짓말을 했다면 그는 유배를 가지 않았을 거예요.  그럼에도 그는 유배지에서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 정직하라고 썼어요.

  
10대는 아직 얼마든지 시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이에요. 그 시기마저도 꿈을 가질 수 없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그 바탕이 되는 꿈의 씨앗을 뿌려야하는 시기죠. 습관 노트를 써서 불필요한 집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실을 살아가면서 조언이 필요한때에 아쉽지 않도록 이 책을 읽으며 어려움을 이겨내야겠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