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 - 맘들의 살찌는 호르몬을 잡아라!
김소형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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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과 체질 맞춤.


출산 후에는 체질이 바뀌어 다이어트가 더 힘들다고 해요. [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에서 엄마들이 빼기 힘든 살을 하루 15분으로 뺄 수 있게 해준다니 기대되었습니다.


몸을 해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능한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살찌는 원리를 파악해 그에 맞는 건전한 식습관을 하는 호르몬 다이어트가 있어요. 바로 체질 다이어트라고 볼 수 있죠.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배가 고픈건 가짜 배고픔이에요. 식사 후 3시간 안에 배고픈 건 가짜고 먹고 싶은 음식 한 가지에 꽂히는 특징이 있어요. 스트레스 심하면 더 자극적인 맛이 당겨요. 


흔히 새벽이나 공복에 유산소 운동하면 효과높다고 생각해요. 수면동안 혈액과 세포 속 탄수화물 에너지를 소모한 상태라 이때 유산소 운동하면 지방 분해해 에너지로 태워요. 문제는 지방과 함께 근육도 분해된다는 거예요. 그보다 식사후 1시간에서 1시간 반 이내 음식이 다 소화되고 혈중 포도당 농도가 가장 높을 때 하는 운동이 최적이에요. 1시간 동안 쉬지않고 걷거나 자전거 운동시 보다 15분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칼로리 소모가 더 많아요. 운동 끝난 후 신진대사 증가하고 지방도 계속 태우고요.


과일의 당분은 인슐린을 높일 수 있어요. 녹색 채소에 칼륨이 많아 신장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있고 불균형 상태가 되면 수분을 늘려독을 중화하려고 해서 물살이 찌게 됩니다. 견과류는 좋지만 100그램이 500kcal이나 되어 거의 라면 한봉지 먹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견과류 딱 한줌이 적당해요. 


여성은 사춘기, 임신 출산, 갱년기까지 일생에 3번 이상 호르몬 급변기가 있어요. 우리나라 여성 폐경 평균은 49.7세예요. 임신 출산 경험있는 여성이 비출산보다 늦은 편이고 개인 영상상태와 체질 차이도 있어요. 갱년기 초기 중기 말기 증상이 다릅니다. 폐경 전후 10년 기간을 갱년기로 봐요. 초기에는 열성 홍조, 야간 발한, 수면장애 등 있어요. 폐경 즈음인 중기에는 배뇨장애, 피부노화 등이 있구요. 말기에는 호르몬 수치 급격 저하되어 퇴행성 골관절, 골다공증, 고혈압 등이 위험합니다. p.58


출산 후 호르몬 안정과난소 자궁기능 정상화를 위해선 적어도 1년의 기간이 필요해요. 대부분 이 시기에 육아 중이라 제대로 몸을 관리하지 못하여 기혈순환이 불순해지고 체내 노폐물이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아 탈이 날 수 있어요. 


* 살찌는 유형 3가지 : 호르몬과 기혈 순환의 문제로 나타난다

1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살찌는 체질 : 차가운 손발, 뭉친 혈액, 자궁질환

2 수분 정체되어 살찌는 체질 : 장시간 앉거나 서서 근무, 물만 마셔도 살찜, 호르몬 불균형

3 지방 쌓여 살찌는 체질 : 식사 후 3-4시간 후 성장호르몬 분비.  

p.90


인슐린을 나오게하는 음식을 피합니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 아침 공복이나 아침 시리얼을 줄여요. 간식 자제하고 당도 높은 과일 주스도 피해요.  스트레스를 풀고 수면 시간을 늘려요. 


물을 잘 마셔도 도움됩니다.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은 신진대사 활발, 체내 독소 제거, 장기능 촉진해요. 식사 1시간 전과 1시간 후는 포만감을 줍니다. 점심과 저녁 사이 오후 시간 공복에 4-5잔 마시고 잠들기 30분 전 한 잔이면 하루 수분 공급으로 충분해요. 맹물을 마시기 힘들면 맷돌호박(늙은 호박), 옥수수수염, 적소두(약팥)을 달인 물을 마셔도 됩니다.  p.152


이 책은 호르몬 시기와 체질에 대해 판단하고 그에 맞는 식이요법을 알려줘요. 책의 뒷부분에는 요리법도 나옵니다. 여성의 호르몬 변화에 맞춰 무리하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안정적인 방법을 알려줘서 도움이 되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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