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개념 잡는 비주얼 생물학책 - 바이러스에서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생명과학 지식 50 30초 핵심 과학 공부 시리즈
닉 배티 외 지음, 김소정 옮김 / 궁리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개념잡는 비주얼 시리즈에 생물학, 수학, 양자역학, 진화, 천문학, 화학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오늘 소개할 책은 개념잡는 비주얼 생물학책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크게 생명, 유전자, 유전자부터 유기체까지, 발생과 생식, 에너지와 영양, 진화, 생태학,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특한것은 카테고리에 들어가기전 용어해설을 해주었다는 점과, 각 단원의 마지막에 논쟁거리를 실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유전자 단원을 보면DNA, RNA, 염색체 등의 용어 설명을 먼저 하고 있는데,

단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한페이지에 작은 소단원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좌측에 칼라풀한 사진과 함께 싣고 있어서 더 이해가 잘가는 듯합니다. 띠지처럼 3초분석에서 본문의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어서 3초분석만으로도 내용의 이해가 대부분은 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3초 인물소개, 3분 정리가 실려있어서 내용을 더 알차게 구성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관련주제와 쪽수도 기재되어 있어 연관하여 찾아보거나 이해하기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유전자 부분에서 소개된 인물은 빌해밀턴이다. 1964년 독창적인 논문 [사회 행동의 유전적 진화]를 발표했고, 생명체가 지녀야할 중요한 자질이자 모든 생물에게 나타나는 특성인 협동이 진화하고 유지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우아한 이론틀을 세웠다고 합니다.

논쟁거리로 유전자 검사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유전자검사의 당위성에 대해 논하기는 하지만 결정을 내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찌보면 다소 철학적으로 열린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말할 수도 있을 듯한데,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논쟁거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 이야기 : 프리미엄 편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장은정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궂이 설명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그 중에서도 수학 관련해서 이미 4권이나 있지만 이번편은 프리미엄편으로 피보나치 수열이나 계산기의 제곱근 관련한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다.

수열과 해바라기 작은 꽃 배열방식이 관련있다는걸 이전에 미처 생각해보지 못해서인지 더 승미로웠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 34개, 시계방향으로 회전 55개가 나선형으로 어느 해바라기든, 어느 솔방울이든 같은 수의 나선이 발견 된다니 어떻게 알아낸것인지 신기하고 놀랍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열된 수의 열, 이 수열이 자연속에서 관찰된다니...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가 모두 그랬지만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 프리미엄편또한 어느새 책장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흥미롭다.

세상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 8번째 이야기는 명언으로 보는 수의 세계이다.
그 중에서도 모리스 클라인의 명언
"만일 플라톤이 성경을 썼다면, 분명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서두에 적었으리라. `맨 처음 신은 수학을 만들고 그 다음 수학의 법칙에 따라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라고"
웬지 설득력있는 이야기이다.
사실 그게 사실이든 억측이든 수학과 일상생활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한다.
이 책이 주는 유익함은 일상생활과 더불어 알고있던 수학이론들에 대한 명쾌한 해설강의같다.
수학에서 원리를 이해하지않고 증명들을 내것으로 만들 수 없듯이 그런 측면에서 밤새 재밌게 읽으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좋았던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원풀이 한자 1900 - 국어, 일본어, 국어 어휘력 향상에 다 통하는 상용한자 정통 공부 비법
권지용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원풀이한자 1900은 부수자 214자와 상용한자1800자에 31817자가 포함되어 1902자가 수록되어 있다. 책에서 밝힌바와 같이 중학교 900, 고등학교900자면 일상생활에서 한자로 인해 겪는 불편은 사라진다고 볼 수 있어서 한자익힘에 있어서 자원풀이한자 900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는건 자명한일이다.

책은 필순의 기초, 부수214자 해설, 자원풀이한자 1900, 자음색인,층획색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순의 기초 15개는 한자를 공부하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이라 숙지하는게 좋을 듯 하다.

부수 214자 해설을 보면서 부수가 크게 8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함께 제시되었는 획수별 부수는 그림이 함께 제시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편했다.

 

자원풀이한자에 도입하면 이 책의 공부방법어 제시되어 있는데 음이 두개일경우, 뜻에 맞는 영단어, 약호표시,예시, 자원풀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나타내어 주고 있어서 혼란이 없어 좋았고, 한자공부와 영어공부 및 국어공부까지 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다

 

책의 말미에는 자음색인과 총획색인이 수록되어 있어서 급하게 한자를 찾아봐야할때나 간편하게 암기할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주얼씽킹, 스토리로 말하라 -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힘!
김소라 외 지음 / 이비락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힘 비주얼씽킹은 토론과 글쓰기, 진로탐구와 교실수업에 레시피로 안내되어 있다. 총 5부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비주얼씽킹으로 생각그려가기, 소통하기, 토론 레시피, 진로레시피, 교실로 찾아가는 비주얼씽킹 수업으로 나눠져있고, 풍부와 예시와 그림이 함께 실려있다. 부록으로 비주얼씽킹을 돕는 다양한 도구들돠 도란도란카드가 수록되어 있는데 활용하기에 유익하다. 비주얼씽킹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방법"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카드뉴스, 웹툰, 동영상 등의 이미지중심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데, 텍스트로만 제시되어 있는 경우와 달리 말문이나 생각을 트는데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 듯 하다. 제시되어 있는 도란도란카드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가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빗대어 표현하기에도 좋다. 카드 이미지도 둥글둥글하니 웬지 친근감이 든다. 도란도란카드는 총 45가지가 수록되어 있는데 책 내용을 보면 8가지 다중지능과 관련된 이미지와 감정, 직업, 공간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내용중 카드그림의 숫자가 100번이 있는것으로 보아 도란도란카드 전부가 수록되어 있는 것은 아닌듯하다. 카드를 이용하면 생각을 시작하기에 막연하지 않아서 좋은 듯하다. 도 진로와 연관하여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활동3 리더십 토너먼트는 퍼실리테이터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의견을 낼수도 있고, 한눈에 정리도 되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부록1에는 비주얼 씽킹으로 돕는 다양한 도구들이 제시되어 있는데, 감정카드, 프레디져카드, 트리즈카드, 직업카드 등이다. 간략한 설명과 어디서 만든것인지 기술되어 있는데, 구매 사이트와 가격도 함께 제시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록2에는 도란도란카드에 대한 설명과 주소가 있어 확인하기에 용이하고, 제품구매나 활용법이 안내되어 있어 유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수학 뜀틀 개념편 중2 (하) (2018년) 중학수학 뜀틀 (2018년)
마더텅 수학연구소 지음 / 마더텅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중학수학 뜀틀은 마더텅에서 출간한 책으로 개념편과 유형편으로 나뉘는데 개념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념편은 개념다지기, 대표문제로 접근하기, 단원 마무리하기로 이루어져 있고, 유형편은 유형정복하기, 백점 도전하기, 서술형격파하기로 구성되어 있어 개념을 잡기에는 이름처럼 개념편이 더 낫다. 마더텅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하였었는데, [중학영문법 3800]를 발간한 곳으로 1999년 창업이래 1440여만부의 교재를 판매하였다고 하니 놀랍고 반갑기도 했다.

2하편에서는 크게 1. 확률, 2. 삼각형의 성질, 3. 사각형의 성질, 4. 도형의 닮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확률과 도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될것 같다.

1단원 확률은 01. 경우의 수와 02. 확률로 나뉘는데 각각 6개의 해당단원의 대표 개념을 설명해주고 있고, 세분화하여 10~11개의 예제를 통해 이해를 높이고 있다.

step1. 개념다지기의 대표개념 6가지를 2가지씩 총 3장에 걸쳐서 풀이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로 01-1 사건과 경우의 수, 01-2 사건 A 또는 사건 B가 일어나는 경우의 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설명하고 있는것은 사건과 경우의 수에 대한 개념을 익히는 것이다. 중요부분에 하이라이트 처리와 예제로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 흥미롭다. 더 알아보기에서는 표를 이용하여 알아보기 쉽게 풀어놓아서 01-2의 사건 A 또는 사건 B가 일어나는 경우의 수의 그러니까 주사건이 동시에 일어나지 않을 경우 경우의 수는 m+n이라는 공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더 알아보기에서 문제를 접했을 때 주의점과 이와같은 경우를 이르러 두 사건에 대해 '합의법칙'이라 함을 알려주고 있다.

개념연습을 통해 익힌개념을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데, 무엇보다 여백이 많아서 따로 풀이장이 필요하지 않아 좋은 것 같다.

01-3 사건 A 와 사건 B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의 수는 mxn으로 '곱의 법칙'이라 하고, 01-4 일렬로 세우는 경우의 수는 일렬로 세우는 경우의 수와 이웃하여 일렬로 세우는 경우의 수로 나뉘는데 두번째 개념에 대한 더 알아보기가 없고 나누어진 영역에 색칠하는것이 일렬로 세우는 경우의 수와 같다고 설명하고 있어서 한참을 고민한 것 같다.

1부터 어떤 양의 정수 n까지의 정수를 모두 곱한 것을 말하며 n!로 나타내는 팩토리얼(!)이 생각났는데, 이를테면 1)의 경우 5명을 일렬로 세우면 5!5x4x3x2x1 2)의 경우 한쌍을 이웃하여 일렬로 세우면 5명 중 한쌍과 나머지 3명이므로 4!4x3x2x1이 된다.

그러니까 이웃하는 경우를 하나의 묶음으로 처리하여 하나로 보는게 되는 셈이다.

01-5 정수(또는 자연수)의 개수는 1) 0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와 2)0이 포함되는 경우로 나뉘는데, 1)0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n부터 하나씩 작아지는데 예를 들어 2장의 카드를 골라 만들 수 있는 두자리 정수의 개수는 nx(n-1) 3장의 카드를 골라 만들 수 있는 세자리 정수의 개수는 nx(n-1)x(n-2)가 되는 것이고, 0이 포함되어 있는경우는 시각이(n-1)로 맨앞자리에 0이 올 수 없음을 주의해서 만들면 된다.

만약 0,1,2,3,4의 숫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n의 갯수는 5개이지만 2장의 카드를 골라 두자리의 정수를 만든다고 할 때 앞자리에 0이오면 두 자리의 정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2장의 카드를 골라 만들 수 있는 두 자리 정수의 개수는 (n-1)x(n-1)이 되고, 3장의 카드를 골라 만들 수 있는 세 자리 정수의 개수는 (n-1)x(n-1)x(n-2)가 된다. 마찬가지로 세자리 정수를 만들기 위해서는앞자리에 0이 와서는 안되므로 2자리 정수 구하는 식에서 순차적으로 1씩 더 빼는 식이다.

대표를 뽑는 경우의 수에서 자격이 다른 두명의 대표를 뽑는 경우의 수는 일렬로 세우는 것과 동일하므로 n x (n-1), 자격이 같은 2명의 대표를 뽑는 경우의 수는 n x (n-1)2로 나누면 된다. 한번 뽑힌 사람은 다음 순서에서 제외되니까 갈수록 숫자가 작아지는 것 같다. 자격이 같은 대표 2명을 뽑는 경우는 먼저 봅히고 나중에 뽑히는 순서에 차이가 있을 경우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번 중복해서 뽑은 것이 된다. 따라서 2로 나누어 주는것이다. 자격이 다른 3명의 대표를 뽑는 경우의 수는 n x(n-1) x(n-2)이고, 자격이 같은 3명의 대표를 뽑는 경우는 n x(n-1) x(n-2)3!(3x2x1)로 나누어주는 것이다. 순서의 차이가 있을 뿐인 6번의 중복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더 알아보기에서는 "자격이 같은 대표를 뽑을 때에는 대표의 순서가 바뀌는 경우를 제외하기 때문에 대표를 배열하는 경우의 수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step 1의 개념다지기를 마치면 step 2 대표 문제로 접근하기가 나온다. 한페이지에 예제 하나당 2문제가 유제로 나와있다. 풀이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면 문제가 없을 듯하다. step2의 예제는 총 13가지이다.

step2까지 마치면 마지막 단계 step 3. 단원마무리하기에 들어선다. 20문제로 목표시간 30, 공부한 날짜를 적게 되어 있고 최종적으로 실력을 점검해보는 단원평가식의 문제이다. 마지막 두문제는 심화문제이고 채점결과 개수와 걸린시간을 체크하게 되어 있으며 갯수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할지를 제시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