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 이야기 : 프리미엄 편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장은정 옮김, 계영희 감수 / 더숲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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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궂이 설명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그 중에서도 수학 관련해서 이미 4권이나 있지만 이번편은 프리미엄편으로 피보나치 수열이나 계산기의 제곱근 관련한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다.

수열과 해바라기 작은 꽃 배열방식이 관련있다는걸 이전에 미처 생각해보지 못해서인지 더 승미로웠다.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 34개, 시계방향으로 회전 55개가 나선형으로 어느 해바라기든, 어느 솔방울이든 같은 수의 나선이 발견 된다니 어떻게 알아낸것인지 신기하고 놀랍다.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열된 수의 열, 이 수열이 자연속에서 관찰된다니...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가 모두 그랬지만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이야기 프리미엄편또한 어느새 책장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흥미롭다.

세상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 8번째 이야기는 명언으로 보는 수의 세계이다.
그 중에서도 모리스 클라인의 명언
"만일 플라톤이 성경을 썼다면, 분명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서두에 적었으리라. `맨 처음 신은 수학을 만들고 그 다음 수학의 법칙에 따라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라고"
웬지 설득력있는 이야기이다.
사실 그게 사실이든 억측이든 수학과 일상생활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한다.
이 책이 주는 유익함은 일상생활과 더불어 알고있던 수학이론들에 대한 명쾌한 해설강의같다.
수학에서 원리를 이해하지않고 증명들을 내것으로 만들 수 없듯이 그런 측면에서 밤새 재밌게 읽으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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