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2 : 좌표의 지옥을 탈출하라!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만화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2
이억주.정영훈 지음, 홍승우 그림, 최인용 감수 / 뭉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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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적분보다 앞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건 ‘좌표’더라고요

저는요, 수학을 꽤 좋아하고 자신 있어 하는 편이에요.

다만 그중에서도 미적분은 늘 살짝 긴장하게 되는 분야였어요.

그래도 이해하고 나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역이었지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며 느낀 건,

아이들에게는 미적분보다 훨씬 먼저

‘좌표’라는 개념이 큰 벽처럼 다가온다는 거였어요.

x축, y축, 점의 위치 이야기만 나와도

갑자기 표정이 굳고,

“이게 왜 필요한 거야?”라는 질문이 먼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2: 좌표의 지옥을 탈출하라!》를 펼치며

이 책이 좌표를 어떻게 풀어낼지 무척 궁금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바로 그 ‘좌표’를

과연 얼마나 쉽게, 얼마나 자연스럽게 설명해 줄 수 있을지요.

읽어 보니요,이 책은 좌표를 문제로 가르치지 않았어요.

이야기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한 도구,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언어’처럼 풀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도, 엄마도좌표 앞에서 괜히 겁먹지 않아도 되는 책이었어요.



🏰 이번엔 ‘좌표’가 주인공인 모험이에요

1권이 미적분이라는 큰 숲의 입구를 보여줬다면요,

2권은 그 안으로 한 발 더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사막, 심해, 절벽, 용암 지옥까지…

이야기는 더 긴장감 있고, 미션은 더 복잡해졌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수학이 더 어려워졌다는 느낌보다는

“아, 그래서 이게 필요한 거구나” 하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좌표, 변수, 방정식 같은 단어들이

갑자기 튀어나오지 않고

이야기 속에서 꼭 필요한 도구처럼 등장하니까요.


 


📍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좌표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요,

좌표를 위치를 알려주는 언어처럼 설명해 준 부분이에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설정이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문제를 풀기보다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생각하는 모습이었어요.

좌표를 그림으로 보고,

점이 이어지는 걸 눈으로 확인하니까

수학이 추상적이지 않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수학은 규칙이라는 말이 이해됐어요

이 책에서는 계속해서

수학은 약속이고, 규칙이다라는 이야기를 해요.

상수와 변수, 규칙을 찾아 식을 만드는 과정,

두 개의 방정식으로 답을 찾아가는 흐름까지…

엄마 입장에서도 “아,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 거였구나” 하고

머릿속에서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예전에 외워서 풀었던 문제들이 아니라,

이제는 이해의 흐름으로 다가왔어요.



 

😊 아이와 엄마가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좋았던 건요,

아이만 배우는 책이 아니라

엄마도 같이 배우게 되는 책이라는 점이에요.

선아는 만화로 이야기를 즐기고,

저는 옆에서 슬쩍슬쩍 읽으며 예전에 놓쳤던 개념을 다시 만났어요.

선아가 책을 덮고 나서 좌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는 모습을 보며

‘아, 이건 확실히 겁을 줄여줬구나’ 싶었어요.


 


🌱 미적분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는 걸 배웠어요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2》를 읽고 나니

미적분이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하는 게 아니라

점, 선, 좌표, 규칙 같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다는 게 느껴졌어요.

수포자가 되기 전, 이렇게 한 번 친해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2권은 1권보다 더 깊고, 조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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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1 : 미적분탑의 비밀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만화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1
이억주.정영훈 지음, 홍승우 그림, 최인용 감수 / 뭉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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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에게도 어려운 이름, 미적분이었어요

항상 수학을 잘한다는 말을 들어온 선아맘이지만...

미적분 만은 진짜 어렵게 배웠어요.

아이 학습 이야기하다 보면 가장 먼저 피하고 싶은 단어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1: 미적분탑의 비밀》이라는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초등 미적분?’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책을 펼쳐보는 순간,

이건 공부책이 아니라 이야기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 판타지로 시작하는 미적분 이야기

이 책은 딱딱한 개념 설명으로 시작하지 않아요.

어느 날 갑자기 미적분탑으로 빨려 들어간 가족 이야기로 시작돼요.

아이에게는 모험 이야기처럼,

엄마에게는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는 스토리 구조예요.

기자 아빠, 큐레이터 엄마, 수학이 어려운 누나,

그리고 수학 앞에서 고민하는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등장하다 보니

“수학은 나만 어려운 게 아니구나” 하는 공감도 생기더라고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 점이 왜 중요한지

👉 선과 면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 미분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 미적분의 시작은 ‘기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이 책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요,

미적분을 미적분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점 → 선 → 면 → 좌표 → 그래프

이 흐름이 정말 차분하게 이어져요.

“모든 수학은 미적분으로 통한다”는 말이

억지스럽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개념을 외우는 느낌이 아니라

“아, 그래서 이렇게 되는 거구나” 하는 반응을 보였어요.

이 부분에서 엄마 마음이 괜히 뿌듯해졌어요.


😊 수포자를 막아주는 ‘첫 만남’ 같은 책

저는 이 책이

미적분을 잘 가르치는 책이라기보다

미적분과 처음 인사하게 해주는 책라는 느낌이었어요.

수학은 한 번 겁을 먹으면 그다음부터는 이름만 들어도 멀어지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미적분이라는 단어를 친근하게 만들어줘요.

만화라서 웃으면서 읽고,

이야기라서 끝까지 따라가게 되고,

마지막에 정리 코너까지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도 “아, 잘 구성했다” 싶었어요.


 

👩‍👧 엄마가 옆에서 함께 읽기 좋은 책이에요

아이 혼자 읽어도 좋지만요, 저는 이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이건 엄마도 예전에 헷갈렸던 부분이야”

“이건 중학교 가면 다시 나오겠네”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더라고요.

선아도 만화 속 상황을 재미있어하면서

수학 이야기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어요.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힘 같아요.


 

🌱 미적분, 미리 만나서 다행이에요

아직 미적분을 완벽히 이해할 필요는 없잖아요.

중요한 건 무섭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1: 미적분탑의 비밀》은

미적분을 ‘공부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알아가 볼 만한 이야기’로 바꿔준 책이었어요.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라면,

그리고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길 바란다면

이 책, 정말 한 번 같이 펼쳐보셔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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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나의 그거 아세요?
박병욱 지음, 과나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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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서 먼저 만났던 그 노래

이 책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이미 너무 익숙했던 그 멜로디였어요.

유튜브에서 흘러나오면 이상한데 자꾸 따라 부르게 되는 노래요.

아이도 그랬어요.

의미를 다 이해하지 않아도 리듬이 재미있고 가사가 엉뚱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던 영상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노래가 책으로 나왔다고 하니 기대부터 커졌어요.


 


📘 책을 펼치자마자 느껴진 익숙함

책을 열자마자 “아, 이 분위기다” 싶었어요.

유튜브에서 느꼈던 그 특유의 텐션과 살짝 어이없으면서도 웃음 나는 느낌이

그대로 담겨 있었어요.

만화 컷도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고,

글도 길지 않아서 책 읽기보다는 놀이나 게임처럼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 웃다가 배우게 되는 구조

《과나의 그거 아세요?》가 재미있는 이유는

웃기려고만 하지 않고 웃다 보면 어느새 하나씩 알게 된다는 점이에요.

문어 심장이 몇 개인지, 병뚜껑 톱니가 왜 항상 같은지,

귤에 붙은 하얀 실의 정체까지요.

굳이 “외워야 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만화를 보며 웃다 보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남아요.

아이도 읽다가 아는 내용이 나오면 은근히 뿌듯해하고,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더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 상식이 놀이가 되는 순간

이 책은 상식을 가르치려고 애쓰지 않아요.

그냥 “그거 아세요?” 하고 툭 던져요.

그러면 아이는 왜지? 하면서 다음 컷을 넘기게 되고,

그 과정에서 배우게 돼요.

특히 일상에서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주제들이 많아서

책을 덮고 나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돼요.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 부록까지 챙겨보게 되는 이유

각 장 끝에 있는

[그럼 이건 아세요?] 코너도 은근히 알차요.

만화로 한 번 웃고,정리된 설명으로 한 번 더 이해하게 되니까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아이도 “이건 진짜 몰랐다”는 표정을 짓다가

다음 페이지를 또 넘기더라고요.

억지 공부 느낌 없이 상식이 차곡차곡 쌓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 다 읽고 나서 남는 따뜻함

처음엔 그냥 웃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읽고 나니

괜히 마음이 살짝 따뜻해졌어요.

사소한 질문, 별거 아닌 이야기들이 모이면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될 수 있다는 게 아이에게도 좋은 메시지 같았어요.

호기심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계속 질문해도 괜찮다는 느낌이요.

그게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 같아요.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 유튜브 좋아하지만 책은 어려워하는 아이

  • 웃긴 책부터 읽고 싶은 아이

  • 상식, 잡학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 가볍게 읽으면서도 남는 책을 찾는 분

《과나의 그거 아세요?》는 웃음으로 시작해서

상식으로 마무리되는 정말 색다른 독서 경험이었어요.



#과나의그거아세요 #그거아세요 #어린이상식책 #초등추천도서 #학습만화추천 #웃긴책 #상식쌓기 #초등독서 #초등학습 #어린이책추천 #유튜브원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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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특별 한정판) - 흔한남매 탄생 10주년X1천만 부 판매 돌파 기념 흔한남매 21
흔한남매 지음, 유난희 그림, 백난도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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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해 주면 좋을지 괜히 더 고민하게 돼요.

장난감도 좋지만, 오래 두고 꺼내 보며 웃을 수 있는 선물을 찾다 보면

결국 다시 책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만난 《흔한남매 21》 특별 한정판은

그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준, 정말 ‘연말 선물 같은 책’이었어요.

이번 신간은 흔한남매 탄생 10주년,

그리고 아이세움 시리즈 1천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출간된 책이에요.

그 의미만으로도 반가운데, 일반 도서뿐 아니라 굿즈 포함 특별 한정판까지 함께 나와서 연말 선물로 더없이 잘 어울렸어요.



 

📦 열자마자 웃음이 터지는 구성,

이건 그냥 책이 아니라 패키지 자체가 콘텐츠예요.

구성은 정말 알차요.

실사 키링, 미니 1권,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 2025 캘린더, 플립북까지.

특히 스크래치 시크릿 쿠폰은 긁는 순간 괜히 숨을 멈추게 만들더라고요.

아쉽게도 저희 집은 응원상이었지만요.

그래도 메시지 하나에 아이 표정이 풀리는 걸 보니, 이 패키지는 당첨 여부를 떠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굿즈보다 더 오래 남는 건 역시 책 내용이었어요.



📖 펼치자마자 터지는 웃음, 역시 흔한남매

《흔한남매 21》은 시작부터 아이를 웃게 만들어요.

으뜸이와 에이미의 전생 스토리라는 설정부터 이미 흥미를 확 끌고,

지구에 또 찾아온 외계인 이야기,

이불 속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 겨루는 대결,

크리스마스라서 오히려 불편한 점을 나열하는 장면까지.



 

아이들은 이런 ‘쓸데없이 진지한 설정’을 정말 좋아하잖아요.

읽다 보면 웃음 포인트가 계속 이어져서

“한 편만 더”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책이에요.

에어프라이어 요리 시간이나

인공 지능과 사랑에 빠진 으뜸이 에피소드는

요즘 아이들 생활과 딱 맞닿아 있어서 공감도 더 컸어요.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아이들 일상에서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상황들이라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 놀이 페이지가 있어 더 오래 읽어요

흔한남매 책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중간중간 들어 있는 놀이 페이지예요.

다른 그림 찾기, 맞춤법 퀴즈, 숨은 그림 찾기 같은 활동들이

책 흐름을 끊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몰입하게 만들어 줘요.

아이도 “여기까지 읽고 이거 하고 다시 읽을래요”라며

자연스럽게 책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게

읽기–웃기–생각하기–다시 읽기로 이어지는 구조가 참 좋아요.

 


👧 아이 반응에서 느껴진 진짜 매력

선아는 이번 권에서

이불 속에서 살아남기 에피소드를 가장 재미있어했어요.

읽고 나서 자기라면 몇 분까지 버틸 수 있을지 이야기하더라고요.

이렇게 책 이야기가 생활 속 놀이로 이어지는 게

저는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웃으면서 읽다가도 어느 순간 표정이 조용해질 때예요.

그건 아이가 완전히 이야기에 빠졌다는 신호잖아요.

그 순간만큼은 TV도, 휴대폰도 필요 없더라고요.


 

🎄 연말, 아이에게 주는 가장 따뜻한 선물

이번 굿즈 포함 특별 한정판은

단순히 책 한 권을 사는 느낌이 아니라,

아이에게 기억에 남을 연말 선물을 건네는 느낌이었어요.

크리스마스보다 조금 이르게,

한 해 동안 열심히 지낸 아이에게

“웃어도 괜찮아, 즐겨도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선물 같았어요



 

한정 수량이라 더 아쉽고,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구성.

흔한남매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번 21권은 꼭 한 번 만나 보셨으면 좋겠어요.



#흔한남매 #흔한남매21 #아이세움 #아이세움시리즈1000만부판매돌파 #굿즈포함특별한정판 #흔한남매책 #초등만화책 #아이책추천 #크리스마스선물 #연말선물

#책육아 #초등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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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그린 서울 핫플 다이어리 - 노선 따라 즐기는 도심 속 감성 스팟 242
이예은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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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역 따라 걷는 서울,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전철역을 따라 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점 찾고,

괜히 한 정거장 더 걸어보고,

그 동네 분위기를 천천히 느끼는 걸 좋아해요.

여행이라고까지는 아니어도 일상에서 살짝 벗어나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대충 그린 서울 핫플 다이어리》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괜히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어요.

‘대충’이라는 단어가 붙었는데, 이상하게 믿음이 가더라고요.

괜히 꾸며낸 핫플이 아니라 진짜 많이 다녀본 사람이 남긴 기록 같았어요.



✏️ 대충 그린 것 같지만, 전혀 대충이 아니에요

이 책은 인스타그램 ‘대충다이어리’로 익숙한 이예은 작가님의 그림일기예요.

지하철을 타고 서울 곳곳을 다니며 직접 보고, 걷고, 머물렀던 공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차곡차곡 담아냈어요.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그림이 정말 편안하게 다가왔어요.

정갈하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일기장 같은 느낌이라

부담 없이 술술 넘기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느껴졌어요.

이건 그냥 ‘대충’ 그린 게 아니라

많이 다녀본 사람만 그릴 수 있는 그림이라는 걸요.


🚉 1호선부터 6호선까지, 서울을 이렇게 나눌 수도 있구나

이 책은 1호선부터 6호선까지

총 여섯 개의 노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노선마다 대표 지하철역이 소개되고,

그 주변의 카페, 음식점, 산책길, 랜드마크까지

무려 242곳이 담겨 있어요.

지도 앱 켜고 검색하는 핫플 말고,

“이 역에서 내려서 이렇게 걸어보면 좋아요”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라서

읽는 내내 머릿속에 동선이 자연스럽게 그려졌어요.


❄️ 추운 날씨엔 책으로 먼저 걷는 서울

솔직히 말하면

요즘 너무 추워서 바깥 나들이를 자주 하진 못했어요.

책에 표시해 둔 곳도 많은데

아직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이 더 많아요.

그래도 이 책이 좋았던 건 당장 나가지 않아도

읽는 것만으로도 서울을 걷는 기분이 들었다는 거예요.

따뜻한 실내에서 책 한 권 펼쳐두고

“날 풀리면 여기부터 가볼까?”

이렇게 계획 세우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 샤우보우우육면

책을 읽다 보니

마침 청계천 이야기가 나와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녀왔어요.

반짝이는 조명 구경하고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그날 따라 유독 면이 먹고 싶어서

근처에 소개된 샤우보우우육면을 먹어봤어요.

워낙 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한 그릇 금방 비웠네요.

괜히 책 속 장소를 실제로 다녀오니

책이 더 친근해졌어요.



 

☕ ‘오늘의 사무실’을 찾는 뚜벅이의 마음

작가님이 프리랜서로 지내며

지하철을 타고 ‘오늘의 사무실’을 찾아다녔다는 이야기가

유독 공감됐어요.

꼭 멀리 가지 않아도

카페 한 곳, 산책길 하나만 바뀌어도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잖아요.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억지로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좋았어요.



🌿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이유

✔️ 검색 스트레스 없이 바로 고를 수 있어요

✔️ 혼자여도, 함께여도 부담 없는 코스들이에요

✔️ 그림과 손글씨라 눈이 편안해요

✔️ 서울이 낯설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멀리 떠나야 여행”이라는 생각을

살짝 내려놓게 해줬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전철 타고 가볍게 나들이하고 싶은 분

  • 핫플 검색에 지친 분

  • 서울이 조금 지겨워진 분

  • 혼자 걷는 시간을 좋아하는 뚜벅이

서울이 이렇게 다정한 도시였나,

다시 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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