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맘때되면 방학에 어디 여행갈지 계획해야 되지요.
마침 유앤북의 신간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4권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세계일주>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세상을 알아보기 너무 좋은 기초 세계사편이지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빵빵한 어린이 세계일주>
이 책을 읽으면 좋은점이 아주 명확하게 적혀 있어요.
다문화적인 감수성과 공감 능력 향상
세계의 지리와 환경에 대하여 폭넓게 학습
중요한 세계의 역사에 대해 알고 교훈을 배움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 가능
상상력과 창의력 까지 기를 수 있음
그냥 세계나라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세계 문화에 대한 밑거름이 될거 같아 너무 기대되지요.
이 책에서는 전 세계 120개 나라의 지리,문화, 역사, 기후 등
다양한 정보가 듬뿍 담겨있고
귀여운 그림과 읽기 좋은 적당한 글밥으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해할수 있어요.
대륙별로 묶어서 각 대륙에 속한 여러 나라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시작은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부터 시작해서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그리고 아메리카까지 ,
그 대륙에 속해 있는 나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ㅣ
대륙마다 이렇게 전체적은 색감이 달라서
책 어디를 펼쳐도 어떤 대륙인지 바로 감을 잡을 수 있구요
그 나라의 특색과 특징에 맞는 랜드마크나 음식, 문화들을
만화에 아주 잘 녹여져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빵빵한 어린이 시리즈는 조금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
특히나 여행갈때나 차량 이동시에도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아이가 심심할때 꺼내 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우선 이야기가 시작하기 전,
각 나라의 이름과 함께 그 나라의 영문이름
그리고 그 나라의 국기와 지도상의 위치를 알아볼수 있어요.
거기에 더해 각 나라의 수도, 사용하는 언어, 화폐의 종류와 인구 수에 대한 정보를
간략히 알려주고 난 후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지요
총 4명의 빵들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는데
각 나라의 특징과 주요한 핵심 정보 등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과 질문들로
어렵지 않게 그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각 나라의 소개가 끝나면 퀴즈가 나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또한 각 나라의 국기를 색칠할 수 있게 도안도 제공하고
국가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답니다.
한 나라당 간결한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반면
한 나라에 대한 정보가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과도한 정보 제공보다는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 있지요.
세계 나라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기에는 최적화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직접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면서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전 세계의 나라들에 대해 설명해 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세계 여러나라에대해 알게 되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세계일주>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