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빵집 7 : 천하제일 디저트 대회 ㅣ 호랑이 빵집 7
서지원 지음, 홍그림 그림 / 아르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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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신발 빵 속에 담긴 우정과 따뜻한 마음, 《호랑이 빵집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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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재미있는 사건을 따라가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에 남는 이야기를 만나게 돼요. 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책은 지학사아르볼의 《호랑이 빵집 7》이에요. 맛있는 빵과 신비로운 요괴, 수상한 사건이 어우러져 있어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하며 책장을 펼쳤어요.



 

🎉 신단 마을에 열린 특별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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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의 배경은 신단 마을 시장에서 열리는 ‘금빛 발자국 축제’예요. 백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금동 신발을 기념하는 축제에 처음으로 디저트 대회까지 열리면서 마을이 떠들썩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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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모양의 사과 빵부터 오색 콩콩 고무신 빵까지, 개성 넘치는 신발 빵들이 등장하니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평소 빵을 좋아하는 선아도 어떤 모양의 빵이 나올지 궁금해하며 이야기를 따라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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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빵집 식구들이 정성껏 준비한 빵에는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어요. 바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고 싶은 마음이지요. 혼자 가는 멋진 길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걷는 길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빵 속에 담겨 있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 사라진 신발과 수상한 검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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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즐거움도 잠시, 동이의 같은 반 친구 송우송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요. 할아버지를 잃은 뒤 마음이 울적했던 우송이는 신발 도둑으로 의심받기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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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오해까지 받는 우송이의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누구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는 그 사람의 마음을 다 알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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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는 친구의 평소 모습과 행동을 떠올리며 쉽게 의심하지 않고, 직접 사건의 진실을 알아보려고 해요. 저는 이 부분이 특히 좋았어요.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모른 척 지나치지 않고, 믿어 주고 도와주려는 마음이 참 기특하게 느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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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도 친구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무조건 이상하게 생각하기보다 무슨 일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의 사정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먼저 믿어 주고 곁에 있어 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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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을 찾는 재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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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빵집에서도 신발 빵 도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져요. 여기에 먹방 크리에이터의 수상한 행동과 밤마다 신발을 훔치는 요괴까지 등장해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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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사건의 단서를 따라가며 범인을 상상해 보는 재미를 느꼈어요. 단순히 축제와 빵 이야기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추리 요소가 더해져 다음 장면을 궁금하게 만드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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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랑이 빵집 식구들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낯선 존재를 경계했던 주민들이 이제는 서로 믿고 힘을 모으는 이웃이 되었다는 점에서, 시리즈가 이어지는 동안 쌓인 관계의 변화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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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걷는 길이 더 따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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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권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건 신발이라는 소재를 통해 전하는 ‘함께’의 의미였어요. 신발은 혼자서도 신을 수 있지만, 누군가와 나란히 걸을 때 더 즐거운 순간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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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이처럼 슬픔이나 외로움을 혼자 감당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은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할 거예요. 그렇지만 작은 관심과 믿음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참 따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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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과 유쾌한 요괴 이야기로 재미를 주면서도 친구 관계와 배려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게 하는 책! 《호랑이 빵집 7》은 재미있는 사건을 따라가며 우정과 공감의 의미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초등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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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니 아이에게 좋은 친구란 어떤 친구인지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별한 말을 건네지 못하더라도 힘들어 보이는 친구 옆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겠지요. 다음에는 호랑이 빵집에 어떤 재미있는 일이 생길지 벌써 궁금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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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과학 탐구 1 : 갈릴레이와 지동설 - 과학 교양 학습만화 ㅣ Go Go 카카오프렌즈
박동현 지음, 우기연 그림 / 아울북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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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천동설에서 지동설까지, 카카오프렌즈와 떠나는 신나는 과학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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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실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걸 발견할 때가 있어요.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건 이제 당연한 상식이지만, 옛날 사람들도 처음부터 그렇게 알고 있었던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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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어 본 책은 아울북의 《Go Go 카카오프렌즈 과학 탐구》예요. 익숙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과학 지식이 발견되고 증명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는 학습 만화라서, 과학을 조금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어요. 📚




 

🚀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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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과학 지식의 힘을 담은 큐브를 보관하는 사이언스 뱅크에서 시작돼요. 큐브를 노리는 악당들의 등장으로 큐브가 시공간 곳곳으로 흩어지고, 카카오프렌즈는 이를 되찾기 위한 과학 탐구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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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권에서 다루는 주제는 바로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뀌어 온 과학의 역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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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사실은 익숙하지만, 이 생각이 받아들여지기까지 오랜 시간과 여러 과학자의 노력이 필요했다는 점은 아이에게도 흥미로운 부분이었어요. 단순히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속으로 들어가 과학자들의 발견과 고민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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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하게 믿었던 사실에도 질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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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천동설이 오랫동안 받아들여졌던 이유부터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등 과학자들의 연구,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까지 지동설이 발전해 온 과정을 다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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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과학은 이미 정해진 답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궁금한 점을 발견하고 관찰하고 확인하면서 조금씩 진실에 가까워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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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평소 알고 있던 지구와 태양의 관계를 역사적인 이야기로 만나니 새로운 느낌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익숙한 과학 지식에도 이렇게 긴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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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학자들이 처음부터 모든 답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니라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어요. 기존의 생각을 의심하고 새로운 증거를 찾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과학도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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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읽고, 정보 페이지로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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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려운 개념에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카카오프렌즈의 모험이 흥미를 끌어 주고, 이야기 중간중간 과학사와 과학자에 관한 정보가 더해져 배경지식도 넓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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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질문 페이지와 레벨 테스트, 마지막 개념 정리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재미있게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헷갈렸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핵심 개념을 정리하기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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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책을 읽을 때도 만화 부분을 먼저 읽고, 궁금해진 내용을 정보 페이지에서 다시 찾아보는 식으로 활용했어요. 읽기에서 끝나지 않고 질문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확장하기 좋더라고요. 🔍


 

💡 과학을 좋아하는 마음은 질문에서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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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과학을 정답 중심으로만 바라보지 않게 해 준다는 점이에요. 오늘날에는 당연한 사실도 누군가의 관찰과 실험, 끊임없는 질문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라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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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만화로 먼저 접하고, 더 궁금한 부분은 정보 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과학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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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과학 탐구》는 과학 지식을 외우기보다 그 지식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가는 재미를 선물하는 책이에요. 과학과 역사,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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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이번 시간 여행 덕분에 지구와 태양을 바라보는 익숙한 사실에도 새로운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다음에는 또 어떤 과학 지식이 발견되고 증명되었는지, 다른 주제의 탐구 여행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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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 인간 진화 대소동 - 엉뚱한 상상으로 배우는 인체구조
야나기타 리카오 지음, 우노키 그림, 정인영 옮김 / 아울북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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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웃다 보면 우리 몸의 비밀이 쏙쏙! 《상상초월 인간 진화 대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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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과학책을 읽다 보면 설명이 재미있어도 낯선 용어가 많아 조금씩 집중력이 흐려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상상초월 인간 진화 대소동》은 시작부터 상상력이 남달라서 눈길이 갔어요.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 주고, 팔을 네 개로 늘리고, 상어처럼 날카로운 이빨까지 만들어 준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엉뚱하고 재미있지 않나요?


 



😆사람에게 날개가 생기면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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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을 다시 설계한다는 독특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지구에서 환경을 망가뜨리고 서로 다투는 인간을 못마땅하게 여긴 조물주가 인간을 없애 버리고, 천사들의 바람으로 인간을 새롭게 만들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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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더 강하고 편리한 몸을 만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만, 막상 몸을 바꾸자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하나둘 나타나요. 더 좋아 보이는 변화가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재미있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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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날개나 팔이 더 생기는 설정처럼 평소에는 쉽게 상상하지 못했던 부분을 흥미롭게 살펴봤어요. 엉뚱한 만화 장면을 보다가 실제 사람의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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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로 웃고, 과학으로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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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매력은 단순히 웃긴 상상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뼈와 근육부터 눈, 귀, 코, 소화 기관, 심장, 혈액, 뇌와 신경까지 우리 몸 곳곳을 다양한 상상으로 풀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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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여러 개라면 먹으면서 리코더를 불 수 있을지, 피 색깔이 파란색이라면 어떨지, 잠을 자지 않아도 괜찮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등 질문도 정말 기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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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상황을 먼저 보여 준 뒤 과학 설명으로 연결해 주니, 어려운 개념을 처음부터 외우는 방식보다 훨씬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신체 기관에도 저마다 중요한 역할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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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몸이 단순히 각각의 기관이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움직이는 정교한 구조라는 점을 새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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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몸보다 중요한 건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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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우리 몸이 무조건 완벽해서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오랜 진화 과정에서 여러 선택과 타협이 쌓여 지금의 몸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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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달리고, 더 많이 먹고,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무조건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이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학은 단순히 정답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고 결과를 예상하며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상상초월 인간 진화 대소동》은 인체에 관심이 많은 아이뿐 아니라 과학을 조금 어렵게 느끼는 아이도 재미있게 시작하기 좋은 책이에요. 만화의 유쾌함에 빠져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까지 알아 가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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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는 우리 몸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선아가 몸에 관한 궁금증을 만났을 때 무조건 답부터 찾기보다, 먼저 자기만의 상상을 펼쳐 보고 이유를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해 과학적 호기심으로 이어지는 독서, 이런 게 바로 어린이 과학책을 읽는 즐거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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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랜드 피아노 ㅣ 마음별 그림책 39
황정원 그림, 김미라 글 / 나는별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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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마음속에 오래 간직하고 싶은 꿈 한 조각, 《나의 그랜드 피아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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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좋아하는 일을 할 시간조차 없이 하루가 훌쩍 지나가곤 해요. 해야 할 일은 많고 몸은 피곤하고, 내 마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돌아볼 여유도 부족할 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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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그림책은 나는별 출판사의 《나의 그랜드 피아노》예요. 제목부터 음악이 주는 설렘이 느껴졌는데, 책장을 넘기다 보니 아이뿐 아니라 엄마인 저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건네는 그림책이었어요. 💕


 



🎹 건반 하나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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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솔라는 매일 바쁘게 일하며 지친 하루를 보내요. 그러던 어느 날, 길 건너 피아노 상점에서 들려오는 음악에 이끌려 들어가고, 처음으로 그랜드 피아노의 건반 하나를 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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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음인 ‘솔’이 솔라의 마음에 들어오면서 늘 똑같던 일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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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장면이 참 좋았어요. 꿈이라고 하면 뭔가 대단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지만, 사실은 우연히 만난 음악 한 곡이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작은 경험에서 시작될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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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 소리를 만날 때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이곤 하는데요.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이미 멋진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 무채색에서 다채로운 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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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그림의 변화였어요. 반복되는 일상 속 솔라의 모습은 차분하고 무채색에 가까운데, 음악을 만나는 순간부터 화면에 다채로운 색과 상상 가득한 풍경이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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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꿈과 희망을 설명하는 대신 그림으로 마음의 변화를 보여 주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솔라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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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는 음악을 만난 뒤 솔라의 세상이 달라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저 역시 같은 하루를 보내더라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풍경까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꿈을 응원해 주는 사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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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곁에는 피아노를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 주고, 서툰 시도에도 따뜻하게 응원해 주는 파도 씨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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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는 것도 소중하지만, 그 마음을 알아봐 주고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더욱 특별한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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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새로운 관심사를 지켜보다 보면 부모인 저도 가끔은 결과를 먼저 생각하게 돼요. 잘할 수 있을까,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앞서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지금 당장 잘하지 못해도 좋아하는 마음을 충분히 키워 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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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긴 QR 코드를 통해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참 매력적이에요. 이야기를 읽은 뒤 음악까지 감상하니 그림책의 여운이 조금 더 오래 이어지더라고요. 🎶


 

🌷 우리 마음속에도 그랜드 피아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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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피아노를 갖고 싶다는 솔라의 꿈은 단순히 물건 하나를 소유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어요. 좋아하는 것을 바라보고, 배우고, 시간을 들이는 과정 자체가 이미 꿈과 함께 살아가는 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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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가 지금 좋아하는 것들을 앞으로도 부담 없이 즐기고, 새로운 관심사를 만날 때마다 마음껏 설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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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꿈을 떠올리게 하고, 어른에게는 바쁜 일상에 밀어 두었던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꺼내 보게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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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도 잠시 멈춰서 생각해 봅니다. 내 마음속 그랜드 피아노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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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 ㅣ 대림아이 첫술에 배부른 역사 시리즈 4
문연정 지음, 수아 그림 / 대림아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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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이 직접 들려주는 고려 이야기, 《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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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왕의 이름과 업적, 중요한 사건들을 하나씩 외워야 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름도 비슷하고 사건도 많다 보니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어 본 책은 대림아이의 《왕이 들려주는 고려왕조실록》이에요.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부터 마지막 왕 공양왕까지, 34명의 왕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라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


 



👑 왕들이 직접 들려주는 고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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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태조 왕건이 먼저 인사를 건네며 고려의 역사를 소개해요. 딱딱한 역사 설명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왕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라,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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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건국과 후삼국 통일을 시작으로 왕권을 강화하려 했던 광종, 거란의 침입에 맞섰던 현종, 무신들의 권력이 강해졌던 시기, 몽골의 침입과 원나라의 간섭, 공민왕의 개혁까지! 고려 474년의 역사를 중요한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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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업적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왕위 다툼과 권력 갈등, 뜻대로 되지 않았던 상황까지 다루고 있어요. 왕이라고 해서 늘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건 아니라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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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속 역사가 조금 더 생생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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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고려가 우리끼리만 교류했던 나라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 주는 내용이었어요. 예성강 하구의 벽란도에는 여러 나라 상인들이 드나들었고, 아라비아 상인들이 고려를 ‘꼬레아’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오늘날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이름인 ‘코리아’와 연결해 생각하니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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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종의 노비안검법, 무신 정권의 등장, 몽골과의 오랜 전쟁, 공민왕의 반원 자주 정책처럼 한국사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도 담겨 있어요. 사건의 이름만 외우는 것보다 그 시대 왕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함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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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공부가 부담스러운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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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역사책도 구성과 전달 방식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왕이 직접 말하는 듯한 친근한 문장 덕분에 인물과 사건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고, 목차를 따라가며 왕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읽다 보면 고려 시대의 큰 흐름도 잡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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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려 시대는 조선 시대보다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많은데, 이 책은 34명의 왕을 차례로 만나면서 고려의 시작과 발전, 혼란, 그리고 멸망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준다는 점이 좋았어요.


 

물론 왕의 이름과 사건을 한 번 읽었다고 모두 기억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는 나중에 역사 내용을 다시 공부할 때 좋은 단서가 되어 줄 거예요. 책 마지막에 왕들의 업적을 정리하는 코너가 있다는 점도 복습할 때 유용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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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오래전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그 안에는 권력과 선택, 갈등과 변화처럼 지금도 생각해 볼 만한 주제가 가득해요. 이번 책을 통해 선아가 고려 시대를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고, 교과서에서 만나는 역사 속 인물들에게도 관심을 넓혀 가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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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부터 공양왕까지, 34명의 왕을 따라 떠나는 고려 역사 여행! 한국사를 처음 정리하거나 고려 시대를 좀 더 재미있게 알아보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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