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 속에서 자라나는 마음들
책 속 진구는 민수, 철규 형과 함께 지게 부대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요.
야전병원에서 만나는 사람들, 외국인 간호장교, 군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요.
하지만 그 성장이라는 게 밝은 의미의 성장이 아니라, 상처와 함께 커지는 시간이어서 마음이 계속 무거워지더라고요.
아이도 읽으면서 한 부분에서 조용히 말했어요.
“이건 싸우는 이야기보다… 그냥 너무 무서운 이야기 같아.”
그 말이 딱 이 책의 분위기를 정리해 주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