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아이 샘 보라 1단계 로직아이 샘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음, 박우현 감수 / 로직아이(로직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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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논술 첫걸음, 〈로직아이 샘 1단계 보라〉 활용후기

『꽃이 피어나는 소년』으로 독후 논술활동까지, 문해력·창의력 한 번에!

요즘에 들어서 아이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것을 점점 더 느끼게 되는데요..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하는 힘’을 키워주자’는 목표로

〈로직아이 샘 1단계 보라〉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초저추천 교재이지만... 자신감있게 시작해 보자고

1단계부터 진행해 보자고 합니다.

이 교재는 총 4권의 필독서를 기반으로 한 창의독서논술 교재로,

단순한 문제집이 아니라 아이가 책을 읽고 논리적 사고력, 공감 능력, 표현력까지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4권 중 첫 번째 책, 『꽃이 피어나는 소년』을 중심으로 논술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1. 〈로직아이 샘 보라〉, 체계적인 독서논술 구조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읽기 → 사고 → 글쓰기’의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활동지를 펼치면 바로 단순 질문이 아니라,

• 이야기 속 인물 관계 분석

• 사건·장면 의미 추론

• 문장 속 상징 찾기

• 핵심어 선택 및 배열

등 단계별로 사고력을 끌어내는 문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선아는 단순히 줄거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글 속 의미와 인물 감정을 정리하고 스스로 답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특히 『꽃이 피어나는 소년』은 우정과 다름의 아름다움을 다룬 잔잔한 동화라,

문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2. 초등 저학년도 부담 없는 PSAT 형식 문제

이 교재의 독특한 장점 중 하나는 아이 맞춤 PSAT(공직 적격성 평가) 형식 문제입니다.

짧은 지문을 읽고 핵심 정보를 찾거나,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는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를 훈련하면서 문해력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요.

• 선아 활동 예시:

“데이비드는 내 친구이다”, “장화가 어울리지 않는다”

라는 문제를 풀면서, 단순 줄거리 암기가 아니라 텍스트 정독 후 사실과 추론을 구별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어요.

PSAT 형식 문제 덕분에 아이가 논술 문제를 처음 접해도 부담 없이 흥미를 가지고 풀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 3. 잔잔한 도서 감성 살리기

『꽃이 피어나는 소년』은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활동지도 책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아이가 인물 감정에 몰입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핵심 활동 예시:

• “데이비드는 어떤 사람을 대신한 것 같나요?”

• “데이비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아이 스스로 인물의 감정을 상상하고, 책 속 인물에게 위로를 건네듯 답을 작성할 수 있었어요.

단순한 독후감이 아니라, 감정과 사고를 연결하는 활동이라서 아이 정서 발달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됩니다.


🎨 4. 창의적 활동으로 표현력 확장

논술 문제뿐 아니라 창의 활동도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 활동 예시:

• 책 제목 새로 짓기 → 선아는 “ 머리에 꽃이 피어나는 가치 있는 소년이에요”라는 제목을 지어냈어요.

• 데이비드를 위한 꽃다발 그림

•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놀이 적기 (끝말잇기, 그림 그리기 등)

이런 활동 덕분에 논리적 분석 + 창의적 표현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아이 스스로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풀어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5. 통합 사고력 훈련: 이솝 우화와 연결

교재에는 메인 필독서 외에 짧은 이솝 우화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아이의 사고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활동 예시:

• ‘당나귀와 귀뚜라미’ 이야기를 읽고 “왜 이슬만 먹었을까?”

• “죽기 직전 어떤 생각을 했을까?”

를 유추하며 답을 작성

선아도 천천히 고민하며 답을 써 내려가면서

인과 관계를 분석하고 추론하는 힘을 길렀어요.

메인 도서와 별도의 짧은 이야기 연결은

논리적 사고력 확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6. 기초 다지기: 따라 쓰기와 낱말 퍼즐

워크북 마지막에는 필독서 발췌 문장 따라 쓰기가 있어

저학년 아이들의 운필력과 맞춤법 연습에도 좋습니다.

• 의성어·의태어 채우기

• 낱말 퍼즐

등은 놀이처럼 즐기면서 어휘력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도와줍니다.



 

🌿 7. 총평: 초등 논술 첫걸음 교재로 강추

〈로직아이 샘 1단계 보라〉는

단순 문제집이 아닌, 책 속 감성을 살리면서 사고와 표현을 키우는 균형 잡힌 교재입니다.

• 책 감정을 해치지 않고 논술적 사고를 확장

• 독서→분석→표현 흐름이 자연스러워 논술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적합

• PSAT 형식 문제, 창의적 활동, 따라 쓰기 등 통합적 사고와 언어 감각 강화

저학년이라 처음 논술을 접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구조여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 단계로 『노랑(크레용의 이야기)』, 『무슨 소리지?』, 『나는 빵점』까지 이어가면

1단계에서 쌓은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더 깊게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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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계산력 초등 5-2 초등 달곰한 계산력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서효림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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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선생님의 칠판으로 배우는 연산, 우리 집 공부가 달라졌어요

초5 2학기부터 연산이 확 달라지는 거,

직접 겪어보니 왜들 그렇게 말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분수의 곱셈부터 소수 연산, 대분수 계산까지 확 복잡해지면서

선아가 조금씩 긴장하는 게 보였어요.

그래서 이번 학기엔 〈달곰한 계산력 5-2〉를 함께 하기로 했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딱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어요.

👉 “초등 선생님이 칠판에 적는 그대로, 그림으로 연산 원리를 보여주는 교재”

선생님이 칠판에서 화살표 그어가며 설명해주는 방식이 그대로 문제집에 들어 있어서, 선아가 연산 과정에서 막히던 부분을 훨씬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 비주얼 씽킹 연산, 진짜 효과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있어요. 정말 있어요!

그림으로 ‘계산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선아가 실수하는 일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특히…

1) “약분 지옥” 탈출!

분수 곱셈에서 제일 많이 틀리는 게 약분인데요,

책에서 계속 “약분 먼저 하면 숫자가 작아져서 훨씬 쉬워져요!” 하고 알려주는 덕분인지

선아가 어느 순간 약분을 먼저 찾더라고요.

헷갈리던 가분수·대분수 변환도 화살표로 단계를 딱딱 보여주니 훨씬 명확했어요.

엄마 입장에서 “이제 여기 약분해야 하는데…” 하고 옆에서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했어요.



2) 헷갈리던 ‘어림하기’, 표로 정리되어 깔끔하게 이해

올림·버림·반올림은 개념은 쉬워 보여도 실제 문제로 들어가면 헷갈리잖아요.

책에서 한 숫자를 여러 자리에서 각각 올림/버림/반올림으로 표에 정리하는 활동이 있는데,

그 페이지가 선아에게 정말 큰 도움을 줬어요.

비슷한 개념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보니까

“아~ 이렇게 다르게 되는구나!” 하고 이해의 박스가 딱 맞춰지는 느낌이었어요.


 


3) 지루함이 사라지는 ‘연산 놀이터’ & 네모네모 로직

연산 문제집은 반복이 너무 많으면 바로 지루함이 밀려오는데,

달곰한 계산력은 단원 끝자락에 작은 숨구멍이 있어요.

✔ 네모네모 로직

✔ 퍼즐형 문제

✔ 픽셀 그림 색칠하기

✔ 논리퀴즈

이런 페이지들이 뒤에 깜짝 등장해서 선아가 꼭 하고 넘어가요.

학습지처럼 딱딱한 방식이 아니라,

“연산으로 얻은 숫자를 색칠하면 그림이 나오네?”

“정답으로 길 따라가니까 보물상자 나오네!”

이런 작은 재미가 아이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 부모에게도 친절한 구성: QR정답지 & 지도 가이드

엄마표 수학을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연산 채점이 진짜 귀찮아요 😭

특히 분수는 약간만 실수해도 숫자가 눈에 안 들어오고…

근데 이 책은

✔ QR정답지

✔ 학습 지도 가이드

이 함께 들어 있어서

채점도 빠르고, 아이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선아도 스스로 QR로 정답을 확인하니까

“내 힘으로 공부했다”는 느낌 덕분인지 다음 날도 부담 없이 이어서 하더라고요.


 


✔ 하루 2쪽, 꾸준히 가기에 딱 좋은 분량

이 책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예요.

문제량이 많지 않아서 심리적 부담이 확 줄어요.

하루 2쪽이지만

✔ 개념 그림

✔ 시각화된 예제

✔ 실전 문제

✔ 마무리 퀴즈

이렇게 짜임새 있게 들어 있어요.

“이 정도면 금방 하지!” 이 말이 선아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아이 입에서 이런 말 나오면 게임 끝이죠. 정말 큰 효과예요.


 

✔ 다른 연산 교재와 비교하면?

그동안 다양한 연산 문제집을 해봤지만,

달곰한 계산력은 ‘설명 방식’이 확실히 다릅니다.

다른 책이 문제 중심이라면,이 책은 과정 중심이에요.

연산은 결국 “왜 이렇게 계산해야 하는지” 그 원리가 잡히면 속도가 붙거든요.

선아가 특히

✔ 대분수 → 가분수 변환

✔ 분모·분자 자리 구조

✔ 소수 곱셈 자리수 이동

이 부분에서 안정감이 확 달라졌어요.


 


🌈 총평: 연산이 쉬워지는 경험, 아이도 엄마도 함께 느낀 교재예요

〈달곰한 계산력〉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책이 아니라

친절한 선생님이 옆에서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느낌이에요.

선아가 연산에서 가장 막히던 ‘과정 이해’를 잡아주니까

수학 전체가 한결 가벼워졌어요.

초등 5학년 2학기 연산이 헷갈리거나

약분·어림하기·소수 연산에서 실수가 많다면

정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해요.

이번 학기엔 이 책으로 완북 도전해보려고요!

하루 2쪽씩 차근차근, 우리에게 꼭 맞는 리듬을 찾은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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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4-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필수 기본서 초등 초코 기본서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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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과학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교과서를 읽는 것만으로는 개념이 자꾸 흩어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개념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재”를 찾다가

초코 초등 과학 4-2를 만나게 되었어요.

책을 펼쳤을 때 “아, 이건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겠다”

싶을 만큼 구성이 정말 잘 돼 있었어요.



 

🍫 1) 진도북 + 평가북, 분권 구조가 너무 편해요

초코 과학은 크게 두 권이에요.

✔️ 진도북 – 개념·실험·탐구 중심

✔️ 평가북 – 단원평가·서술형·수행평가 중심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아이 스스로 “지금은 진도북만”, “시험 전엔 평가북만”

이렇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가방도 가볍고 집에서는 아이가 필요한 부분만 가져와서 공부하는 게 가능해져서

이 분권 구조가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어요.


 


🧁 2) ‘개념 → 그림 → 탐구 → 한 문장 정리’ 흐름이 자연스럽다

4학년과학의 특징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원리 흐름을 잡아야 한다는 점이죠.

초코 과학은 이 부분을 기가 막히게 잘 잡아줘요.

📌 책의 기본 흐름

1. 그림·사진으로 개념을 먼저 보여주고

2. 짧은 문장으로 핵심을 정리한 뒤

3. 생활 속 탐구 활동으로 확장해 보고

4. ‘한 문장 정리’로 아이가 직접 개념을 정리

특히 ‘한 문장 정리’는 아이 스스로 말로 설명하듯 정리하게 돼서

개념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고정되는 느낌이에요.

선아도 “짧게 쓰는 거라 부담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아 계속 꾸준히 했어요.




🎥 3) QR 실험 영상이 정말 실용적이에요

집에서 과학 실험을 다 해보기엔

준비물도 쉽지 않고 시간도 꽤 걸리는데

초코 과학은 QR로 실험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아, 실험이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하고 그림만 보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빠르고

엄마 입장에서는 교과서 실험을 수행평가 대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어 영상 활용도가 정말 높았어요.





🌱 4) 탐구 활동이 ‘과학적 사고’를 조금씩 길러줘요

초코 과학은 탐구 활동이 단순 활동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는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구성이에요.

• 생활 속에서 과학 개념을 찾게 되고

• 아이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 엄마는 자연스럽게 같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구조

선아도 탐구 활동 부분은 유독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엄마, 이건 ○○ 때문에 그렇던데?”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이 보여서

과학을 억지로 공부한다기보다 ‘이해하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았어요.


 


 



📘 5) 평가북 – 단원평가 + 서술형 + 수행평가 완비

평가북이 진짜 든든해요.

✔ 단원별 개념 모아보기

✔ 단원평가 2회

✔ 서술형 문제

✔ 수행평가 준비

학교 단원평가 느낌과 비슷해서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아요.

특히 서술형 → 짧게 쓰기 구조라 아이에게 부담이 확 줄어요.


 


🎀 6) 교과 흐름 그대로, 아이 눈높이에 맞춘 구성

초코 과학은 교과서의 흐름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아이 눈높이에 맞춘 문장과 그림·활동이 많아서

👉 교과 연계

👉 단원평가 대비

👉 수행평가 대비

이 세 가지를 전부 챙길 수 있어요.

4학년과학을 배울 때 필요한 개념 이해 + 실험 흐름 + 평가 대비

이 세 가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라

부담 없이 꾸준히 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 엄마가 느낀 진짜 장점 총정리

✔ 4학년과학 흐름을 이해하는 데 최적화

✔ 개념 → 실험 → 탐구 → 정리, 구조적 구성

✔ QR로 실험 이해도 상승

✔ 평가북으로 시험 대비 끝

✔ 아이 혼자 진도 나가기 쉬운 편집

✔ 과학을 “어려움”보다 “호기심”으로 느끼게 해줌

아이도 책이 너무 어렵지 않다고 느껴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어지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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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필독 고전 - 중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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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고 하면 어른도, 아이도 멀찍이하게 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청소년 필독서로 소개되는

<중등 필독 고전>을 함께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기대보다 훨씬 “친절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이 책은 요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청소년 문해력

탄탄하게 잡아주는 데 최적화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단순 요약이 아닌, 작품의 배경·가치·핵심 메시지를

‘중학생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니까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 중등 필독서로 너무 적합한 구성

사실 고전은 조금만 난도가 높아져도 아이들이 쉽게 놓아버리기 쉬운데요,

이 책은 동양 고전–서양 고전, 문학–철학으로

깔끔하게 나뉘어 있어서 흐름이 한눈에 잡혀요.

특히 ‘왜 이 작품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좋아서

중등 필독서로 추천되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 고전의 맥락부터 잡아줘서 아이가 훨씬 편하게 접근했어요

홍길동전·구운몽 같은 익숙한 동양고전부터

노인과 바다·프랑켄슈타인 같은 서양 고전까지

각 작품의 시대적 의미와 핵심 메세지를 먼저 알려주니까

고전 읽기가 훨씬 수월해지더라고요.

선아도 “아, 이거 배웠던 거야!”하며 연결하며 읽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아이 말로는 “이제 고전이 조금 덜 어렵게 느껴진다”며 자신감도 생긴 것 같아요.



 

✨ AI 시대에 더 빛나는 청소년 문해력

책에서도 강조되지만, 요즘처럼 AI 답변에 익숙한 시대엔

생각하는 힘, 비교하는 힘, 판단하는 힘이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고전은 그 사고력의 바탕이 되는 ‘문장 해석력’과 ‘맥락 이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기 때문에 중등 필독서로서의 가치가 확실히 있어요.

고전은 오래된 텍스트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청소년 문해력을 책임지는

살아 있는 콘텐츠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어요.




 

🌙 동서양 균형이 좋아서 교과 연계도 완벽

많은 고전 입문서가 한쪽에 쏠린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동서양을 균형 있게 담아주어 학교 교과,

중등 논술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논어·맹자·장자 같은 철학 고전도 지금 시대의 가치와 함께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왜 배워야 하는지”를 스스로 납득할 수 있었어요.



 

💛 총평

  • 청소년 필독서로 강력 추천

  • 중등 필독서로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고전 안내서

  • 청소년 문해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흐름을 정확히 잡아줌

  • 동서양 고전을 균형 있게 배치해 교과 연계까지 확실

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 아이에게,

이 책은 그 편견을 부드럽게 걷어내 주는 좋은 첫걸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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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 -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원진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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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쫄깃 시골 라이프 쌩리얼 생존기

읽는 동안 제 마음 어딘가도 같이 쉬어갔어요

도시에서 지내다 보면요,

‘잠깐 쉬어야겠다’라는 생각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항상 할 일이 있고, 해야 하는 게 있고,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마음이 저도 모르게 뿌리처럼 내려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펼쳤을 때, 마치 제 마음이 먼저 반응했어요.

“아, 이런 삶도 존재하는구나.”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 도시와 시골 사이, 현실 같은 이야기라 더 몰입되었던 책

책은 방송 작가가 서울에서 살다가 5도 2촌, 그러니까 닷새는 도시에서 일하고, 이틀은 충남 당진의 시골집에서 지내는 삶을 선택하면서 시작돼요. 저는 처음에 솔직히 “멋있다, 용기있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단순한 용기가 아니라 버티고 버티다 결국 필요해서 선택한 변화라는 게 느껴졌어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마음에 남았던 건,

작가가 시골살이를 로망처럼 쓰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해보고 나서 ‘어? 이거 생각보다 힘든데?’ 하는

모든 현실을 아주 솔직하게 보여줘요.

잡초는 뽑아도 계속 자라고, 태풍 한 번에 농사가 통째로 날아가고,

거미줄은 몇 시간 만에 다시 생기고…

도시에선 절대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와 반복의 세계.

근데 그 ‘힘듦’을 이야기하면서도 책을 읽는 느낌은 밝아요.

어려움 뒤에 늘 작은 기쁨이나 깨달음이 따라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 읽는 내내 마음이 말랑해지는 이유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요,

작가가 시골의 삶을 통해 깨닫는 것들을

조용한 목소리로 제 마음에도 건네준다는 점이에요.

  • 사계절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

  • 내가 밟고 있는 땅을 한 번 더 바라보는 습관,

  •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의 뒷면,

  • 가족과 함께 보내는 깊고 조용한 시간.

이런 것들이 책마다 표현을 달리해서 계속 등장해요.

덕분에 저는 책을 읽을 때마다 한 템포 쉬게 되더라고요.

마치 누가 제 손을 살짝 잡고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조금 쉬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문해력에도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있다면,

작가가 짧고 단정한 문장 속에 깊은 의미를 담아내는 방식이었어요.

문장을 읽고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싶은 순간이 많아서,

읽는 내내 ‘아, 이렇게 생각을 더 깊게 읽는 연습이 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 책은 그냥 힐링 에세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살짝 깨워주는 책이기도 했어요.


 



🌾 시골의 시간과 도시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책 속에서 가장 공감됐던 감정은

“도시에선 사계절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는 말이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눈 오면 불편하고, 비 오면 짜증나고, 바람 불면 빨래 걱정만 했죠.

그런데 작가는 자연을 ‘불편함의 원인’이 아니라

‘삶의 리듬’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 마음이 제게도 전염됐달까요.

책을 읽고 나니, 요즘은 일부러 하늘을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길가에 핀 작은 풀꽃도 눈에 들어오고,

햇빛 좋은 날엔 ‘아 오늘은 살기 참 좋은 날이다’라는 생각도 하고요.

이렇게 말하면 좀 감성 과한 엄마 같나요?

그래도 사실이니까요.


 


🌻 시골살이가 행복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더 진짜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시골살이에 대한 로망이 거의 없었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사는 입장에선

“시골에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달라졌어요.

“아, 시골에서의 삶이란 누가 대신 해주는 게 아니라 내가 감당하며 살아가는 시간인데, 그 감당이 사람을 단단하게 해주는구나.”

이 문맥을 따라 읽다 보니까, 로망보다는 현실적인 강인함이 더 마음에 남아요.

근데 신기하게도, 그 강인함이 또 너무 따뜻해요.

결국 행복은 거창하지 않다는 걸 계속 보여줘서 그런 것 같아요.


 


🌙 결론은, 읽고 나면 마음이 쉬어가는 책

읽고 나서 ‘나도 당장 시골로 가고 싶다!’ 이런 충동이라기보다

“지금의 내 삶에서 조금만 더 천천히 걷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어요.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그거예요.

시골집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제 안에 쌓였던 피로가 살짝덜어지고…

삶의 속도를 조금 줄여도 괜찮다는 여유가 생기고…

가족과 오늘 하루를 더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이런 느낌을 주는 책은 정말 흔치 않아요.

그래서 저는 <시골집에 살고 있습니다>를

마음의 리셋 버튼 같은 책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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