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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 이수경 작가가 들려주는 용기와 희망의 동화
이수경 지음, 오상민 그림 / 명주 / 2023년 10월
평점 :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은 친구들의 이야기
요즘 날씨가 이상하게도 갑자기 추워지게 되었네요 .
11월인데 막 겨울에 들어선 느낌..
이렇게 추운 날에..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따뜻한 동화책을 읽게 되어서
너무 따뜻하네요.

바로 이수정작가님의 <203호 아이> 입니다.
11편의 창작동화로 구성된 이 책은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발간된 책이라고 합니다.
읽어보니 정말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우는 이상한 할머니한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무턱대고 유빈이라고 부른다..
손자 유빈이로 착각하고 계속 전화를 하지요. 지우는 할머니와 계속 통화를 하게되고..
엄마는 통화량이 많은 그 전화를 의심하게 된다.
지우는 엄마한테 할머니 예기를 하게되고.. 알고보니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셨다.
지우와 엄마는 할머니를 뵈러 요양원에 갔지요..
지우의 엄마,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많은 엄마들은.. 그런 전화 신경쓰지마..
사기일줄도 몰라..
뭐 이런식으로 그 할머니와의 연계를끊어 버릴수도 있지만..
엄마는 예기를 잘 들어주고..
요양원 봉사까지 하자고 하니깐요..
아이들한테 제일 큰 영향력을 주는 선생님은 바로 부모이죠.
저도 많이 반성을 하게 되네요.
만약 제거 지우 엄마라면..
이렇게 할수 있었을가?


지우는 이상한 할머니한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무턱대고 유빈이라고 부른다..
손자 유빈이로 착각하고 계속 전화를 하지요. 지우는 할머니와 계속 통화를 하게되고..
엄마는 통화량이 많은 그 전화를 의심하게 된다.
지우는 엄마한테 할머니 예기를 하게되고.. 알고보니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셨다.
지우와 엄마는 할머니를 뵈러 요양원에 갔지요..
지우의 엄마,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많은 엄마들은.. 그런 전화 신경쓰지마..
사기일줄도 몰라..
뭐 이런식으로 그 할머니와의 연계를끊어 버릴수도 있지만..
엄마는 예기를 잘 들어주고..
요양원 봉사까지 하자고 하니깐요..
아이들한테 제일 큰 영향력을 주는 선생님은 바로 부모이죠.
저도 많이 반성을 하게 되네요.
만약 제거 지우 엄마라면..
이렇게 할수 있었을가?

작가님은 아이의 시선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끌고 나가지요 .
글밥이 너무 길면 부담스러울까봐 너무 긴 문장이 하나도 없어요.
이것도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여러가지로 가족지간, 친구 지간, 이웃지간의 사랑을 느낄수 있지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라 저도 몰래 눈물이 나네요.
우리 주변에 있을, 또한 우리 주변에 있는 이야기들이라 더 와닿는거죠.



아직 어려서 작가님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한듯 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약속하는 아이랍니다.

세상 이야기가 이 책처럼 아름다운 결말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