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풀어보며 느낀 점
저는 사실 이런 워크북을 보면 몇 장 풀다 덮는 스타일인데요,
이번 책은 신기하게도 저절로 손이 갔어요!
이유는 아마도 10분이면 충분한 구성이라서 부담이 1도 없다는 점!
딱 4문제라서 “이 정도면 바로 하지!” 싶어서 시작하면 그대로 끝까지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다음 페이지도 또 넘기게 되고…
이렇게 자연스러운 흐름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저보다 저희 친정엄마가 더 잘 푼다는 사실…!! ㅎㅎㅎ
60대이신데, 책을 보여드리자마자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이거 재밌다~ 다음 것도 줘봐라~~” 하시면서 아이처럼 웃으시는 모습에 제가 더 뭉클해졌어요.
엄마는 특히 시지각능력 문제를 너무 좋아했어요.
그림자 맞추기 이런 문제는 “이런 건 내가 젊은 사람보다 낫지~” 하시며 엄청 즐기셨어요.
책에서 강조하는 마음챙김 효과도 저는 확실히 느꼈어요.
혼자 문제를 풀고 있으면 생각이 가라앉고, 하루 중 마음이 고요해지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