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자라는 초등 시기에 함께 읽기 좋은 책
《좋은 걱정, 나쁜 걱정!》은 걱정이 많은 아이에게는 마음을 조금 가볍게 바라보는 계기를,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책이에요.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거나 걱정을 억지로 없애라고 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불안한 마음도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도록 이끌어 주거든요.
초등 3~4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생활동화지만, 새로운 학년이나 친구 관계, 발표와 과제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의 마음이 늘 씩씩하고 단단하기만 할 수는 없겠지요. 걱정이 찾아오는 날에도 그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경험이 쌓인다면, 아이는 조금씩 자신을 믿는 힘을 키워 갈 수 있을 거예요. 🌼
걱정을 없애는 것보다 걱정을 잘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 선아와 함께 읽으며 저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된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