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 신의 아들이 학교에 왔다!
주인공 미카엘은 지옥에서 죄지은 사람들에게 벌을 주던 지옥 신의 아들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힘을 잃은 채 인간 세상으로 쫓겨나 초등학생이 되지요.
사람 세상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겪는 미카엘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벌을 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친구들을 괴롭히는 고윤재의 사정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져요.
고윤재에게도 힘든 사정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다른 친구를 괴롭힌 잘못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었거든요.
이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누군가의 행동만 보고 쉽게 판단하기보다 그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사정을 이해하는 것과 잘못을 괜찮다고 넘기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걸 보여 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