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두 친구는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 다른 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해요. 결국 걸리가 말없이 사라지자 셉티무스는 친구를 찾으러 나서지요.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 다음 장을 넘기게 되는 재미도 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건 셉티무스가 자신이 어떤 오소리인지 고민하다가, 다른 오소리들과 취향이 달라도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에요.
아이들도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좋아하는 놀이가 다르거나 생각이 맞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무조건 상대에게 맞추거나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알려 주고 싶어요.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도 서로 배려하는 것, 나의 취향과 마음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우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