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이 책이 좋았던 건 하늘이가 일기장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결국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간다는 점이에요.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사과할 용기도 얻어요.
일기는 단순히 오늘 있었던 일을 나열하는 기록이 아니라, 그때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지요. 속상했던 마음을 글로 적다 보면 왜 화가 났는지 알게 되기도 하고, 기뻤던 순간을 다시 떠올리며 하루를 조금 더 소중하게 느끼기도 해요.
선아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과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태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무조건 참거나 양보하라고 말하기보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상대의 마음도 헤아리는 연습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