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아와 활용하면서 느낀 점
이번 교재를 활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역시 과학과 영어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영어 공부를 한다고 영어 문장만 계속 읽으면 아이가 지루해할 수 있고, 과학 개념을 공부하면서 영어까지 연결하려면 별도의 자료를 찾아야 할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우리 몸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과학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영어 표현을 익히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좋았어요.
선아도 익숙한 인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어 문장을 접하니 단순히 단어 뜻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문장이 설명하는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한글로 내용을 확인한 뒤 영어로 다시 읽어 보는 과정도 부담을 덜어 주었고요.
영어를 잘하려면 무조건 어려운 원서를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해 조금씩 영어의 비중을 늘려 가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이 책은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하고 싶지만 아직 긴 영어 문장이 부담스러운 아이, 과학 교과 내용을 복습하면서 영어 독해도 함께 연습하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특히 초등 고학년이 되면 교과에서 배우는 개념도 점점 다양해지는데, 익숙한 과학 지식을 영어로 다시 만나면 배경지식과 어휘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다만 영어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 모든 과학 개념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필요한 부분은 학교 교과서나 다른 과학 자료와 함께 살펴보면 더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