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수학 편의점 탐정 달수씨 1 수와 연산 : 사라진 소시지의 비밀 - 달콤수학표 초등수학 코믹스 ㅣ 달콤수학 편의점 탐정 달수씨 1
백면 그림, 서후 글, 최경희 기획 / 아울북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 때부터 만나온 ‘꿀쌤’을 이번에는 책으로 만났어요. 📚🍬

​

저희 집에는 ‘달콤수학’이라는 이름이 꽤 익숙해요.

선아가 유아시기부터 달콤수학으로 수학을 시작했고, 초등에 들어와서는 달콤과학을 통해 다양한 실험도 해봤던 터라 ‘꿀쌤’ 최경희 선생님을 꽤 친숙하게 알고 있거든요.

​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종종 만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린이 책으로 만나게 되니 선아도 반가워했어요.

​

“이번에는 꿀쌤이 책으로 나왔네?” 하는 느낌으로 책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첫 장부터 분위기가 재미있어요. 😄

​

바로 달콤 편의점에서 벌어진 소시지 도난 사건!

​

🔎 편의점에 수학 탐정이 떴어요!

​

《달콤수학 편의점 탐정 달수 씨》는 달콤 편의점의 새 아르바이트생이 된 달수 씨가 사라진 닭가슴살 소시지의 행방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

그런데 그냥 범인을 찾는 추리 만화가 아니에요.

​

소시지가 몇 개 남았는지 세어 보고, 단서를 살펴보고, 수를 묶어 보고, 더하고 빼면서 사건을 하나씩 풀어가요.

​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니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해결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학이 필요해지는 방식이라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

평소 문제집에서 “다음 식을 계산하세요”라고 하면 수학 공부라는 생각부터 드는데, 여기서는 “그래서 소시지가 몇 개 없어진 거지?”라는 궁금증을 따라가다 보니 계산이 필요해지는 거예요.

​

이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

​

🧮 수와 연산을 이야기 속에서 만나요

​

1권의 주제는 수와 연산이에요.

​

수를 빠르게 세는 방법부터 수의 자리와 값, 여러 가지 덧셈과 뺄셈 방법, 수를 묶어서 세는 방법까지 초등 저학년에서 꼭 필요한 기본 개념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았어요.

​

특히 저는 한 가지 계산 방법만 정답처럼 제시하지 않는 부분이 좋았어요.

​

같은 덧셈이나 뺄셈도 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요.

​

선아는 이미 초5라 이 책의 수학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개념을 공부한다는 느낌보다는 “이런 상황에서도 수학을 사용할 수 있구나”를 가볍게 보는 책으로 함께 활용했어요.

​

예전에는 수학 문제를 보면 바로 식부터 쓰려고 했다면, 요즘은 조금씩 문제 속 정보를 먼저 살펴보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런 책이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


 

​

​

🍬 역시 ‘달콤수학’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

​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유아 시절 달콤수학으로 사고력 수학을 접했던 때도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

그때는 선아가 아직 어렸으니까 수학을 거창하게 공부한다기보다 보고, 만지고, 세어보고, 생각해보는 활동을 많이 했었거든요.

​

초등에 들어와서는 달콤과학으로 실험도 하면서 결과를 직접 확인해보는 경험을 많이 했고요.

​

그래서인지 이번 책에서 강조하는 ‘정답을 빨리 찾는 아이보다 수학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아이’라는 방향이 저희가 예전부터 경험했던 달콤수학의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이었어요.

​

수학은 문제집 안에서만 필요한 게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계속 쓰이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선택한 것도 그래서 재미있었어요.

​

가격, 수량, 물건 진열, 재고, 영수증, 시간처럼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쉽게 만나는 것들이 모두 수학으로 연결되니까요.

​

​

😂 만화라서 더 편하게 읽어요

​

사실 선아가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수학 개념이 아니라 달수 씨 캐릭터와 소시지 사건이었어요.

​

라면처럼 생긴 머리에 앵두 입술을 가진 달수 씨가 편의점 첫 출근부터 사건을 만나다니 설정부터 귀엽잖아요. 😂

​

만화로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니 수학책이라는 부담 없이 읽기 좋았고, 중간중간 학습 페이지에서 앞에서 등장했던 개념을 다시 정리해줘서 흐름도 자연스러웠어요.

​

마지막에는 ‘달수 씨의 미니 사건 파일’도 있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새로운 사건에 다시 적용해볼 수 있어요.

​

저는 이 부분이 특히 좋았어요.

​

“앞에서 배운 내용이 여기서는 어떻게 쓰일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니까 단순히 만화를 읽고 끝나는 게 아니더라고요.

​


 

​

​

🕵️‍♀️ 선아가 책을 읽고 난 뒤

​

선아에게는 이미 익숙한 수학 내용이라 특별히 어려워하는 부분은 없었어요.

​

대신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수학을 꼭 문제집에서만 해야 하는 건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다시 받아들인 것 같아요.

​

특히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서를 찾고 필요한 숫자를 골라내는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느끼는 것 같았어요.

​

저도 옆에서 보면서 아이가 수학을 잘한다는 것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어요.

​

계산을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찾고, 여러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답이 맞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과정도 정말 중요하니까요.

​

그래서 이 책은 저학년에게는 수학 개념을 친근하게 익히는 책으로, 조금 큰 아이에게는 생활 속 수학을 다시 바라보는 가벼운 수학책으로 활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 문제집 한 장 대신, 이야기 한 편

​

초등 수학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수학이 ‘문제 푸는 시간’으로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수학을 잠깐 다른 모습으로 만나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

저희는 책을 읽고 나서 편의점에 갔을 때도 가격표나 물건 개수를 보면서 “이것도 수학이네” 하고 이야기해봤어요. 😄

​

거창한 활동은 아니지만 책에서 본 내용을 실제 생활과 연결해보니 오히려 더 재미있더라고요.

​

유아 때 달콤수학으로 수학을 처음 만나고, 초등에서는 달콤과학으로 실험을 즐겼던 선아가 이제는 ‘달콤수학 편의점 탐정 달수 씨’로 다시 꿀쌤을 만나니 저에게도 조금 특별한 독서였어요. 🍬

​

예전에는 손에 쥐여주던 수학 활동을 이제는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도 괜히 뿌듯하고요.

​

수학을 잘 풀게 만드는 책을 넘어, 수학이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주는 책.

​

그런 책을 좋아하는 엄마라면 한 번쯤 선아와 함께 펼쳐봐도 좋을 것 같아요.

​

무엇보다 소시지 도난 사건의 범인이 궁금해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수학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는 게 이 책의 가장 귀여운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


​

​

#달콤수학편의점탐정달수씨 #달콤수학 #사라진소시지의비밀 #아울북 #초등수학 #초등수학책 #수학동화 #수학학습만화 #초등학습만화 #사고력수학 #수와연산 #초등저학년수학 #생활속수학 #수학책추천 #초등독서 #수학공부 #아이와책읽기 #초등맘 #책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