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장을 넘기면 여행이 시작돼요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순서로 숲의 풍경을 따라가요.
초록 새싹이 올라오는 봄부터 싱그러운 여름 숲, 알록달록 단풍이 물드는 가을, 첫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겨울까지 계절이 천천히 바뀌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컬러링북처럼 그림 하나하나를 따로 보는 느낌보다는 한 권의 작은 여행책을 따라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그림 속에 숲과 동물, 작은 공간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 있어서 선아가 색칠할 그림을 고르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처음부터 “이걸 먼저 해야 해”라고 정해두지 않고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라서 시작했어요.
어떤 날은 봄 풍경을 고르고, 어떤 날은 겨울 풍경을 골라서 색칠하고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여행지를 고르는 셈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