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저자가 직접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서 밥, 과일, 외식, 식사 순서, 운동, 수면, 카페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혈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록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이건 먹지 마세요”라고 하는 책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제가 특히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은 식사 순서였어요.
탄수화물을 무조건 끊는 게 아니라 채소나 단백질 같은 음식을 먼저 먹고 밥을 먹는 식으로 식사를 조금씩 설계해 보는 방법이었어요.
생각해보면 정말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작은 차이가 오히려 오래 실천하기에는 더 편하잖아요.
비싼 식재료를 따로 준비하거나 매일 특별한 식단을 차릴 필요도 없고요.
책을 읽고 난 뒤에는 평소 식사에서도 “오늘은 뭘 참아야 하지?”보다는 “어떻게 먹으면 조금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됐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