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소방관의 멋진 모습만 보는 게 아니라 힘든 부분까지 함께 알게 된 것 같아요.

30kg에 가까운 장비를 착용하고 움직여야 하고, 긴박한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때로는 마음에 오래 남는 힘든 장면을 마주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생명을 구하는 직업이라서 멋있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체력과 책임감, 침착함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여성 소방관의 현장 이야기와 AI 시대에도 소방관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도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직업을 탐색할 때 ‘내가 좋아하는 직업인가?’만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