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로봇공학자 ㅣ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91
표윤석 지음 / 토크쇼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이가 로봇이나 AI 이야기를 접할 일이 부쩍 많아졌어요. 뉴스나 영상에서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보면 저도 신기한데, 아이와 함께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로봇은 누가 만드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

​

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어본 책은 잡프러포즈 시리즈 91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로봇공학자》예요.

​

처음에는 로봇공학자라고 하면 막연히 로봇을 설계하고 만드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여러 분야가 연결되어 있는 직업이더라고요.


 


🤖 로봇은 어떻게 움직일까?

​

책에서는 로봇이 무엇인지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방법, AI를 활용한 학습까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하나씩 풀어줘요.

​

특히 “사람처럼 생긴 로봇은 왜 필요할까?”라는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

굳이 사람과 비슷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자체가 사람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읽으니 계단이나 문, 손잡이 같은 평범한 것들이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

선아도 로봇이 단순히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사람을 도와주도록 만들어지는 존재라는 점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

“생각보다 로봇을 만드는 일이 엄청 많네.”

​

책을 읽으며 선아가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니, 단순히 직업 정보를 읽는 것보다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가는 게 진로 탐색에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만들고, 실패하고, 다시 고치는 과정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반복 실험과 테스트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였어요.

​

로봇은 한 번 설계한다고 바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계속 움직여 보고,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아 다시 고치고, 또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치잖아요.

​

아이들이 무언가 만들다가 잘 안 되면 쉽게 “실패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로봇공학에서는 실패하고 수정하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일이더라고요.

​


그래서 이 책이 단순한 직업 소개서라기보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어떻게 그 관심을 내 것으로 키워갈까?’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처럼 느껴졌어요.

​

특히 저자는 청소년 시기에 자신이 만든 것들을 기록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라고 이야기해요. 종이로 만든 로봇, 처음 작성한 코드, 과학 동아리 활동, 로봇 관련 독서나 영화 감상처럼 작은 기록도 차곡차곡 모아두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

선아도 책을 읽은 뒤에는 거창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기보다, 내가 궁금해서 해본 것들을 남겨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어요. 📒

​



​

🌱 아직 꿈을 정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

선아가 당장 로봇공학자가 되겠다고 정한 건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은 여러 분야를 경험하고 알아보면서 ‘나는 무엇을 좋아하지?’를 찾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

그래서 이런 진로책을 읽을 때도 직업 하나를 결정하기보다는 새로운 세계 하나를 구경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보고 있어요.

​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로봇공학자》도 그런 의미에서 좋았어요.

​


로봇의 종류와 기술 이야기뿐 아니라 로봇공학자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공부와 경험이 필요한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앞으로 로봇공학이 어떻게 발전할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읽다 보면 어느새 로봇공학자라는 직업이 조금 가까워져요.

​

특히 ‘나도 로봇공학자’ 코너를 통해 책에서 읽은 내용을 직접 생각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어서 아이와 책을 읽은 뒤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았고요. 🤖💛

평소 로봇이나 AI에 관심이 있는 아이는 물론이고, 아직 장래희망을 정하지 않은 아이에게도 이런 책 한 권이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로봇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사람들.

​

아이의 작은 호기심 하나가 언젠가는 직접 움직이는 무언가가 될 수도 있겠죠.

​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저도 선아의 호기심을 너무 빨리 진로라는 이름으로 정리하기보다는, 이것저것 궁금해하고 직접 해보는 시간을 조금 더 응원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


​

#인간의가능성을확장하는로봇공학자 #잡프러포즈 #잡프러포즈시리즈 #토크쇼 #토크쇼출판사 #로봇공학자 #로봇공학 #로봇책 #청소년진로 #청소년진로책 #직업탐색 #진로독서 #초등진로 #초등독서 #AI와로봇 #휴머노이드로봇 #로봇과학 #미래직업 #진로탐색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