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훈련사는 어때? ㅣ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63
이솔이 지음 / 토크쇼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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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책 제목만 봐도 눈길이 갈 것 같아요. 🐶

선아와 함께 읽어본 책은 잡프러포즈 시리즈 63 《반려견 훈련사는 어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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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반려견 훈련사라고 하면 강아지와 놀아주고 이것저것 훈련시키는 일을 떠올렸는데요.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섬세하고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이더라고요.



 

🐾 강아지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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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알게 된 건 강아지의 행동을 무조건 ‘문제 행동’으로만 보면 안 된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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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거나 물건을 물어뜯거나 산책할 때 말을 듣지 않는 행동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고, 훈련사는 강아지의 몸짓이나 표정,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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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강아지를 좋아하면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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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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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말이었지만 책에서 이야기하는 반려견 훈련사의 모습을 제대로 짚어낸 것 같아 엄마도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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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사는 강아지만 가르치는 게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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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재미있었던 부분은 보호자 교육도 반려견 훈련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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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만 훈련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집에 돌아간 뒤에도 배운 내용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알려줘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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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아지와 사람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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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과정도 무작정 반복하는 게 아니라 먼저 목표를 정하고, 강아지마다 다른 성격과 상황에 맞춰 방법을 달리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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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걸 어려워하는 강아지와 배변 실수가 많은 강아지에게 같은 훈련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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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움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되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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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니 반려견 훈련사는 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는 즐거움도 있지만, 그만큼 안전과 책임감이 정말 중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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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작은 행동이나 표정의 변화도 잘 살펴야 하고, 자칫 관찰을 놓치면 다치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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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으면서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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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에 더해 관찰력과 체력, 책임감, 꾸준함까지 필요한 일이니까요.




🌱 좋아하는 마음에서 진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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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경험이나 공부, 관련 학과와 자격증, 실제 훈련사의 하루까지 책 한 권에서 꽤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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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아지를 직접 키우지 못하더라도 유기견 보호소 봉사나 주변의 반려견을 돌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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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처럼 아직 진로를 하나로 정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이런 책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직업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과정 자체가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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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책 속에 실제 훈련사가 만난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함께 나오니 딱딱한 직업 설명서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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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고, 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강아지의 행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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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고 쓰다듬어주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한 생명을 이해하고 책임진다는 것까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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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책 한 권 덕분에 선아가 몰랐던 직업 하나를 가까이에서 구경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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