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수영장으로
힘든 여정을 지나 독일에 도착한 뒤에도 유스라의 삶이 바로 편안해진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다시 수영을 시작했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올림픽의 꿈도 다시 꺼내 들어요.
그리고 마침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난민 선수단의 일원으로 출전하게 돼요. 🏊♀️✨
유스라에게 수영은 처음에는 좋아하는 놀이였고, 이후에는 꿈이었고, 힘든 순간에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지켜 주는 힘이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올림픽 수영장으로 다시 뛰어드는 모습이 더 뭉클하게 느껴졌어요.
한 번 무너진 꿈을 다시 세우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움직이면 다시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
그 마음을 아이에게 말로 설명하기보다 한 소녀의 실제 삶을 따라가며 보여주는 책이라 좋았어요.
《꿈을 향해 헤엄쳐요》는 전쟁과 난민이라는 조금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난 뒤 남는 감정은 절망보다는 용기와 희망에 가까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