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강아지 2 - 몰티즈 앤 리트리버의 함께라서 좋은 날 ㅣ 사랑스러운 강아지 2
몰티즈 지음, 김근희 옮김 / 대원앤북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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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와 책을 읽다 보면 꼭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마음에 오래 남는 책이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말랑해지는 몰티즈와 리트리버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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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강아지 2』는 두 강아지가 함께 모험을 떠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캠핑도 하고, 박물관에도 가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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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읽다 보니 이 책의 진짜 매력은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있는 것 같았어요.


 



🐾 특별한 모험도, 평범한 하루도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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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보물 지도를 따라가는 모험이나 낯선 곳을 탐험하는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선아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새로운 곳을 돌아다니는 장면을 재미있게 살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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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오히려 평범한 장면들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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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을 먹고, 차를 마시고, 눈을 보고, 꽃잎을 만나는 아주 사소한 순간들까지 둘이 함께하니 특별한 추억이 되는 모습이 참 따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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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멋진 풍경을 보고도 혼자보다 함께 보고 싶은 친구를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좋은 것을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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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 두 캐릭터가 함께 나오는 장면을 유독 오래 들여다봤는데, 귀여운 그림뿐 아니라 둘의 관계 자체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 읽고 끝내지 않고, 직접 꾸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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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책을 그냥 읽고 덮지 않고 작은 독후활동도 함께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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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데요..

선아만 보면 좋다고 멍멍 짖는데요..

선아는 그 강아지를 예뻐하면서도 또 짖는게 무서워서.. ㅋㅋ

그래서 그 강아지한테 편지를 써봤어요..

그리고 초판 한정 스티커를 활용해서 편지지를 예쁘게 꾸며보았지요.

강아지가 귀여운 편지를 받으면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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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하루가 특별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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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강아지 2』를 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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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맛있는 걸 먹고, 어디론가 놀러 가고, 별것 아닌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시간이 사실은 나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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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두 강아지는 엄청난 사건이 없어도 함께 웃고, 함께 바라보고, 함께 시간을 보내요. 그래서인지 책을 다 읽고 나면 ‘행복’이라는 게 꼭 특별한 일이 생겨야 찾아오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서 평범한 하루가 조금 더 좋아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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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따뜻한 마음을 귀여운 그림과 짧은 에피소드로 편안하게 전해주는 책이라 선아와 읽는 시간도 참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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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스티커로 꾸미고, 캐릭터도 따라 그리고, 메시지 카드까지 만들어보니 한 권의 책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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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책을 덮은 뒤에도 몰티즈와 리트리버처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은근하게 남았던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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